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고모가 오신다 헤헿 사촌동생도 같이 온다 좋으다

추위 지나가면 봄이 오려나 봄이면 선재 봐야되는데 🫠
너는 아름다운 기억 누군가의 서툰 첫사랑 잊지마 너는 그렇게 찬란히 빛나🎶
류선재 목소리로 듣는 star 이 부분 가사 너무 좋으다 ㅎㅎ

폭싹은 진짜 섬에서 자란 나한테는 너무 그냥 친구들 이야기 같고 옆집 이모들 이야기 같고 우리 가족들 생각도 나고 여튼 안울래야 안 울수가 없다 수도꼭지 개방 ㅠㅜ

애순관식 가요무대 나온 노래 듣는데 애순이 가수로 데뷔하면 5대는 편히 먹고 살거라는 댓글 생각나서 고개를 끄덕이게 됨 매우인정 👍👍

드라마로 만들어 줬으면 하는 소설이 있는데 앵화연담이랑 설자은 시리즈
설자은은 지금은 2권밖에 안나와서 분량이 안되겠지만 나중에 한 5-6년 뒤에 ott나 영화로 만들어도 될거 같은데 돈은 좀 많이 들어갈거 같긴하다 세트에 의상까지 제대로 하려면 수백억 깨질거 같다 근데 소설 자체가 재미있어서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음 약간 셜록비스무리한 느낌도 나고 좀 결이다르긴해도 역사추리물이고 통일신라라 기록이 많지 않아서 상상력으로 메꿀 수 있는 부분이 꽤 많아서 각색 잘하면 잘 나올거 같다

폭싹 아이유도 너무 좋았고 박보검도 잘해줘서 시너지가 팡하고 터진느낌 둘다 그냥 애순관식임

설자은 시리즈는 내용도 재미있지만 문장을 꼼꼼하게 읽어도 너무 잘 쓴 문장들이라 곱씹어도 질리지 않아서 좋다

트이타 터져서 피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