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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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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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니다.
orangepolo@kakao.com
위대한 수업 지젝편 보는데 혓바닥 주기적으로 날름거리는게 신경쓰인다
August 27, 2023 at 4:09 AM
아이들에게 유익한 냥고스타의 드래곤포스의 드럼연주
August 17, 2023 at 1:49 PM
광복절이면 광복절 답게 굴자...주어없음
August 15, 2023 at 1:14 PM
권력이 작동한다는 것 그 자체는 가치판단의 대상이 되지는 못한다. 그래서 권력이라는게 강자가 약자에게 행사하는 것이라는 명제는 정확하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권력을 강약 구도의 프레임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폭력적인 형태의 권력은 강약의 유무도 있지만 관계에 의해 정립되기도 한다. 다만 관계가 강약을 결정한다고 하면 반은 옳은 말일 것 같기도 하다.
August 11, 2023 at 4:36 PM
고양이의 날에 만난 장난기많은 고양이들.
요새 일도 없고 사는게 그저 팍팍하지만 그래도 나를 살게 만드는 것들이 있어 다행이다.
August 10, 2023 at 6:01 AM
블루스카이 앱 켤때마다 뜨는 이상한 하늘 사진을 보고있으면 마치 대학생 앱 과제할때 대충 끼워넣은 배경화면같이 보여서 너무 이상하다.
August 6, 2023 at 9:32 AM
존나 어이가 없다 정말
August 5, 2023 at 8:41 AM
자고 뉴스 켜봤더니 개판이네 정말.
다들 대단한 분석가 납셔서 뭐가 문제네 뭐가 문제네 하는거 보는것도 기가 찬다. 진짜 총체적 난국이 되었다는 것 말고는 뭐라 할 말이 안떠오른다.

난 딴거 모르겠고, 이명박이 참 대단한 거 했다는 거 하나는 말하고싶다. 참 악마적인 행적이 결실을 맺었다.
August 4, 2023 at 3:44 AM
작업을 책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헛점들이 보인다. 내 사진을 보면 이미지적인 매력도가 약간은 처지는게 보여서 고민이다. 일상의 소소한 미감은 사실 소소해서 탈인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동시대 작업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건 칸트의 무목적적 합목적성에 부합할만한 '딱 봐도 매력적인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보곤 한다. 메시지는 중요하지만 거기에 잠식되지 말았으면 한다는 지난 날의 크리틱이 아직도 머리에 맴돈다.
August 2, 2023 at 5:00 PM
어제는 예전에 받았던 CST랑 NEO 검사결과지를 꺼내봤다.
NEO에서 정서충격 수치가 하늘을 뚫는걸 보고 상담사분이 당황을 금치못하던 게 기억난다. 지금은 좀 괜찮을까 모르겠다만.
아직도 나는 이렇게 수치적으로 제시되는 것을 맹신하는 경향이 있구나 싶다. 상담사분은 너무 그렇게 안하는게 좋다곤 했지만...
August 2, 2023 at 5:08 AM
한 문장에 너무 이것저것 구겨넣지 말고 깔끔하게 쓰는 버릇을 들여야하는데.
어쨌든 오늘 올렸던 글이 너무 별로라서 절반은 그냥 날려버렸다.

너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으려는 습관을 들여야하는데, 이미 구구절절 적으려는 습관때문에 그게 잘 안된다. 이건 또 무슨 소리람...
August 1, 2023 at 7:08 PM
사진집-사진책을 위해 디자이너분과 엄청나게 골머리를 썩고있다. 기획자나 에디터가 있어서 키를 잘 잡아주는 것도 정말 중요하구나 싶다.
전화로 이런저런 얘기 하다 기획자 얘기가 나왔고 내 주변에 기획자가 있나? 생각해보니 없다. 역시 아싸라서 별수없나.. 싶다가 한 명 떠올랐는데 내가 가까이 하기 싫은 대표적인 인간상이라서 기분만 나빠졌다.

어렵다~ 그냥 작업 말고 좋은 작업을 한다는 것은~
July 31, 2023 at 3:37 PM
지난 날의 작업노트를 보려고 인스타 해시태그를 눌렀더니 개인기록용 해시태그는 열람이 안되게 막혀있다. 너무 귀찮다.
July 31, 2023 at 3:34 PM
인생은 원래 피곤한 것이다.
사실 그래서, 온라인도 좋아하지만 오프라인의 리좀 형태를 띈 공동체주의를 더 좋아한다. 온라인에서 무차별적 정보를 시도때도 없이 주워담는게 더 나은 사람처럼은 보이겠지만, 거기서 괴인 되는건 한끗차이다.
July 30, 2023 at 5:25 PM
정말 오랜만에 필름, 그리고 경주.
로모400은 처음인데, 올리브칼라를 만나니 결국 올리브칼라의 느낌이 된거같고 그렇네. 로모는 엄청 과장된 색깔일줄 알았지만...
July 29, 2023 at 9:28 AM
오늘도 나가려니 발 깨물려고 난리치는 아이 달래느라 힘들었다
July 28, 2023 at 11:48 AM
우리집 애 사진은 그냥 여기저기 올리고 싶다
July 27, 2023 at 6:27 AM
사적인 경우가 아닌 상태로 의견공유할땐 사담은 좀 빼고 얘기해주면 좋겠는데.
안궁금한 얘기로 모두의 시간을 잡아먹지 말았으면 한다.
이건 내가 삭막한 사람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행동해서 내가 삭막한 표정이 되기때문에 그런거다.
July 26, 2023 at 9: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