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미친 화가 - (포켓몬)비행타입 트레이너 - 파렴치한데 솔직히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해서 입히려고 만든 애
캐디는 즐거워

왜 애정이 없냐면 안해봤기 때문에요
인기도 식고 더이상 업데이트 될 것도 없으니 이제야말로 느긋하게 동숲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치만 집 스위치는 공용이라 가족들이 꾸며놓은 섬에 들어가 살아야하는데 난 나만의 섬을 꾸미고 싶지 남이 다 만들어놓고 주민 정착시켜놓은 데에 들어가서 룩덕질만 하고 싶은 게 아닌데... 하니까 언니가 그럼 이거 해볼래 하고 추천해줬는데
아 캠프는 너무 힘들어요 느긋하지 않아요 뭔가 너무 복잡하고 많고 재화공급은 짜고... 넘 빡쎄요 엉엉

우리엄마가 좀 그럼
본인 힘든 거 기합으로 이겨낼 수 있어서 정신병자 이해 못하고 좀 보수적이고 (반페미주의자는 아니심 딸래미 페미니스트인 거 아시고 사이 좋으심)
그래서 주인공을 이해 못하시더라고 그 여자가 계속 미치가는데 왜 미치는건지를 모르겠다고
근데 난 나약하고 완벽하지 못하고 어딘가 고장난 여자와 페미니즘이 너무 좋거든...
그래서 나랑은 글이 공명했나봐
여전히 나는 이 글 너무 고능해서 뭔소린지몰겠더염. 하는 언어능력 구데기걸인데...

담백한 것만 무봐라 MSG 안 땡기나

나는 자료조사 피드랑 피피티에 없는 것까지도 내가 스스로 조사해서 10000자 넘게 대본을 써갔는데 이미 발표 올리고 다 끝난 마당에 화내기에는 또 얼라라가지고 좀 그렇고 그저 술이나 깜 ㅋㅋㅋ!
나도 짹지피티 많이 안 쓸땐 몰랐는데 얼추 몇 번 써보니까 아... 티 존나 나는구나 알았음
교수님들은 매일매일 짹지피티로 써온 과제를 보고 사니까 더 잘 아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