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간내서 만나는데 큰 자각 없는게 그냥 좀... 뭐랄까 웃겨요(+) 둘 다 연애라는 것 자체를 크게 의식 안 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 거 같아서 보는 사람만 좀 웃길듯 싶고ㅋㅋㅋㅋㅋㅋ 주석이는 수하 걱정 들어도 대수롭지않게 그냥 좀 걷거나 버스타면 된다고 신경쓰지 말라할듯... 실제로 그런 거 딱히 신경 안 쓰니까욧(근데 이미 이때부터 로맨스 감정이 굳이 아니더라도 뭔가 특별...하게 생각하는 건 쪼끔 있었을듯 싶고)

지금은 어른이라 이때 생각하면 그냥 웃어넘기겠지만 그때는 나름 심각했겠죠... 주석이는 수하가 나름 특별하다 보니?? 같이 있게 되는 일이 자주 생기는데 문득 자기가 사람 차별하나 이딴 생각도 했을듯 싶어서 좀 웃기네요(나이에 비해 아는 것이 많으면 안 되는 이유 : 자신에게 해당 안 되는 사항을 자꾸 걱정함...) 그래봤자 주변 애들은 딱히 신경 안 쓰거나 좀 더 친하다고 인식하면서 아~~~무 생각도 안 할 텐데 참 어리던 시절이군요(ㅋㅋ)

둘의 동네!! 주석이가 주택에서 산다는 설정이 있는데 뭔가 주택가 구역인? 곳에 집이 있을 거 같아요 학교랑 번화가까지 거리가 먼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가까운건 아닌? 그런 느낌! 만약 둘이 사는 동네가 다를시 집에 가는 김에~ 라는 느낌으로 수하랑 겹치는 길 있으면 같이 갈 거 같네요 같은 동네면 자주 볼 거고...(어느 쪽이든 싱글벙글 웃을듯)

하 이게 뭐지 커미 넘 귀여워요 얘네 왜케 귀여워.......... 말랑거릴거 같어요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 아 수하 귀여워... 저러고 학원까지 간다는게 너무 중학생 같다.... 뭐냐고 하면 아무렇지 않게 친구가 뽑아줫다할거고.......(틀린 말은 아니니까!!) 수하가 보이는 반응과 글 하나하나가 중딩같구 그렇네요 답지 않게 자신이 왜이러지... 같은 생각 잠깐했을듯 싶고...(이건 주석이도 글치만) 사춘기는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시기인 만큼 더 그럴 거라 생각하니 조으네요...^///^

아니 이 차카니들 진짜 어칼거야 아......... 수하도 주석이에 대해 쓴다니 내용 너무 궁금하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놀았던 일이 자주 있었겠죠 사실 주석수하의 청소년기엔 로맨스 기류 생기더라도 한숨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져서(마음이...) 어색해지는게 아니라 금방 다시 다가갈거라는게 너무 웃긴거 같아요 쪼아하는(순수하게) 아이와 같이 노는 것만으로도 좋으니...

헐.... 커미를 넣으셧다니 (제가)민첩하지 못했네요.............. 뭔가 주석이가 수하 꼬셔서(?) 갓을 거 같은데 둘 다 착실한 차카니들이라 주석이도 적당히 돈 쓰고(??) 수하 보낼 거 같고 수하도 구경하다 적당할때 가겠죠.... 제갈주석 이것만으로도 하루가 재밋었다고 일기쓰고 자요(단순~)

이타백... 이란 거 인터넷상에선 블로그(이것도 이번 여행글 올리면서 처음 공개함)랑 드림사담계말고 어디에 말한적이 없는데 여기에 공개하네요 저도 씹덕이고.유메죠시라.이타백이잇음(...)

정작 수하나 수하네 가족은 암생각없을지도) 수하가 주석이 집 왔을 때 이거 먹으라고 명절음식 조금씩 챙겨주지 않을지....(이걸 아는 수하 : 너무 무서워)

아무래도요~ 교육자 집안이고 그러다 보니 교과서에 늘 나오는 모두가 집안일 참여해요~ 같은 그런 정석일거 같아요(ㅋㅋㅋㅋ) 물론 필수는 아니지만 이런게 으레 그렇듯이... 어쩌다보니 대부분이 참여하는 그런게 되겠군요,,(저는 이 집안이 주석이 청소년일 당시 주변 집들보다 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 편이라) ㅜ.ㅜ 마주쳤을때 너무 긴장해서 네... 네... 이런 말만 하다 도망치다시피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지 모르겠어요ㅋㅋㅋㄱㅋ(지친 모습을 보여줬는데 더 호감도 떨어진거 아닌가 싶기도 할거고...

@nuknuk0503.bsky.social 오랜만에 슬쩍 두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