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카 앨범들 놓고보니 여군귀 게 진짜…진짜 컸다…(ㅋㅋㅋ 공사계 그래서 딱 6박스만 열었는데도 앨범 빵빵해져서 (카드가 증말 두껍고 고급져요) 여차하면 좀 옮겨야되겠음…

뜬금없었던 이유
놈3: 인생 처음이자 (아직까지는) 마지막 영화 덕질…종주 취향과 준메이저?상대적 마이너?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었다
격삼: 님이 이걸요?(어리둥절 얘기 많이 들음 물론(제취향은) 어른들이었구요…순애헌신다정공에 확실히 눈뜨고 다시는 연재작을 잡지 않겠다는 피눈물의 맹세를 함
천관사복: 비엘을 안 이래 항상 비엘위주의 덕질을 해왔지만 1차를 이만큼 좋아하긴 처음이고 무별 첫 소절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중국어 너무 어색해서 어쩔 줄을 몰랐음 (지금: 거거는 아름다운 말이야

아…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야…걍 나락러브인 줄 알고 큰 각오하고 읽었는데 진한 순애와 구원이… 무척 감미롭고 읽는 걸 멈출 수가 없어… …

아~~아버님~~!!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ㅠ이 소설 웃었다 울었다 조마조마했다 진짜 장난없네 이북사람들 주책 대환장 너무 웃김ㅠ

아ㅠ댕웃기다 둘다 맞말이라

야…진짜 어떻게 이런 (마음이 거룩해져서 읽다 멈춤

와 아버님 사실 아시면 뒷목잡고 기절하시겠는데

아니 여긴 진짜 카드를 고급스럽게 만든다…꺄악 아악 홍홍아야ㅠㅠㅠㅠㅠㅠ

나진짜 미치겠어
진짜 돌겠어
둘이 너무 사랑하고 애절하고 선생님 아직 9권 남았잖아요 암투(도 아니고 이젠 분투)롤러코스터 타고 있어
둘이 좀 늦게 사랑하거나 배틀 애증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순애라 너무 좋고 고통스럽고 앞으로가 무섭고

나락LOVE… … …

나진짜 주저앉을 뻔함…아직 9권 남았잖아요 이러시면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