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banner
nangrang.p.in-c.xyz.ap.brid.gy
낭랑
@nangrang.p.in-c.xyz.ap.brid.gy
연뮤덕/게임도/티알도/운동도 해요 나는야 잡덕
인장 - 국쑤님 그림
나머지 메인노트 참조
https://p.in-c.xyz/notes/a066adcb6zzq0oke

🌉 bridged from ⁂ https://p.in-c.xyz/@nangrang, follow @ap.brid.gy to interact
난 아마존 뒤에 올라오는거 못함..... 아니 정확하겐 힘 넘쳐날때만 할수있음 저렇게 콤보 끝에 넣어주시면 나에겐 흘러내리란 소리나 마찬가지다
November 25, 2025 at 2:08 PM
다시보면 아 맞아 이부분 좋았지 그치 아 이넘버 좋다. 이런 느낌이 계속 들지않을까.... 제작사에서 넘버 박제를 안해주니까 뭐 감상평 남을수가 없음 다 휘발됨 좋았던 장면 몇가지만 기억함
내용은 그럭저럭이였지만 호흡을 잘뺐다.
September 28, 2025 at 11:06 PM
불호후기 은근 많았던거로 기억하는데 난 일단 좋았음
스토리도 진부하지않고 이야기 흐름도 완급조절 잘했고 넘버 좋았고.. 무대는 크기에 비해 좀 단촐하다 느껴질 수는 있는데 작은 시골마을이라는 배경 생각하면 충분했음. 사물을 악기로 쓴다는 점도 충분히 흥미로웠고 조명도 제법 잘쓴 뮤지컬. 진입 장벽도 은근 낮아서 가족들 끌고 한 번 보면 괜찮다 정도?
물론 와아 이건 명작이야ㅠㅠㅠ 이정도는 아님.. 스토리 낡은 부분이 조금있기도 하고요. 그치만 소소하게 좋은 이야기라 좋았다... 요새는 내가 완급조절 <<이거 매우 중요하게 […]
Original post on p.in-c.xyz
p.in-c.xyz
September 28, 2025 at 11:03 PM
노래들이 컴프롬어웨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내용이라 초반에 오케스트라 없이 박수나 발장구 등으로 박자맞추며 노래부르는게 아주 찰떡임.. 나 이런거 좋아하나봐 (그래 나 이런거 좋아해요 베르나르다 알바때도 좋아했고 온더비트때도 좋아했음)
지붕에 올라가서 부르는 천국의 노래도 좋았고... 박제 더럽게 없지만... 좋은 곡들 개많았음... 일단 넘버맛집은 보장된 상태여서 쭉 봄
September 28, 2025 at 10:57 PM
이때 진짜 나나... 레전드였는데....... 보다가 그냥 좋아서 눈물흘김 나나를 오랜만에 보니까..너무 좋더라구요 이때 뭐냐 뭐때문에 오래동안 못봤음 지금은 걍 극안맞아서 멀리두기하고있는편.
퍼씨는 복역을 마치고 스핏파이어 그릴이라는 동네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며 사람들과 여차저차 부딪히면서 서로 의지하고 의심하고 화해하고 풀어나가는 뭐 그런스토리.. 뻔하다면 뻔한데 그 사이사이 내용들이 뻔하진않이사 계속 흥미진진하게 보게돼
September 28, 2025 at 10:52 PM
나나 이때 연기 잘했음... 캐릭터 잘어울린다? 이런느낌보댜는 톤이 잘어울려 요새랑 느낌이 틀림...
중극장이였는데 솔직히 얘는 대극장 가도 돤다고 생각함. 물론 정말 간다면 슬프겠지..... 내가... 내가 돈이없는걸.... 배우들 수 보이시너요... 저만큼 배우 꽉차있습니다.. 시골의.... 합창... 투박하게 쌓이는 자연의 소리.... 어름다웠음...
September 28, 2025 at 2:21 AM
진짜 트리거 요소 빼면 꼭 한번씩은 보는거 추천드려요 엄청난 ​:kr_surprising:​까지는 아니지만 복선 짙게 깔려있는것과 연출.... 일단 이야기가 나름 나쁘지않음... 관계도가 좋음... 저렇게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슬프고 좋음..
대사들도 좋은것들 많고요...... 트리거가 좀 있긴하지만.... 바이블? 베스트셀러? 니까 믿고봐달라
September 28, 2025 at 2:11 AM
타이밍이 안타까웠다.... <- 요런 감상평이 남고 나머지는 개개인의 불행을 보며 눈물흘기는? 그런 극이에요 난 이런거 좋아해
알잖아요 이런 이야기들은 잘쓰면 진짜 맛있는거... 그런 극입니다.. 대사 자체는 단순한데 연출이나 항상 짱짱하게 오는 배우님들이나 계속 잘나가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지.. 그치.... 캐릭터들이 워낙 좋다보니 그냥 두번세번 보고싶고... 마지막 부분이 충격적이라 다시 처음부터 보게 만드는게 있어요
당연함 어? 처음부터 이랬다고? 우리애기... 매우 똑똑한 아가입니다.... 아주..... 계획적이고 […]
Original post on p.in-c.xyz
p.in-c.xyz
September 17, 2025 at 9:22 AM
이걸보고 눈물안흘린다? 인간이 아님.
귀여운 배역 '안소니'가 있는 연극 엘리펀트 송 입니다. 사실 연뮤덕들 사이에서는 엄청 메이져한 연극이에요. 그만큼 완성도있고 내용도 좋은 극이죠...
전 미루고 미루다 보긴했습니다만 보고나오자마자 또 예매함. 어쩔수없음 내가 놓아주기 싫어서...
극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나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상처뿐이네.... 입니다. 안타깝고 캐릭터 개개인의 서사가 확실하게 잡혀있어서 덕후들 몰입하기에도 아주 굿이죠
September 17, 2025 at 4:01 AM
``어려운 일에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불가능한 일들은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다.
내가 좋아하는 대사 중 하나에요. 물론 상황이 개판5분전이아니라 개판 그 자체에서 시작되는 말이긴한데... 대사는 좋음
이 연극이 이런게 많아요. 대사는 좋음.
September 17, 2025 at 3:53 AM
한번쯤? 추천하기엔 나쁘지않은극... 트리거요소도 거의 없고요... 1인극은 일단 보면 희열이 찬다니까? 연기 폭이란걸 볼수있고 조명연출이 진짜 좋아요 조명연출 공부겸으로 보러가도됨
그저... 로리가 로리했다..... 그것만 세겨두시면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September 17, 2025 at 3:51 AM
마지막 제외하면 고통의 연속이라고 보면됨 보면서 기빨리고 얼척이없고 어처구니가 달아나고 나도 극장을 달아나고싶긴한데 같이 만난 어른들이 진짜 **어른** 이라서 인류애 충전하게돼요
September 17, 2025 at 3:49 AM
아무튼 다행히 진짜 다행히 넌 나쁜사람 안만난게 행운으로 여겨라 싶을 정도로 다행히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돼서.... 이야기가 훈훈하게.끝납니다.....
복선도 잘숨겨놨고... 배우님의 열연도 볼 수 있고... 아이 키우는건 정말 힘든 짓이구나... (보통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을거라 생각함) 하는 교훈도 얻을 수 있고.... 가족들의.애틋함을 놀랍게도 볼 수 있음.....중간중간 나오는 신비로운 조명들과 북극에 있을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녹아있고요.. 이누에트와 에스키모에 대한 역사와... 각종 상식... 추가로 […]
Original post on p.in-c.xyz
p.in-c.xyz
September 17, 2025 at 3: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