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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uiii.bsky.social
@muuiii.bsky.social
⚔️🍁 / 🌟🌙 /🦁🔝
해충 유해 확보했을 때만해도 도대체 뭘 하려나 감도 안 잡혔는데 이렇게 엔딩을 보니까 너무너무 무서워요... 신군까지 저렇게 되었다는 게 진짜 호러고;; 장군한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모든 상상이 다 끔찍해요 으아악ㅜ... 3.7에서 연합군으로 얼굴 비추기야 하겠지만 수렵과 풍요 싸움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다시금 강조한 느낌이라 얼른 이들 이야기를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October 28, 2025 at 1:03 PM
그 살기등등하게 째려보던 눈이 한숨 쉬면 꺼질듯한 불꽃처럼 애처로웠으면 좋겠어요ㅋㅋㅠ 자고로 이들 로맨스에는 핏빛이 가득해야 제맛이지만 복잡한 애증으로 얽힌만큼 이랬다면 어땠을까~ 자꾸 상상해보게 되는 것 같네요 코님께서 좋아해주시다니 이보다 기쁠 수가 없습니다 흐흐...💗
October 28, 2025 at 12:52 PM
신군에 날개 달려있는 거 보니 아이언툼과는 상관없이 걍 번식사도 유해 사용해서 아예 새로운 절멸대군이 되었다는 뜻인가보네
October 28, 2025 at 6:02 AM
경류님 계획이 이거였다고ㅁㅊ
아이언툼 탑재한 신군과 곤충떼 복사로 풍요 족치기라니 이렇게 파멸스러울수가
October 28, 2025 at 5:49 AM
어이없어하다가 본인 꼬리 20000% 활용해서 만족스러운 방법을 찾아낸 용존님도 귀엽고 이걸 업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물음표 백만개 띄운 백야님도 정말정말 귀엽습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기분이라 계속 들여다보게 되네요 코님의 그림은 언제나 최고에요🥹♥️
October 26, 2025 at 4:44 AM
정말 나를 못 알아보겠어?
그렇게 자길 쳐다보는 블레 얼굴이 너무 슬퍼보여서 할말을 잃음 머릿속은 당신 대체 누구야? 하는 질문으로 가득한데 정작 그걸 묻기 위해 입을 여는 순간 응성, 하고 발음해버린... 이제 부둥켜안고 엉엉 우는 시간을 좀 가져보아요
October 24, 2025 at 5:44 PM
내겐 책임져야할 죄업이 있는데 그 여파가 다른 사람에게 번지는 건 원치 않는다고 설명하는 거
그 말 듣고 있던 블레 결국 못참고 전생의 업은 고해의 물이 씻어냈잖아 넌 이제 자유 아닌가? 그런데 네게 무슨 책임이 있다고 악쓰듯이 소리지름 단항은 충격먹음 뭔가 잘못됐음 변장은 한번도 풀지 않았고 블레한테는 자신이 비디아다라인 걸 알리지 않았는데 이 사람이 그걸 어떻게 알고 있지 혼란스러운 가운데 블레가 뒷걸음질치는 단항 붙잡고 도망치지 마, 꺼질듯한 목소리로 말했으면
October 24, 2025 at 5:44 PM
왜이리 길어져
암튼 이때도 용의 군사같은 세력이 쫓는 중이라 안정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치고 창 언제쯤 고쳐질 것 같냐고 물음 이제 더 미룰 순 없을 것 같다면서
사실 사흘이면 고치는 거 보내기 싫어서 뻐긴건데 이젠 그마저도 할 수 없으니 정공법밖에 남지 않음 너 어차피 갈 곳 없으면 그냥 나랑 같이 있으면 되지 않냐고 그럴 순 없겠냐고 하는 블레 말에 단항도 놀란 표정으로 바라봄 그러다 고개를 저음 난 그럴 수 없다고 여기 있다간 당신을 다치게 할 거야
October 24, 2025 at 5:44 PM
알 듯 모를 듯한 감정에 대해 계속 알아보고 싶어짐 창 수선 길어야 닷새라고 했는데 어느새 일주일이 넘어갔으면 좋겠군 블레 일도 거들어주고 공방에만 박혀있는 그 대신해서 장도 봐주고 암튼 동거아닌 동거까지 하다가 이렇게 오래 머물러도 되나? 할 즈음에 여길 떠나도 싶지 않다는 생각이 스침 이거야 말로 떠나야 한다는 신호였음
October 24, 2025 at 5:2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