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나라고는 하지만... 멋대로 렌도쨩을 껴안는 건 조금 그럴지도.
그 말을 들은 미래 케이터는 그제야 렌도를 품에서 떼어냄. 잠시 생각하는 듯 싶더니,
- 아, 고백은 아직이려나.
폭탄발언하는 미래 케이터.
- 아무리 나라고는 하지만... 멋대로 렌도쨩을 껴안는 건 조금 그럴지도.
그 말을 들은 미래 케이터는 그제야 렌도를 품에서 떼어냄. 잠시 생각하는 듯 싶더니,
- 아, 고백은 아직이려나.
폭탄발언하는 미래 케이터.
다름아닌 전에 케이터가 귀엽다 말했던 멤버의 사진을 폰에 띄워놓고 이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음. 머리 한번 만지작 거리다가 사진 한번 보고, 이를 두번 반복했을 때인가. 보다못한 고스트가 먼저 말을 걸었음.
혼자하기 힘들면 도와주겠다면서. 렌도는 멋쩍게 웃으며 그럼 잘 부탁한다며 스마트폰을 건네 주었음. 고스트가 받아 들었던 사진 속의 여자는 척 보기에도 복잡한 스타일을 하고 있었음.
다름아닌 전에 케이터가 귀엽다 말했던 멤버의 사진을 폰에 띄워놓고 이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음. 머리 한번 만지작 거리다가 사진 한번 보고, 이를 두번 반복했을 때인가. 보다못한 고스트가 먼저 말을 걸었음.
혼자하기 힘들면 도와주겠다면서. 렌도는 멋쩍게 웃으며 그럼 잘 부탁한다며 스마트폰을 건네 주었음. 고스트가 받아 들었던 사진 속의 여자는 척 보기에도 복잡한 스타일을 하고 있었음.
그러던 찰나 케이터가
- 저 아이, 스타일 귀엽네♪
하고 가볍게 한마디 툭 던진 거임. 케이터가 귀엽다고 하기 전까지는 누가 누군지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그냥 관람했을 터, 어느새 그 멤버를 눈으로 쫒고 있는 렌도였음.
뮤비 중간에 광고가 나올 때 슬쩍 폰 꺼내서 이름 검색해봤을 듯. 사진도 몇 장 저장하고.
그러던 찰나 케이터가
- 저 아이, 스타일 귀엽네♪
하고 가볍게 한마디 툭 던진 거임. 케이터가 귀엽다고 하기 전까지는 누가 누군지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그냥 관람했을 터, 어느새 그 멤버를 눈으로 쫒고 있는 렌도였음.
뮤비 중간에 광고가 나올 때 슬쩍 폰 꺼내서 이름 검색해봤을 듯. 사진도 몇 장 저장하고.
사진부는 많아 봤자 7명? 동아리 중에서 가장 소수인 동아리 였을 듯. 학기 초에 동아리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게 인원 수였음. 사람이 많으면 많은 만큼 체력이 배로 나가니까. 또 사람이 많은 건 그리 좋아하지 않았음. 도서부로 갈까, 싶었는데 예상보다 인원이 많아서 사진부로 감. 엄청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도 않고 딱 잔잔한 텐션이어서 마음에 들었을 듯.
사진부는 많아 봤자 7명? 동아리 중에서 가장 소수인 동아리 였을 듯. 학기 초에 동아리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게 인원 수였음. 사람이 많으면 많은 만큼 체력이 배로 나가니까. 또 사람이 많은 건 그리 좋아하지 않았음. 도서부로 갈까, 싶었는데 예상보다 인원이 많아서 사진부로 감. 엄청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도 않고 딱 잔잔한 텐션이어서 마음에 들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