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우리 대통령 진짜 카르텔 깨는 선수같음. 업무보고 너무 재밌어. 윤은 매번 엉뚱한 데 가서 카르텔을 ㅃㄱㅇ 같은 말로 쓰더니만, 이재명 대통령은 카르텔의 ㅋ도 안꼬내고 곪이 있는 문지는 다 드러내는 중. 생중계가 최고여

”일터 민주주의“

우와! 이런 말이 나왔어. 엊그제, 2025년 12월 11일 생중계된 노동부 업무보고 PPT 첫 장에 나왔어. 역시 노동부는 노동자 출신 장관이 해야해. 김영훈 장관을 크게 치하합니다.

김민석 총리도 크게 치하합니다. 노동부 모든 업무보고 가 다 끝나고 마무리 때 장관에게 콕 집에서 일터 민주주의를 정책으로 구체화 해서 제시해달라고 했다.

일터 민주주의
사회적 대화

아니 근데 시발 진짜 잘되면 좋겠다.

근데 오히려 사주 이런거는 AI한테 시키면 더 잘 볼거 같은데??

쿠팡이나 삼성전자처럼 큰 기업을 자영업과 같은 선에 놓는 게 말이 안돼. 10만명이 같은 회사에 출근하는데 민주주의는 회사 정문을 통과 못한다. Apple 시가총액보다 GDP 가 높은 나라는 딱 3개 밖에 없대. 미국 중국 독일. 기업이 국가보다 커졌는데, 언제 이렇게 컸니 진짜 나만 몰랐네. 기업에 민주주의가 없으면 우리는 왕정시대로 되돌아가는 거잖아. 독재타도하고 내란 진압했는데, 왕정으로 돌아가는 건 너무하잖아. 나는 주7일 하루 24시간 민주주의를 원한다고. 풀가동이 어려우면 기업 규모에 따라 그라데이션으로라도 안되겠니?

이걸 봤을 때 재밌다 생각하고 찍었는데, 생각나서 다시 볼 때마다 마음이 약간 아린 느낌. 꽃잎 속에 잎이 피었다.

발싸개를 샀다. 숙면을 위해서. 수면양말보다는 낫겠지. 근데 심부온도는 어떻게 낮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