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근황

마스터링은 2024판 어드밴처가 나올때까지 잠시쉬는중이고 현재는 팀원분이 마스터로 말아주시는 2024판으로 컨버전된 타이러니오브드래곤스 켐페인에 pl로 참여중.

하플링 바바리안 버서커로 5레벨을 찍었고 트롤슬레이어이자 전설적인 마검 하지론의 주인이되었음.

게임시간으로 몇달간 탐욕스런 용교단의 꼬리를쫒는중인데 현재 적들의 오대장중 하나를 처치하고 중간거점하나를 박살내는 활력과패기넘치는 모험순항중

이게 나다!

오늘의 베크나어드밴처. 멀티버스의 운명을 구하기위해 여러차원을 오가며 흩어진 아티팩트를 모으던 파티는 이번에 그레이호크로 유명한 오어스에 다녀옴.

여기서도 아세어락이 포렐에서처럼 던전을 만들어놓고 무고한자들의 영혼을 모으고있길래 무덤을 하나하나 파훼하며 중심부로 뚫고들어가던중 시간이 조금 오버되서 보스방앞에서 킾해둬야해서 조금아쉬웠음

하지만 재밌었음! 역시 디앤디를해줘야 한주의 스트레스가 풀리고 다음주를 살아갈 활력이생김!

그동안 진행중이던 레이지 오브 데몬켐페인이 오늘 엔딩남.

반년정도 스피디하게 진행했고 파티 평균레벨은 12찍음.

게임시간으로도 약 반년정도를 언더다크 지하세게를 여행했고 데몬로드 넷을 처리했으며 수많은 지하도시들을 구한후 소드코스트 팩션회의에 바톤을 넘기고 지상세계의 일상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3주휴식후 다음켐페인인 판델버 새어드밴처로 간다! 판델버 뒤쪽에다가 레이지오브데몬 켐페인에서 마무리못했던 데모고르곤같은 애들과의 대전을 붙여서 이어갈예정! 생각만해도 기대되는중! 히!

9월에 판델버켐페인 출시예정인데 지금 우리팀 레이지오브데몬 켐페인은 이제막 종반부가 보일락말락하는 시점에 와있단 말이죠..

사실 지금 켐페인은 이전 어드밴처끝나고 새어드벤처 나올때까지 시간때우려고 선택의여지없이 잡은거긴 한데..이게 너무옛날(2015년?2016년?)거라 쓸데없이 레트로느낌으로 신선하기도하고..PL들 반응도 좋아서 고민하는중임..

예전같으면 별다른 고민없이 하던거 접거나 새어드밴처를 개변해서 이후 레벨링구간에 가져다 붙이거나 할텐데..판델버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게 좀힘들거같기도하고..흐음 고민이다 고민이야.

D&D 켐페인 이야기.

디앤디영화를 보고온후 언더다크로 내려가보고 싶어하던 D&D팀원들. DM인 나는이게 왠떡이냐하고 골든볼트 어드밴처에 자작섞어서 돌리던 켐페인 진행방향을 얼른 틀어서 언더다크로 향함.

2015년도인가 나왔던 초창기 어드밴처 '레이지오브데몬:아웃오브 어비스'의 먼지를 탁탁 털어준후 PL들이 싫어할만한 좁은통로에서 몸비트는 궁상맞은 서바이벌요소를 좀덜어내고

후반부의 데몬들의 음모를 추적하는 내용을 위주로 플레이어들이 좋아할만한 양념들을 끼얹어서 진행중인데 PL들 반응도 좋고 DM도 매우만족중! 다음주가기대됨!

흑흑

일욜D&D모임이라 일찍부터 등짐을지고 부랴부랴 나섰는데 비가무슨 스콜마냥 쏟아지네;;;

거의다와서 처마밑에 잠시 등짐내려놓고 비 피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