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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14 / 자덕 / 드림
ⓒⓜ : 띠미션님

kre.pe/Y8pb

눈 마주치치마..!! 피해..!!
옆에 빨간약 있다!!
December 17, 2025 at 3:28 PM
저.. 계정이 워낙 많다보니까.. 계정별로 사람 다양하게 있어요.. 도장안찍고 같이 사는 분들도 계시고 사구는 분 은근 많아서 몰랐다..

게다가 분명 둘이서... 투사로 있을 때는 비즈니스였다보니까... 부끄러워하는 쪽이 댄그였는데 사귄 이후로는 러셀이 더 부끄러워한단 말이죠... 그냥 관계가 뒤집힌 웃긴 애들이에요.

재미있는 거 알려드릴까요. 진도 너무 안나가서 미안해하는 러셀이 술까고 올라탔다가 댄그가 해도 제정신일때 하고 싶다고, 언제든 기다릴 수 있으니까 무리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그대로 안아서 재웠다는 이야기. (안했음)
December 17, 2025 at 2:53 PM
아니 겹드이면서 연인이ㅣ 주변에 없.. 나요? 저.. 밖에 없어요..? 저 더 부끄러워졌어요...... <○ >

러셀 너무 부끄럽고 얼굴 붉어지고 있으면 댄그는 에헤헤 귀엽다고 한다구요.. 아니 근데 저희집 애들 드림주가 너무 쑥맥이고 연애도 사랑이라는 감정도 완전히 처음이라서 툭하면 벌개지고 상기된 표정 지을 거 같단말이에요 같이 이불덮고 자는건 되면서 손잡는데 몇주 걸린다는 슈퍼 고구마라..

아니 꾸영님 드림도 사귈때되지 않았나요 나만 화끈하기 부끄럽다
December 17, 2025 at 12:16 PM
쟁취 문제가 아니라 아니 부끄러워요 저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흐아앙 흐아아앙ㅠㅠㅠ 사걸게요.. 행복할게요.. 아니 진짜 사귄다고? ??? ㅠㅜㅠ

여담인데 허니비는 이 관계 알고 밀고있다는 별개 그게 있어요.. 대기실서 눈치채고 댄그더러 러셀한테 가보라고 적극적으로 미는.. (아르카디아 애들한테 응원받는다는 자가 어쩌구하다가 타인에게 받고 베베꼬는 중)
December 17, 2025 at 11:03 AM



저죽고싶어요 이게 맞나.. 아니 근데 먹다보니 어 맛있네...? 네.. 둘이 사궈요.. 사궈요.. 지금 12시간 넘게 둘이 사귀어..? 진짜? 이러고 있어요..

몰라.. 잠 안온다고 온기달라고 구물구물 댄그 침대로 기어들어가서 껴안고 자는 박쥐 될래요.. 댄그가 잔뜩 껴안고 심장 두근거릴게요..
December 17, 2025 at 9:47 AM
동생을 구하겠단 선택을 하게 된 것도. 수술의 골든 타임이라는게 주어져서 더 시급했을 거 같아요 ..

그..

저벅저벅...

꾸영님.. 이제 이프가 아니게 되었어요.. (온갖지인의 세뇌와 뉴짤과 썰을 받고 어..? 하는 사이에 에유 한정 진짜 사귀게 되어서 돌아옴.. 서사도 그대로 들고옴..)
December 17, 2025 at 9:38 AM
전… 멘퀘 그대로의 피곤한 직장인이지만 기본적으로는 건실하고 성실한 청년이기에 계속 컨셉질을 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해서 ㅎㅎ
것도 있고 저희 드림이 기본적으로 드림캐가 대쉬하고 드림주가 밀어내는게 기본이라 정신이 건강한게 제가 죄책감이 덜할거 같아요 머슥슥
와 이분 순애 제조기다 그런 무드도 맞는데 어떻게 저런 문장이 술술 나오시지… 네 꾸영님 말과 해석이 전부다 맞아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평생 너와 함께 있고 싶고, 항상 네 편이 되어줄 거야. 내가 너의 인생의 일부가 되어도 될까. ㅎㅎ

