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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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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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갈기면 차단함
자기야 잘 자고있니 나는 늘 네 가까이에 네 곁에 네 안에 있을거야 네가 나를 떠올리는 동안엔…
October 3, 2023 at 6:41 PM
사랑에 빠지면 이기적인 내가 그렇지 않은 태도로 나보다 상대를 더 위하는데 어느 시점 이것이 당연해지고 익숙해지는 순간 나는 나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선택을 한다 내 연애는 늘 그렇게 시작하고 끝났다
October 3, 2023 at 6:38 PM
사랑은 맛있어
August 4, 2023 at 4:06 AM
보고싶어하는 마음을 외면할 수도 참을수도 없을거면서 나는 어떻게 너를 보지않고 견디려 했다니? 볼 수 없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어떤 날의 내가 우습다. 하루만 지나도 그리워 달려올거면서…
August 1, 2023 at 2:35 PM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July 30, 2023 at 7:03 PM
백날천날 문앞에서 똑똑똑 두드려봐야 담 넘어 오는 사람 못이긴다… 젠틀하게 노크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제멋대로 머리끄댕이 잡혀 끌려와보니 천국에 와있음
July 30, 2023 at 5:47 PM
서른여섯이 되도록 왜 이런것들, 이런경험을 해보지 않았느냔 말을 두 번 들었는데 그 때마다 떠올렸다 내가 받았던 다른 형태의 사랑을... 분명하게 사랑받았고 그건 늘 내가 원하던 형태의 사랑이었다. 사랑에는 다섯가지 언어가 있다고 하잖아. 칭찬, 함께하는 시간, 봉사와 희생, 선물, 스킨쉽. 나는 늘 내가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사랑을 받아왔다. 어줍잖은 사랑을 사랑이라 착각할 리 없고 지금의 사랑이 크다고 해서 지난 사랑이 결코 작다 생각하지 않아 비교도 할 수 없어 왜냐하면 그건 그냥 모양이 다른거라…
July 30, 2023 at 5:29 PM
섹스를 원없이 할 때는 사랑이 고팠고 사랑에 취할때면 늘 섹스가 고팠다 사랑 이콜 섹스가 성립된 지금… 이 순간도 너를 사랑하는만큼 하고파.
July 30, 2023 at 4:51 PM
오래된 사진에서 그날의 기분 우리가 나누었던 대화 옷차림 분위기 같은 것들이 떠오르면 분명하게 알게된다 내가 놓친건지 놓은건지
July 30, 2023 at 4:47 PM
생각 느낌 감정 같은 내가 가진 ‘진짜’를 온전히 다 표현하는건 상대가 나를 판단할 기회를 주는 일이고 그 판단의 결과값이 부정일지라도 감내하겠다는 용기이고 그 자격을 줄지 말지 누구한테 줄지 준다면 얼만큼을 줄지도 내 선택이지… 너만 나를 알아봐주면 돼.
July 30, 2023 at 4:32 PM
잃고싶지 않아 가질 생각 못했던 사람을 사랑하고… 갖고나니 잃고싶지 않은 나는 불안하다. 너를 사랑하는 일은 내게 불안을 견디는 일.
July 30, 2023 at 4:27 PM
처음 본 순간 알았지 나는 너를 사랑하게 될 거라고.
July 30, 2023 at 4:21 PM
영원하고만 싶고 영원할것만 같은 순간이 영원하지도 영원할 수도 없다는것을 숱하게 경험하고나면 영원하길 바라는 순간이 한겹 한겹 쌓일때마다 습관적으로 다시 한겹 한겹 덜어내느라 애를 먹는다 애타는 사랑은 평생일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평생을 약속하는 바보로 만들지…
July 30, 2023 at 4:16 PM
보고싶고 하고싶고 만지고싶고의 연속
July 30, 2023 at 11:54 AM
너는 내 바다가 돼 나는 여름이 될게
July 29, 2023 at 4:35 PM
사랑해 이보다 더 할 수도 덜 할 수도 없을만큼.
July 29, 2023 at 2:06 PM
어지러운 밤을 걷는다.
July 24, 2023 at 5:39 PM
천국에만 살게 할 건가봐.
July 23, 2023 at 3:19 PM
내 다리 사이에 있는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워
July 15, 2023 at 5:42 PM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습니다. 모든 순간을.
July 13, 2023 at 1:17 PM
새벽에 홀딱 벳겨 지 셔츠 한장 달랑 입히고 다정하게 단추는 채워주는 변태새끼… 는 내꺼. 좋아 최고야 짜릿해.
July 7, 2023 at 3:33 PM
곤히 잠든 얼굴을, 한쪽 눈썹만 치켜 올라가는 매서운 눈을, 혀를 반쯤 내밀고 베시시 웃는 아침에만 나오는 표정을, 키스하다 눈 뜨면 보이는 눈가주름을, 한쪽 입꼬리를 크게 올려 웃는 해맑은 얼굴을, 내 위에서 온몸으로 느끼는 네 표정을 구석구석 사랑해.
July 7, 2023 at 3:26 PM
일주일 넘도록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갔는데 다행히 지금은 천국에 있다 살다보면 어떤 이유로든 이런날은 또 오겠지만 너 있으면 다 괜찮을 것 같다 가끔 내가 조울증 환자처럼 굴어도 사랑해줘 자주는 아닐거야.
July 7, 2023 at 3:15 PM
여기가 진짜 비밀일기장이네 이거 비공개로 어케 돌리냐? 시팔 가입도 겨우 했는데
July 3, 2023 at 2:1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