나도 조금이라도 빨리 그곳에 가고싶어
하지만 가기위해 필요한것들이 많아
빨리가려고 할수록 더욱 마음만 급해져 그래서 조금 시간을 넉넉히 두고 생각할게
우리에겐 시간이 적지않아 시간은 우리의 편이고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려있어
그걸 다른사람들이 이미 보여주고있고 그렇기에 우린 그 사람들은 봐서라도 마음을 좀더 단단히 먹고 서로를 기다려줘야해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줄때 우리의 사랑은 더욱 빛날거야

왠지 친구들과 놀러 나왔지만 이상하게 옛날만큼 재밌지않아 너와 함께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사로잡혀
너와 통화하던 그 순간이 나에겐 어떤 순간보다도 행복하고 기쁜순간이다 보니까 그런가봐 술도 좀 먹었더니 너무 보고싶다 취중고백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봐 수연아
너가 너무 보고싶어

수연아 너는 혼자가아니야 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거고 혹시라도 혼자인거처럼 느껴진다면 언제든지 전화해줘
너에게 무슨일이 있을때 항상 나에게 말을 해줬으면 좋겠고 나에게 말못하고 숨기는 일들은 없었으면해 나에게 다 털어놓고 말해줘야 나도 너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할수있어 그래야 나도 너에게 큰힘이 되어줄수있고 너도 나에게 위로와 힘을 받을수있어 그러니까 너 옆에 항상 나 있어 잊지마 넌 혼자가아니야

이르긴하지만 너의 생일때 선물로 뭘하면 좋을지 생각중이야 솔직히 멀리있기때문에 거창한 선물은 힘들지만 내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할수있는 선물을 하고싶어 어떤거일지 알거같다면 아마도 그거일거야 그러니까 이글보면 너 집주소 보내줘 우편을 받을수있는 주소 알았징??❤️

너를 만나고 나는 사랑하는법을 배우고 사랑받는 법을 배웠어 그리고 사랑하는사람을 위해 배려하는법도 배웠어
너는 나를 만나고 어떤걸 배웠을까 사실 아무것도 배우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이제 배우기
보단 가르쳐줬으면해 그래서 내가 너에게 더많이 사랑을 줄수있도록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줘

너랑 디엠만해도 웃음이나고 너 목소리를 듣고있으면 나도모르게 잠이오고 너가 잘때면 나도 잠에 들고있어
너의 그 달콤한 목소리로 나에게 자기야 라고 불러주는거 너무 좋아 미칠거같아 그러니까 더많이 해줘
그리고 너가 장난으로 나를 괴롭혀 주고싶다고 할때도 속으로 진짜 많이 좋아하고있어 그러니까 많이 괴롭혀줘 너무좋아❤️

“나 술마시고 싶어”
“나 무서워”
“계속 내옆에 있어줘”
“약속해?”
라고 말하는 너에게 내가 해주고싶고 약속하는 말은 단하나야
“괜찮아 난 언제나 너옆에 있을거야”
수백번이고 물어봐도 괜찮아 언제나 대답은 같을거니까 너의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기까지

사랑은 서로에게 솔직해질수록 깊어져
잠깐의 실수로 사랑이 흔들릴까 두려워서 거짓말을 하게되면 잠깐은 몰라도 나중에 그 실수는 돌이킬수없게 크게다가와
그렇기에 우리는 서로 솔직하며 실수를 하더라도 말하고 용서를 구하는 그런 관계가 되어야해 그게바로 우리가 원하는 관계고 우리가 원하는 사랑이 아닐까?

오늘은 잠깐이나마 우리가 100일이 되었을때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봤어. 나의 부족한 머리로 해본 생각은 서로 영상통화하면서 케이크 먹기였어. 뭔가 100일 기념치고는 조금 아쉽지만 좀더 생각해보면 좋은게 생각날거같아. 우리 아직 영화도 안봤고 영상통화나 화면공유로 할수있는것들 하나씩 해보면 좋을거같아!!

