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네즈 4-5큰술(계란4개 기준)에 갈은 통후추 넉넉히, 소금(맛을 봐 가면서 추가), 설탕 약간을 넣어 잘 버무리고 마무리로 깨를 뿌리면 완성.

취향에 따라 갈릭파우더를 넣어도 맛있어요.

•브로콜리와 양파를 쓸 때:
브로콜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치고, 양파는 아주 얇게 채썰어 소금을 사알짝 뿌려 몇 분 방치합니다. 물이 나오면 버리고 물기를 제거한 뒤 계란과 섞으세요.

차례래...차레.😒

사실 게장보다 새우장을 밥 위에 빙 둘러서 채우고 싶었는데 의사쌤이 새우 되도록 먹지 말라고 해서요...(씁쓸)
아무튼 간만에 미식 했습니다🤤

번들한 유광이고, 2색 수지를 사용하는 신카테크보다 색도 모양도 인위적으로 보이지만
도시락 바닥면과 마찰력이 좋아서 절대 밀려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바란 크기가 아담해서 성인도시락의 밥칸을 나누는 용도로 사용하려면 좀 작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두 개 겹쳐서 쓰면 해결되긴 합니다만...저는 신카테크 바란이 있으니 아네스토는 반찬 사이에 넣는 용도로 쓰게 되네요.

아, 그리고 아네스토 바란은 바닥면이 넓게 디자인 돼서 도시락통에 음식 잔여물이 말라붙는 걸 상당부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조만간 또 올리겠지만 요즘 너무 더워서 무슨 반찬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

소시지는 블스에서 추천받은 이것을 사용.
일단 양이 적어서 남을 걱정이 덜하고, 저렴하고, 옛날 소시지 스타일이지만 정말 옛날 분홍소시지 특유의 잡내(?)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식감을 따지는 분들은 불호일지도..😅

저는 시판 부침가루 얇게 입혀 계란물 씌우고 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