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KT는 답이 없다.
통신사 중에 기지국 자체 문제로 항상 말썽이 많은 유일한 통신사가 KT인데, 이건 뭐 매년마다 매출을 거의 10조원씩 벌어들이면서도 정작 너무 오래 돼서 아주 썩어버려 보안취약점이 한가득인 기지국 장비들 전수 교체하겠다는 소리는 한마디도 없고, 최소한 최신 펌웨어로 전수 업데이트라도 하겠다는 소리도 없고, 맨날 해킹 당하는 기지국 10만개를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다.

참고로 아무도 모르는(하지만 알아봤자 큰 쓸모는 없는😅) 프로톤VPN 정보 하나 주자면, 프로톤은 클라이언트 앱에서 서버 점유율이란게 표시되는 특징이 있는데
정작 프로톤 측에서는 뭐 한 80%까지는 보통 속도는 나온다고 우기지만 실제로는 40%만 넘어가면 느려터져서 못쓴다.

그리고 프로톤 회사가 사기 치는게 하나 더 있는데, 바로 VPN 속도를 400%나 증가시켜 준다는 VPN액셀레이터라는 기능이다. 실제로는 되지도 않을 뿐더러, 저 기능을 껐을 때가 켰을 때보다 오히려 속도가 더 빠르다.

아... 물바드(Mullvad)도 마찬가지.
얘들은 서버 관리도 똑바로 못해서 개판 오브 개판 그 자체다. 임차한 서버들 월 임대료는 계속 나가는데 몇달째 접속이 계속 안되고 다운된 상태인 서버도 여럿이고, 그나마 접속된다는 서버들도 말로만 RAM Only 서버지 실제로는 아직도 미개하게 하드디스크로 서버를 돌리는 프로톤 못지 않게 느려터졌다.

만약 연락이 닿지 않으면 법으로 정해진 일정기간 동안 계속 연락 가능한 거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연락을 시도해도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개인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조회할 수 있도록 법을 바꿔야 한다고 본다.
안그러면 이런 악습과 병폐가 100년이 지나도 절대 끊이지 않는다.

잦은 조회를 당하는데, 이건 앞으로는 반드시 법을 바꿔서 이런 식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남의 개인정보 조회를 했다가 한참 세월이 지난 뒤에나 알려주는 식이 아니라 조회가 필요한 시점에 즉각적으로 조회 대상인 당사자에게 직접 연락해서 정확히 무슨 사유로 인해서 조회하려는건지 그 사유 자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동의>를 얻고 난 다음에나 조회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해결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해서 한참동안을 어쩌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사람이었는데 보자마자 왜 그러는지 한 눈에 척 하고 눈치를 챌 수 있는 정도라서 말 없이 조용히 내가 먼저 행동으로 시범을 보이듯이 했더니 그제서야 깨달았는지 곧바로 "아~!!!! " 하더니 내가 보여준 그대로 잘 따라했다.

현장 반장도 눈치 챘는지 그 사람을 끝까지 챙기면서 굉장히 잘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