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허리가 굵고 단단함. 키리시마는 버텨야하는 탱커이기 때문에 상체, 하체 모두 단단해야함. 가슴과 허리의 굴곡이 별 차이 없다는 점부터 허리 굳셈이 장난 아니라는 거임. 바쿠고보다 파워가 밑이어도 비틀거리지도 않는 점이 아주. 이거에 환장하는 사람은 존나 환장해요(우선 나부터.)

7. 평소에 인상 쓰고 다니지 않음. 이거 꽤 중요합니다. 물론 인상 쓴 키리시마도 매우 잘생겼음. 오히려 좋아. 바쿠고라는 캐릭터가 늘 인상을 구기고 다니기 때문에 같은 뾰족이들끼리 인상을 겹쳐보일 수 있음. 캐릭터는 겹치지 않고 개성적일 수록 좋거든요. 평소엔 왼쪽처럼 동글~ 하다가 이따끔씩 오른쪽처럼 인상 팍 찌푸리고 있으면 아주 포상 그 자체미남이 되는 시너지가 있음.

6. 손이 >>남자<< 임. 잘생긴 이유를 쓰는 건데 왜 손 얘기하나 싶겠지만 전 잘생긴 이라는 기준이 얼굴부터 몸까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섬섬옥수는 절대 아니지만 꽉뚝꽉 단단하고 각진 손을 보면 소녀들 마음 흔들리는 건 아주 당연한 거임. 애초에 얘는 남자의 압도적인 지지 받는 것부터 체형은 합격받은 거임.

5. 자기 개성을 사용할 때는 대놓고 날카로운 모습만 철저히 보여줌. 앞에 선공을 해야하는 역할을 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평소의 모습과 전혀 다른, 날카롭고 무거운 인상을 크게 박힘. 그래서 빌런에게는 매우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진짜 매우매우 큰 매력 그 자체.

4. 내린 머리의 갭이 큼. 이게 외모와 관련된 거야? 싶을 수 있는데 한 캐릭터에서 두개의 인상을 느낄 수 있다는 건 매우 큰 장점이자 메리트임. 괜히 이중인격 캐릭터가 인기 있는 거 아님. 그저 머리를 내린 것 뿐인데 비교적 날카로운 눈매가 조금 가려지면서 순둥한 갭이 아주 커짐.

3. 1에 얘기했다시피 눈매 끝이 올라왔지만 눈매 자체는 둥근 쪽에 속함. 그래서 얼굴이 기쁨이 묻어나오면 더 동그래지면서 순한 이미지의 갭모에를 가져옴. 이거 매우 중요함. 캐릭터라는 게 갭모에는 팬을 가져오는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꽉뚝꽉 이미지가 될 수 있는 키리시마에게 말랑~을 준 거임.

2. 얼굴과 몸의 밸런스가 아주 좋음. 홀콧이 그림을 잘 그리기는 하지만 키리시마의 몸 밸런스가 유독 조화롭다는 생각이 듦. 특히 키리시마는 곱상하거나 미인이라는 인상보다는 남자라는 이미지라 근육질의 몸이 훨씬 더 잘 어울림.

1. 1. 눈썹이 꽤나 삐죽 올라가있고 심지어 상어이빨임에도(심지어 개성이 경화라서 힘 쓰면 더 각이 짐.) 성격이 날카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음. 키리시마의 사교적이고 협조적인 성격이 돋보이는 인상이라 오히려 고양이보다 강아지라는 인상을 줌. 가산점.

이건 ntr 아님 자연스러운 감정임 (ㅇㅈㄹ

하긴 주인 있는 강쥐 만나도 뽀뽀하고 싶어지긴 해요.

넘 주아요22222 뽀뽀갈기고 싶은데 바쿠고 꺼라 참는다ㅠ

바쿠고가 가장 편하게 있는 곳이 키리시마 옆이라고? 참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