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들 일본여행갈때 사다달라고 부탁했었더니 화방에 아무리찾아도 없었다던데....... 살말 고민돼

분명 몇주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홀베인 시키시를 해외배송으로 살수있게 됐네 가격은 창렬한거같지만.....

수채화하고싶다.... 표지 수채화로 그릴까...
원고하기 이상할만큼 싫어서 당황스럽다
소재를 잘못 골랐나 좀더 해보고 안되면 그냥 갈아엎고 딴거 해야지

선물용 수채화 그림을 그리고 싶어......
뭔가 로망이잇지않나.....
......
...............
당장은 바빠서 못 하지만 말이지 북산온에 몇 점 들고 가고 싶네....

미쳐버린 종이 호더같으니라고... 종이 좀 그만 사랬더니 캔버스는 다르다며 장바구니에 담고 앉았네......

아니근데 캔버스는 다르다고.. 어쩔수 없잖아 일본처럼 수채화 전용 시키시가 있는거도 아니고 수채보드나 캔버스를 사야한다고....
ㄴ 안 쓸 거잖아
ㄴ좀 닥쳐봐

그림 더럽게 안그려지는데 날려먹은거 다시그리려니까 스트레스가 머리끝까지 치솟는다 할수있는 게 묵묵히 다시 그리기 뿐이다 .... 그게 뭔데 몰라 난 나약해 못하겠어 무리.......
ㅠㅠ 그래도 해야겠지..... 멘탈이 무너지니까 그림도 같이 무너지는게 눈에보여서 너무 괴롭다.... 어떻게 멘탈 수복할 시간도 없고 쓰읍.... 진짜 다음부턴 이렇게 일벌리기 금지야...

새벽에 길고 재밌는 꿈을 연달아 꿨는데 자꾸만 깨어나서 다시 잠들면 이야기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잠을 재촉했다.. 다시 떠올리면 엉망에 뒤죽박죽인 이야기들이지만 꾸던 당시에 즐거웠으니 만족...

휴....
트위터 잘 안 들어가는데다 계속 보는게 맘에 안 드는 원고 뿐이라 그런지 계속 자괴감들고 자꾸 덕심 붕 뜨는 기분....

원고 진짜 진짜로 장난아니고 핵 큰일났는데 어쩌지 발등불에 탭댄스추는데 머리로만그리고 손이 안움직인다
큰일이야 큰일
콘티짜놧으면 누가 좀 완성 해와라 클튜 매달 돈빼가면서 이정도 기능도 없어?

블스의 존재를 계속 잊어버리다...아무말하는 용도로 써야지

시간이 왜 벌써 이렇게

블스가 있다는 사실을 계속 잊어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