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뜨리🧶
noname15.bsky.social
도뜨리🧶
@noname15.bsky.social
a casual knitter / witch of the waste
소형저울도 있겠다 계량에 들어감. 10센치를 표시한 부분이 5코만에 사라짐. 1코에 2센치. 5.5미터 275코 자투리실이 2g, 1코는 0.00727272... 앞으로 떠야할 코수는 19,150코. 몸통고무단까지 필요한 실의 무게는 19150코*0.007272... 약간 여유를 두고 140g이다. 이제 맞아 떨어지는지 보리라. 최대한 매듭 안생기게 하고 싶은 마음 조금. 예측성공하면 터질 도파민에 대한 기대감 많이.
October 20, 2024 at 6:03 PM
3트: 모헤어랑 합사한 실이라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에서 뽑아 쓸 생각을 버림. 아직 전동드릴을 쓰겠다는 생각은 못버림. 전동드릴에 젓가락을 꽂고 감은뒤에 겉에서부터 풀어서 쓰면 되겠지 싶었는데 (이게 맞음) 그런데 이상하게 젓가락을 빼고 싶었음. 젓가락을 빼니까 그냥 손으로 감고 싶더라. 그래서 손으로 감아서 딴딴하고 안정적인 뜨개볼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왜 디즈니 옛날 만화에 보면 뜨개질 하는 할머니가 안에서 뽑아쓰지 않고 볼을 겉에서 풀면서 떴는지 이해가 됐음
October 20, 2024 at 5:44 PM
2트: 안이 좁아서가 문제라고 진단하고 드릴비트에 통통한 심지를 끼울 생각을 함. 찾은 것은 스티로폼 박스. 박스를 직경 4센치 정도로 잘라서 끼움. 그리고 안에서 뽑아 썼으나 이것도 마찬가지로 안이 좁아지며 엉키기 시작함. 그리고 볼의 위아래에 엉성하게 감긴실이 같이 풀리며 아수라장. 결국 또 겉에서부터 다시 감고 엉킨 부분 잘라냄.
October 20, 2024 at 5:44 PM
와인더 없이 (편하게, 날로) 감는 법이 없을까 하다가 집의 전동드릴이 떠올랐고 역시나 유튜브 서양언니들이 하고 있었음. 부알라.
첫트: 드릴에 원형 나무젓가락으로. 실패이유는 실은 안에서 빼쓰는 거랬어라며 젓가락을 빼고 안에서 실을 빼서 쓰다가 안이 점점 좁아지며 엉켜버리는 사태 발생. 결국 겉에서 실을 다시 감아야 했고 엉킨 안쪽 부분은 잘라버림.
October 20, 2024 at 5:44 PM
목 뒤 경사뜨기 잘못해서 풀고 코 줍고 다시 뜨다가 깨달음. 바늘 체인지 안함 ㅜ 이때 부터 고난의 행군. 다 풀어버리면 코를 빠뜨릴까봐 바늘을 끼워넣고 코를 줍는 방식을 시도했는데 중간중간 더 윗 코를 주워서 실이 풀리다 마는 거... 가뜩이나 더 굵은 바늘로 코를 주워서 빡빡하기 이를데가 없는데 다른 바늘로 옮기고 또 옮기고 결국 목표 단까지 풀었지만 눈물이 또르르... 많은 배움이 있는 탑다운 첫작이다. 지금 목표는 콘의 실을 앞으로 소요량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감기.
October 20, 2024 at 5:33 PM
One of the 100k+!!
October 17, 2024 at 6:2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