사랑한다는건 서로의 장점 그리고 단점 까지 보듬어 주는거래
나의 서툰표현과 모습을 자기가 귀엽게 봐주는거처럼 나도 자기의 모든 모습을 다 보듬어주고 사랑할수있어
난 자기가 혼자 술먹고하는거 좀 걱정됐어 무슨일 있나? 왜냐면 한국에서는 연애하는데 혼술하면 정말 그렇게 생각해 정말로
나중에 우리가 만나면 같이 술먹자 그리고 나랑 계속 같이있고 난 자기 혼자 술먹는거 지금은 어쩔수 없지만 나중엔 보고싶지않아 먹어도 나랑먹고 나한테 의지해줘 알았지?
자기야 많이 사랑해❤️

문득 울고싶어졌다
왜 그런지는 모르갰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울고싶다

너에겐 턱없이
모자랐던 모습이
얼마나 말도 안됐었는지
왜 몰랐던 걸까

안녕 자기
난 자기한테 고마운게 너무많아 이런 나의 여자친구가 되어준거 이런 나를 귀엽다며 좋아해주는거 내가 너를 사랑할수있도록 허락해준거 그리고 나의 사과를 받아준거 선물에 고맙다며 좋아해준거 정말 고마워
자기랑 만나면 어떤 감정이 들지 모르겠어 자기한테 고마웠던감정 미안했던 감정 그런것들이 모두 모여서 자기를 만났을때 나를 어떻게 만들지 정말 궁금해
나는 그저 자기가 나를 보고 웃어주고 안아주면 나는 그걸로 만족해 그렇지만 나는 자기에게 모든걸 다 해주고싶어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너에게 말이야

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니까 나도 마음이 아파
자기 배가 빨리 나을수있게 내가 소원빌게
오늘 나는 일하러 가지만 자기 목소리 아침에 듣고 재워줄수있어서 나는 정말 기분이 좋아
자기도 나 일하는동안 푹 잘자고 일어나서 나랑 또 통화하자 언제나 사랑해~❤️

오늘은 너와 가장 길게 통화를 했어 너를 생각하며 눈을 감았고 그효과는 엄청났었어 너의 숨소리와 잠꼬대가 자장가처럼 들렸고 너무나 사랑스러웠어
너를 생각하며 인형을 안고있으니까 인형이 너인거처럼도 느껴졌어 너는 얼마나 나를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정말 많이 느끼고 너와 자는거에 큰 행복을 느끼고있어
난 오늘도 너가 좋은 꿈기를 빌어
그리고 너를 생각하는 나의 마음이 너에게 전해지기를 빌어

내 모습을 돌이켜 생각해봤어 너의 말을 제대로 보지않은것
아픈 기억이 있음에도 좀 더 생각해주지않은것
좋은 기억만 주겠다고 상처주지않겠다고 약속해놓고 계속 어기는 나의 모습
이런 나의 모습을 볼때마다 이런 내가 너를 품어주는게 잘된걸까 의문이들어
그치만 또 이런식으로 나 자신을 깍고 있는 나를 너가 본다면 분명 더 실망할것도 알고있어 그래서 이번이 마지막이야 나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는건
더 잘할게 노력할게 그리고 정말로 미안해
가녀린 마음에 흠집 내고싶지 않았어 정말이야

안경을 쓴 모습은 마치 개구쟁이 처럼 귀여워 보이고 벗은 모습은 어느 누구보다 예쁘고 섹시한 너를 나는 오늘도 생각하고있어.
오늘은 왠지 날씨가 추워서 그곳도 춥진않을까 걱정도되고 춥다면 안아주고싶다란 생각도해.
이 맑은 하늘을 따라 가다보면 너가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이라도 날아가고싶고 내가 보고있는 하늘을 너도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멀게 느껴지지도않아.
곧 추운겨울이 올텐데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고 또 보고싶어 몸은 멀리있지만 마음만은 내가 녹여줄수있으면 좋겠어.
그렇게 추운 겨울이 다 가고 봄이온다면 한발짝 더 가까워진거겠지.

너가 자는중에도 혹시나 깨지않을까 무슨꿈 꾸고있을까 생각하고 다른일을 하고있을때면 너는 뭘하고있을까 생각해
내가 잠을 자기전엔 꿈에 너가나오길 빌어도보고 통화를 끊으면 너도 내생각해주길 그리고 많이 보고싶어 해주길
만약 힘든일이 있다면 나에게 전화해서 힘든일 다말해줬으면 울고싶다면 나에게 펑펑울어 주기를 화가 나서 기분이 안좋다면 그냥 나한테 와서 위로받거나 화풀이 하고 화풀기를
볼수없는 지금상황에 너에게 외로움이 찾아오지 않기를 부디 내가 조금이라도 더 너의 마음을 녹여주는 난로가 되었으면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