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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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가 인스타에 올린 글,,,문장이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읽었음😭 (출처: www.instagram.com/p/DSelimNg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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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양력 기준이라서 12월 21일-12월 23일을 벗어나지 않는 편입니다.
보통은 12월 22일로 퉁치구요.

올해도 21일인데 저녁 11시 넘어서 시작되는지라 대부분의 달력엔 22일로 기록되어 있을 겁니다.
보통 미리 챙기진 않으니까요.

크리스마스도 서양의 동지입니다. 그래서 걔들은 그걸 명절로 쓰는 거예요.
그쪽도 되게 빨강빨강하죠?
다아 이유가 있는 겁니다ㅋㅋ😉✨️

애동지

: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에 있으면 겨울이 이르게 들었다고 해서 애기동지라고 함.

: 내가 이번에 동장군 벌써 드셨다고 했는데, 떡할지 죽할지 확인하다가 애동지인 거 알게 됨ㅋㅋ 절기라는 게 참 잼밌따.

: 애동지때 화식을 하면 삼신이 상해서 애가 아플 수 있다하여, 주로 아이 생일상에 올리는 수수팥떡을 함. 걍 팔시루도 괜찮음.

: 사실 오늘 내일하는 환자나 노인, 어른들은 팥죽을 먹는 게 정석임...
지금의 어른들이 아이일 적에 애동지는 떡드신 것만 기억하셔서 팥죽 안하는 거라고 잘못 알려진 것ㅋㅋ

동지

: 양력기준으로 해가 제일 짧은 날.
묵은 해의 역할이 끝나서 썰물처럼 기운이 빠지기 시작하는 날. 그래서 이 날을 작은 설이라고도 함.

: 풍속으로는 팥죽/수수팥떡을 먹지만, 부족한 양기를 채우기 위함이므로 붉은 영양식을 먹으면 대충 비빌 수 있음.(동지에 드는 귀신은 붉은 색을 두려워한다는 믿음 기반)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도출할 수 있는 성과만 대단하다 생각하고(과대평가), 20년~30년 걸려서 해내는 일은 깊이있게 생각하지 않는다(과소평가)는 강연을 접했다.

생각해보면, 그 짧은 시간 안에 도출해냈다는 것들도. 대부분은 오랜 시간 연마된 것이 어떤 지점에 도달했을 뿐이었는데도.

타인의 인생은 타인의 것이니, 그들이 무슨 평가를 받든 나의 인생을 쥐락펴락할 수 없지.

스스로를 믿고.
나의 페이스로.
내 길을 가야해.

자두색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