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모든 게 감사하지만 두려운 애옴마의 일상. 드뎌 퇴근!!!

아이도 잠들었고 야식도 배부르게 먹었으니 한참 걷고 싶은데 시간이....이 동네는 치안도 별로고...

어제 동네에서 조랭 또래와 신나게 놀고 엄마들은 수다떨었다😍 넘 좋아!!! 애들도 둘이 잘 맞는 듯 ㅋㅋㅋㅋ

으으 레이저빔 그만 눈아파 ㅠㅠㅠ

내후년 1월이면 전세만료인데 전세를 올려받게 되면 그대로 이사하려고 한다. 대곡소사선 뚫린 뒤로 전세매물이 씨가 마르게 되면서 우리집과 비슷한 스펙의 빌라들이 전부 몇 천씩 올랐거든...보육 관련 편의시설도 없고 교통도 애매해서 5프로만 올려도 그냥 나가려 하는데....울 조랭이가 벽지에 또 낙서를 했네^^;;;;;;

맘카페 들어가도 진상 학부모 욕하는 댓글만 있지 그 누구도 자신이 진상 학부모임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글은 없다. 나만 해도 우리 아이가 친구를 깨물어서 친구 엄마와 통화한 후 친구랑 조랭이를 떨어트려 달라는 민원을 했었고, 코로나 동선이 어린이집과 겹쳐 급하게 퇴근 후 연락을 드렸던 적이 있었다. 무지로 인한 무례에 깊이 반성하고 더욱 더 조심하겠노라 다짐하고 죄송할 뿐이다. 내 선생님이 죽은 것 처럼 마음이 아프다.

자기 스스로 방 치웠다고 자랑하는 울 아기...기특하다 다키웠다

조랭이의 최애는 나나핑이니까!!

김루미 핫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