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스캔중
oldads.bsky.social
잡지스캔중
@oldads.bsky.social
niMishel이 집에 쌓여있던 잡지를 스캔하고 버리는 중.
주로 광고, 또는 좀 이상한? 기사를 스캔해서 올리는 계정
패미통PS2 2002년 12월호 표지와 발매게임 광고들.

플스2 한국 정발 후, 정식발매 게임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한글이 나오는 게임을 돈주고 살 수 있다는 감격?에 정신이 나가서 정말 밑도 끝도 없이 게임을 사던 시기였다.

충격의 3작품들.
반지의 제왕 게임은 그냥 말 그대로 충격. 그 명작으로 이런 쓰레기 게임을 만든다니...
프로젝트 미네르바는 이게... 뭐지...? 싶은 충격.
절체절명도시는 매끄러운 게임은 아니었지만, 게임이 이런 식으로도 세계와 체험을 제공할 수도 있구나라는 충격.
August 10, 2025 at 2:56 PM
1996년 12월 18일호 뉴스위크에 실린 삼성 애니삐 삐삐 광고.
총을 쏴도 항상 빗나가는 건 애니삐 삐삐의 강력한 진동 때문이라는 푸념으로 만든 스토리이다.
뭐하는 놈이길래 삐삐를 차고 사격을 하지...?
July 30, 2025 at 3:00 PM
하세가와 1991년 카탈로그의 일러스트레이션들
July 30, 2025 at 1:40 PM
1998년 4월 8일호 뉴스위크의 대우 마티즈 광고
July 30, 2025 at 1:32 PM
주간만화 1993년 10월 16일호에 실린 태평양제약 스노얀 크림의 광고.
무당벌레가 뭘 어쨌다고.
July 30, 2025 at 1:22 PM
굿데이365 2002년 12월 5일 발매호의 역학미용 기사.
나무(木)의 기운을 죽이기 위해 7cm 커트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기사를 읽어도 모르겠다.
July 27, 2025 at 3:00 PM
2000년대 초반의 기묘한 잡지 중 하나인 굿데이365 2002년 12월 5일 호의 기획기사 2. 게임 캐릭터의 관상 풀이.
게임 캐릭터 얼굴 보고 도화상이라고 말하는 게 대체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기사(?) 마지막의 「캐릭터 관상이 좋아도 게임이 히트하지는 않는다」는 아무말의 울림이 깊다.
July 27, 2025 at 2:57 PM
2000년대 초반의 기묘한 잡지 중 하나인 굿데이365 2002년 12월 5일 호의 기획기사 1. 출생년도에 맞는 자동차 색깔 궁합(??) 맞추기.
July 27, 2025 at 2:53 PM
2001년 잡지 서울워커의 캐논 포토프린터 광고
저 당시에는 남자도 여자도 저 머리모양을 한 사람이 많았다.
July 13, 2025 at 4:09 PM
서울워커 2001년 창간호?의 사이버러브 기사
당시의 타락한 젊은이들의 연애관을 엿볼 수 있다(막말)

