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치라미~
치라치노가 너래 생각난다 싶었는데 도감 설명만 보면 영 아쉬워서 흠 했더니 원생 상태인 치라미가 "너무 깨끗한 성격"이라네요
아이 좋아 귀염둥이 귀염둥이

춤추새 귀엽다
이글이글 스타일
너래처럼 열정적이야
너래가 반장일로 하루 보람차게 보내고 나면 춤추새가 춤추면서 너래 응원함
너래 그거 보고 대견해 하면서 미소녀 웃음 지음
정수리 복복 긁어줌
춤추새는 부빗 너래 손에 머리 기댐

그러던 중 발견한
냐스퍼 - 냐오닉스
냐스퍼 시절 힘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단 설정 때문에 좋은 트레이너가 필요할 것 같음
그리고 너래는 책임감 있는 멋진 의젓 아기죠
냐스퍼가 사이코 파워를 운용할 수 있게끔 많은 훈련법을 찾아 보고 힘쓸 것 같아서 좋아요

냐스퍼 때는 무표정하지만 남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인지 힘을 억누른다는데 냐오닉스로 진화하면 파트너를 지키고 다른 상대방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고양이.
스러워서 너래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물론 너래는 사람 챙겨 고양이지만ㅋㅋㅋㅠㅠ

유락(又酪) - 특성: 플러스

성격: 온순
개성: 호기심이 강함
성별: 몰라… 생각 안해봤어 논바이길 바람

애칭은 락(酪). 치즈처럼 생겨서 이렇게 부릅니다.
사랑스러운 네가 뭘 하든 용서할 수 있단 뜻에서 용서할 유(又) 자를 붙였어요.
(마하연의 사심: 그리고 나도 용서 받았으면 좋겠다)

#마하비듓
옛날 옛적 그렸던 푸키몬 에유
그때는 잘 모르고 그렸는데 이제 보니 너무 좋다!!!!
데덴네 생각보다 가벼워서 앗? 마하연을 너무 허접으로 그렸나 싶었는데 우리 데덴네 뚱쭝이라고 하면 되지요~^^
마하연이라면 자기 포켓몬에 하나하나 이름 붙여 줬을 텐데
이름 모하지~😋😋

다른 이 씨들 다 진화하는데 본인은 대장이라 진화하면 안됨(원생의 상징성이 있다 생각하는 듯)
온몸으로 진화 거부하는 걸 보고 “변함 없는 돌”을 쥐여 줬습니다

이름(이브이): 외로움 타는 편, 끈질김.
유별이 가족과 다투고 나와 고독해 할 때 쭈그려 앉아있는 유별을 간택했습니다

이름이 이름입니다.
“이름아~”하고 부름

사람 좋아함
다른 포켓몬 싫어하는 건 아닌데 ‘나를 책임지고 돌봐 줄 존재는 사람이다’는 인식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을 다른 포켓몬보다 더 받길 바라’는 편

유별이 아닌 다른 사람의 관심 역시 제 몫이길 바라는 욕심쟁이입니다
그 욕심이 외로움에서 기반한 걸 알아서 이 씨 가족은 다들 그러려니 하는 편

유별이만 “이… 이름아, 그러면 안 돼.” 함

부당하게 얻어맞으면
저항 못하고 두들겨 맞으면서
왜세상은이렇지엄마들보고싶어내가뭘잘못했지ㅠㅠㅠㅠ세상너무부조리해괴로워죽고싶어사실살고싶은데아픈게너무싫어
하는데

다른 누군가(자기보다 약한 사람, 혹은 소중한 사람) 부당하게 얻어맞으면
ㅠㅠㅠㅠ살아야해내가지켜야해엄마들보고싶어세상은왜이렇게부조리한걸까이사람은왜○○을공격하는걸까왜이런원망을우리한테쏟아내는걸까
하며 괴로워 함
약간의 고찰이 들어가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