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러다 루피랑 키드는 사이좋게 동상 걸릴 듯
대부분이 20 중반인 하해단은 적당히 날뛰다 들어가서 멀쩡할 것 같은 느낌

그렇게 멍-하니 있다가 자기 위로 쏟아진 눈 털어주고 있는 조로랑 눈 마주치곤 빵터짐
해서 같이 막 웃다가 키스했으면 좋겠다

아니? 오히려 더 마시라고 옆에서 추임새 넣던 놈들이 꽐라 돼선 갑판에서 뒹굴고 있어

그리고 그렇게 깨닫는 거지
'아, 우리 애 말술이구나..'

근데, 애가 안 취해
분명 평소 마시는 양의 배는 마신 것 같은데 (애 다음 날 속 쓰릴까 봐 적당히 하려 했는데 이젠 에이스가 스스로 마심
취하긴커녕 물올랐는지 더 마시고 있어
이 정도면 취할 법한데? 싶은데도 볼만 좀 붉어지고 멀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