서울워커는 일본의 정보지 도쿄워커의 한국판을 만든다는 야심?은 모르겠고 아무튼 그런 계획으로 내놓았지만 별 재미는 못 보고 흐지부지 사라진 정보지. 한국은 이미 유행정보의 중심이 인터넷으로 옮겨가고 있었으니.
July 13, 2025 at 4:05 PM
1995년 8월 23일 뉴스위크에 실린 존F케네디 주니어가 잡지를 낸다는 소식에 그를 디스하는 기사의 목차 문구.
잡지가 그렇게 잘 나가고, 존F케네디 주니어는 3년 후에 비행기 사고로 죽을 줄이야 아무도 몰랐지...
June 15, 2025 at 4:49 PM
1995년 뉴스위크에 실린 진로소주 광고
왜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콘셉트로 소주 광고를 했던 걸까...
June 15, 2025 at 4:43 PM
2000년 여름. 유명했던 걸로 유명했던 광고.
June 15, 2025 at 4:35 PM
디스크스테이션 1997년 가을호에 실린 시스템소프트의 대전략 마스터 컴뱃 광고
광고문구가 개판인 게 인상적이다.
[전략게임이 보인다]
[AV가 웅장]
[Level-Up에 몰두]
June 15, 2025 at 4:26 PM
아무도 이 사람을 시골 구멍가게 둘째딸로 기억하지 않는다.
이 사람을 영국병을 고친 철의 여인 대처로 기억한다-는 1995년의 삼성 광고.
일단 내 동포 주제에 좀 많이 건방지다는 소릴 안할 수가 없고, 영국병은 뭐네 그렇죠 뭐. 그렇게 보시니까 1990년대 삼성이겠죠 이런 생각만 들고.
이게 또 삼성만 이런 게 아니라 1990년대 중후반엔 우리 동포들이 좀 해괴할 정도로 어깨에 뽕이 들어있었는데(실제 패션도 그렇고)
그로부터 2년 후엔... 네 뭐 다들 아시는 '그렇게 됐다' 시즌이 됩니다.
June 15, 2025 at 3:57 PM
필름에 대한 짧은 사랑 15호
2008년
KT&G상상마당에서 후원한 무가지
영화를 필름을 돌려 보는 것으로 인식하던 세대여서 책 제목이 이렇고, 적은 예산으로 만드는 책 페이지에 맞춰 넣기엔 다들 글이 많아서 글자 크기가 참 작다
썰기 전에 이 상태로 좀 더 읽어봐야 겠음
January 12, 2025 at 7:53 AM
2007년도 일본 운전면허 합숙소 홍보책자의 각 지역 합숙소 광고들.
리조트 분위기로 즐겁게 면허를 따자-부터 시작해서
면허 합숙생끼리 즐겁게 놀며, 얼굴 팩도 하고, 토마토 따기 체험도 하는 등... 뭔가 알 수 없이 밝고 구김살없는 분위기이다.
November 4, 2024 at 2:03 PM
잡지 이브 1995년 6월호의 삐삐 캡 광고
당시 전자기기 광고는 성능 설명 말고도 잡스런 글이 많은 게 트랜드였는데 그럼에도 이건 정말 많다
October 31, 2024 at 2:41 PM
주간경향 1995년 5월 11일호 표지와 요사스러운 소설 책광고들.
이상아의 압도적인 미모...
October 31, 2024 at 2:26 PM
새소년 1986년 4월호의 아카데미 과학 광고
당시의 유일한 정보 입수원인 '대백과'가 나오지 않은 로봇 프라모델의 발매 예고가 실리면 이게 뭔지 알 수가 없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October 28, 2024 at 3:32 PM
새소년 1986년 4월호 칼라지면의 폭스바겐 이야기.
'폭스바겐은 포쉐 박사와 힛틀러의 합작품'이라는 타이틀이 강렬하다.
October 28, 2024 at 3:26 PM
「나의 첫 선택」
2003년 9월 전격하비매거진의 건담 피규어 시리즈 모빌슈트 인 액션의 광고.
건담 계열 피규어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는 방향성을 가진 시리즈였다.(당시 고급 피규어는 GFF 시리즈로 나오고 있었다.)
실제로 가지고 놀다보면 확실히 좀 싼 맛 느낌은 있었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활발하게 많은 시리즈를 내놓다가 반다이의 '로봇혼' 전략을 위해 0083의 건담 마냥 강제종료당한다.
October 28, 2024 at 3:15 PM
2002년 7월 2일 씨네21 359호
성냥팔이 소녀 개봉을 얼마 앞두고 제작된 광고 촬영 현장의 임은경을 찍은 표지
당시 한국 영화계에서 영화 내의 장면들을 편집해서 만든 광고가 아니라 광고를 위한 영상을 따로 제작한 최초의 사례.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당시 이 영화의 제작에는 상당한 금액이 사용되었기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객을 모으기 위해 광고까지 따로 제작했다고 한다...만 영화 광고보다는 TTL 광고 같은 느낌이었다.
October 27, 2024 at 4:45 PM
2012년 2월 18일자 뉴스위크의 터키항공 광고
October 27, 2024 at 4:19 PM
인터넷 정보지 닷쯔 2000년 7월호 표지와 정기구독 신청용 지로용지
인터넷 초기엔 ‘인터넷을 어떻게 하지?’를 잡지로 공부했다. 근데 그 당시에도 하이텔에 신용불량자 모임이 있었다니 얼른 스캔해야지.
그리고 정기구독을 지로용지로 신청하던 시절이었다.
October 12, 2024 at 7: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