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 엄청 들이면서 드릴까 말까 우물쭈물 하는 달리아 보고 답답해하는 세베루스... 결국 살포시 팔 잡고 끌어당기면 귀여운 포장지에 담긴 초콜릿... 이게 뭐지? 잠깐 고민하다가 문득 스쳐간 이맘때쯤 달달한 향기 풍기며 초콜릿 주고받던 학생들의 기억에 설마싶음... 초콜릿엔 자기 이름까지 박혀있음 얼씨구... 달리아 개미목소리로 오늘이, 그 머글들에겐 발렌타인데이... 라서요. 이런 말 하면 좀 부끄러워져서 헛기침하고 별말 없이 초콜릿 입에 넣어 소중히 녹여먹어라

페이지님의 표현이 너무 좋아요... ㅠㅠ 앞으로 서사 열심히 풀 결심을 하게 되네요... 좀 더 단단히 서사를 쌓아서 공유해드릴게요! 넘넘 감사합니다... 🥰

스네이프 달리아 앞에선 덤덤한척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굴었을 것 같은데... 죽는 순간에는 또 사무치게 보고싶은 마음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을 것 같아요 와중에 남을 사람을 걱정하는 마음도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자기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봤으니까요. 드림 이야기 나누는거 무지 좋아해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맞아요 커미션의 감동! 다양한 분들이 풀어주시는 드림의 맛이 있달까요? 제가 생각 못했던 면을 보시기도 하구요...

존경에서 기반된 사랑이기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이겠죠... 좋은 해석이에요 정말 소망에 가까운 감정인 듯 합니다🥹 그냥 옆에 있어주길 바라고 또 바라지만 사랑하니까 놓아줄 수 있는 거니까요. ㅠㅠ 저도 커미션 받고 정말 좋았어요! 필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 서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커미션의 존재가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헤헤 이렇게 감상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기뻐요!! 즐겁습니다🫶

우왓 감사해요... 헐 네네 맞아요 애정에 연민이 섞여들어가면서 동정어린 시선을 보내는 드주를 증오하면서도 동시에 애정하는... 관계에요 위태로운 관계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드림캐 자체가 안정적인 사랑은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도 좋아요) 저도 서사를 아직 쌓아가는 중이라 서사의 완성을 함께해주시면 즐거울 것 같아요! 저는 페이지님의 글을 조금이나마 읽어보았는데... 너무 좋아서 홀려버린 느낌이랄까요 서로가 맞물려야 양날개가 되는 드림이 너무 좋아요... ㅎㅎ 교류 빈도 편하게 해주시구 잘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페이지님! 저도 잘 아는 장르는 아니지만... 페이지님의 드림을 타임라인에서 뵙고 싶어요! 팔로우 드렸으니 편하게 맞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 드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벽난로 따뜻하게 피워놓고 눈 내리는 창가에 걸터 앉아서 달리아가 겨우살이 들고 이리 오리면서 배시시 웃으면 세브 머뭇거리다가 옅은 한숨 쉬더니 다가가서 키스 해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