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더가 땅거미(지면과 가까운 곳(=언더)에 집을 침, 황혼)고 공룡은 거미줄이고 잠뜰은 나비로 동치되는 게 재밌음 나비는 거미와 거미줄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데 이게 어떻게 풀릴지?
비오는 날에 부동산 계약 체결한 땅거미 얘기도 언젠간 풀어주겠죠 . . .

이거 찾아보면서 겸사겸사 1화 재탕하는데 11분 40초 여기 라더가 잘했죠? 하는 거 귀여움 달콤살벌개최악개조인이어도 칭찬이 받고싶구나⋯

이게다언더웹때문이다
정상성규제규율이탈 대안가족형성 문짝흡연아날로그꼰대초록아저씨가 날 다시금 잠뜰티비에대가리박게하지만 않았어도 하루온종일 공룡과 공룡 필모에 대해 생각하지않았을텐 데 . . . . . .

언웹때문에 일상생활이 안된다…

언웹룡 프로텍터시절 어땠을까진짜루…………
더스트한테 하는 거 보면 말 없고 고압적이고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어쨌든 받아주고 건네준 게 있으니까 옛날 이야기 다 된 지금에서도 의뢰받아달라고 하고 깎아달라고 하고 그랬지 않았을까,,,,,
말하는 거 보면 공룡 프로텍터 시절에 더스트 만남->프로텍터 이탈->수현 합류->(대충 몇년)->라더 합류->잠뜰 합류 인 거 같은데 공룡이 프로텍터 나온 계기가 수현이거나 그거 조력해준 사람이 수현이거나 할 수도?

늘 생각하지만 공경사가 좋은 것은 한 번 보면 무조건 기억한다는 점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읽고 배운다는 점이다(이 설정의 근거로는 아콘테, 하숙집, 그리고 더프리즘전시회를보시오 전시회정말아름다움 씹덕새끼기준돈값함 또 봐야돼) 단순히 기억만 해서는 흘러가는 세계와 발 맞춰 갈 수 없어⋯ 물론 과거에 안주하여 멈춘 채 살아갈 수도 있겠지 그저 그런 인간들 중 하나로⋯ 보편 중 가장 나은 것이 되어 섞여 살아갈 수도 있어 그렇지만 굳이 형사과를 선택했고 굳이 더 배우고 부딪치고 나아가기를 선택한거야⋯

이거 어디서 그렇게 느꼈냐면 이번 영상 54분에 더스트랑 보수협상할때(ㅋㅋ) 원래 그냥 공뇽이었으면 목소리뒤집히고(ex.사망보험금이라도타고싶은가보지전상원?!) 웃고 난리났을텐데 걍 느긋하게 깔고만 있는 게….. 정말 외피벗겨질것같고, 개최악다죽여프로텍터같고, 아름다움

그와 별개로: 확실히 잠뜰티비가 컨텐츠 연령을 높여가고 있군..(ㅋㅋ)

공룡얘기해야돼
난 우재작가인지 또니작가인지가 공룡 캐릭터 잡을 때마다 공허 키워드 넣어주는 게 정말 미친 씹덕살인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경사랑 언웹룡의 공허는 달라……….. 공경사는 공허는 앞날에 대한 무지에서 오고 언웹룡의 공허는 이탈에서 오는(추정하기론) 거니까
앞길창창한프로텍터가대체왜갈곳없는어린애모음해결사무소운영하냐고아저씨뭔데

음? 생각해보니 여기서 덕질얘기 하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