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닉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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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n.bsky.social
카닉님 🧙
@osrn.bsky.social
위협적인 바인더가 두 배로 생김
트위터 새로고침 에러뜨니 인성만 안좋아지겠다
March 11, 2025 at 10:11 AM
내 자신이 어떤 것의 노예가 된 것 같거든
트위터에서는 경계하는
March 11, 2025 at 10:05 AM
진짜 자고싶다
March 11, 2025 at 9:51 AM
일 중독 가지고 의사랑 진지하게 얘기 해봐야겠다
January 2, 2025 at 1:15 PM
나는 이 업계에 있으며 1인분을(처음 당시에는 2~3인분이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을 했다. 근데 요즘은 내가 일을 잘 하는지도 모르겠다. 새 일터에서 일을 아직 다 인계받은 것도 아니고 아직도 실수한다. 그리고 내 자신이 눈에 띄게 나아지는 것이 있으려나.
January 2, 2025 at 1:13 PM
그렇지만 동료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고 그건 쉽지가 않은 것 같어.
January 2, 2025 at 1:11 PM
일을 하면서 생긴 스킬이 뭐냐면 자료의 완결성 미친듯이 따지기, 끊임없이 이거일경우 어떡해요 의심하기.. 일은 항상 터지는 것 같음 그걸 보는 시각이 달라질뿐

그나저나 어떻게 1월이 흘러가련지 모르겠네. 왜 이렇게 우울했는지도 몰라. 워커홀릭 인간이.
January 2, 2025 at 1:10 PM
항상 깨어 있어야 하는 것이 한편으로 두렵고 내 이익은 내가 안 챙기면 답이 없는것이고 선생님도 항상 과다근무에 시달리셔서 내가 말해야지 아는 상황에 이 직무를 하고 싶으셔서 카페에 글과 공고가 올라오는 걸 보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 여기도 또 다른 의미의 전쟁터인데 더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 취업난에 시달리는 학생선생님들 글이 너무 많이 보인다.
January 2, 2025 at 1:04 PM
평상시에 하던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내놓고 - 그 일에 대한 스케줄까지 잡아놓고 - 가장 수정할게 많은 부분을 잡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가 시작이다. 개별로 메이크업할 서류들이 모두 갖추어졌나 수정할 부분은 없나 방문 이전에 한번 보고 또 봐야 한다.
January 2, 2025 at 1:00 PM
일단 니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했던 것을 모든 대상자에 한해 다 고쳐라
물론 이거는 communication 부재가 모든 것의 원인이긴 함
근데 그러면 나는 평상시에 하던 일을 하며 오늘 들은 모든 일에 한하여 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January 2, 2025 at 12:53 PM
근데 내가 좀 애정을 가지고 여러 차례 네다섯번 사람을 만나가며 하는 일이어서 그랬을까
내가 알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갑작스럽게 노출되는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다
January 2, 2025 at 12:43 PM
이걸로 끝난다면 왜 나는 독백을 여기에 굳이 길게 하고 있을까, 물론 4상은 거의 건들 것이 없기 때문에 모니터링 이후 finding이 나와도 그것만 수정하고 끝이어서 큰 타격이 없었다. 어차피 얕고 일이 많으니까.
January 2, 2025 at 12:38 PM
선생님이 랩업을 하신다 하셨다. 나는 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안 털리려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가며 안간힘을 썼다. 물론 내가 챙겨본 부분에 대해서는 안 털렸다는 뿌듯함도 있었다.
January 2, 2025 at 12:34 PM
무튼 오신 선생님과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누가 지켜보는듯한 효과가 들어 노트에 이걸 공부해야 한다. 계속해서 써내려갔다. 맨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에어로프레스로 커피를 세 잔 내려가며 일을 했고 비타민음료 먹다 버티기 힘들어 에너지드링크를 깠다.
January 2, 2025 at 12:30 PM
애초에 오시기로 하신 선생님이 나보다 출근을 일찍 하셨다 내가 일찍일찍 안 준비한건 절대 아니었다 무튼 일찍 와가지고 나는 언제 떨어질지 모를 내부점검을 대비해서 데이터를 입력하는 인간이 되어 있었다. 아직도 헷갈리는 혈액검사 해석하는 방법은 잠시 미뤄둔 채.
January 2, 2025 at 12:27 PM
신정? 하루종일 집정리를 했다 내가 공부를 안해서 한 숱한 실수가 생각이 나서 양심의 가책이 조금 들어 스터디카페에 간 결과 야식을 먹었다(...) 근데 오늘이 레전드였음.
January 2, 2025 at 12:2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