근데 제가 글을 못써서 드르렁 쿨
December 16, 2025 at 11:13 AM
부끄러워서 죽을거 같아요
네, 자신이 점점 인간에서 멀어지고 있는 것도 느껴지고, 죄책감은 느껴지고 (일만하느라 동생과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했음) 그래서 주인이 이 점 찌르고 대회에 내보냈을 거에요.
게다가 유일한 혈육에다가.. 러셀이 어린 시절을 너무 힘들게 보내서 자신의 동생만큼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희생하는 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확률이 낮은 세계관이라고 생각해요.
December 16, 2025 at 11:12 AM
저는 댄그를 건실하고 착한 청년으로 해석하는데 저 에유한정 죄책감 같이 떠안아줘요. 자기도 스스로도 느끼고 드림주 도닥이면서 짐 나눠갖는 느낌으로.. 자낮은 아니고 드림주한테 그냥 잔뜩 져줄듯(ㅋ)

생략된게 꽤 많긴한데..
책분량 안나와요 크아악ㄱ
December 16, 2025 at 9:04 AM
몸도 약해지고 두통은 심해지고 점점 인간이 아닌게 느껴지고 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거 약으로 누르고 지내고 있으니까요. 거기다 동생의 골든타임이라는게 있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몰려서 제대로 된 사고도 못했을 거 같아요. 살아남은 것도 그 사고에서 그래도 살고 싶어!! 확김에 나온 낮은 확률의.. 이프일 거 같아요.
고백찼을때 뒤돌면서 드림주 흐느껴 울었어요.. 그때 알게 되었을 거 같은데 상황이 워낙 절박하다보니.. 자기 마음에도 없는 온갖 나쁜말 끄집어 내서 와다다 뱉어서 찼을거에요.
December 16, 2025 at 9:04 AM
모든 캐해 맞으세요.
기존루트라면 주인과 약속하여 동생의 막대한 병원비와 치료를 보장받고 마지막에 영혼 과다 투입 박고 봄버처럼 되는데 이건 살아남았다는 이프라서요. 살고싶은 마음도 있고. 무대 오르기 전에 댄싱그린이 아닌 에헤야로서 고백도 받았었으니 정서가 많이 흔들렸을 거 같아요. 자기 사정도 모르고 질러대서 불쾌하다 마음 한켠에는 나도 너랑 함께 있고 싶어. 가 분명 존재했을거거든요.
혈육을 버리고 살아남은 죄책감과 후회, 기존에 있던 자낮..

글이 길어져서 사진으로..
December 16, 2025 at 8:42 AM
저희 이프썰이 투사에유에서 혼식증+소중한게 걸린 무대에서 죽는게 무서웠던 드림주가 무대를 포기하고 살아돌아오는 이프인데.. (좀 중간에 서사가 엄청 많고 긴데 생략)살아돌아오면서 포기한게 많아 정서가 불안한 드림주를 짝사랑하고 있던 댄그가 꼬옥 안아주는 이야기에요.. 드림주가 이때에만 정신상태 안좋을때라 일상에서의 사랑으로 보듬는..

각집이지만 간혹 같이 자는데 심장소리 안들리면 못자겠어서 항상 댄그 위에 엎어져 자는 드림주를 댄그가 안아주면서 진짜지? 우리 같이 있는거지? 두근대면서도 살아있는지 확인하는 어쩌구 이야기..?
December 15, 2025 at 12:02 PM
근데 저 드얘를 풀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하는거에요? (ㄹㅇ 디코서 지인들 맥이는거 말고 해본적이 없는 사기꾼임)
December 15, 2025 at 11:43 AM
과거 귤망이라뇨 현재진행형인데!!!!
근데 풀 수는 있긴한데
이프인데요

이프인데두요!!!!
December 15, 2025 at 11:25 AM
주세요!!!!! 어딜 드얘 안하고 나가시려고!!!
근데 저히집도 나름 달콩한 순애 있긴해요 지금 제가 일만해서 눈이 희번떡 해서 글치
December 15, 2025 at 10:58 AM
저기요 선생님 순애가 뭔지 당신의드림을예시로들어드얘를하라구요!!!!
December 15, 2025 at 10:31 AM
자 이제 순애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죠
(마이크 넘김)
December 15, 2025 at 10:23 AM
ㅋ ㅋ ㅋㅋㅋㅋ. 아 그냥 이 대화가 너무 웃겨요
하지만... 순수하게 사랑하니 모든걸 줄 수 있는건데두..
December 15, 2025 at 10:0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