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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t916.bsky.social
#호태동희#태민도우#내손너
그냥 두 사람이 만드는 그 아우라가 좋아
첫 글은
언제나 특별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썼다 지우길 몇 번.
하지만 결국
가장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내가 남겨진다.
오늘도 역시.

반쯤 열린 향수병에서
은은한 향이 흐르듯
나의 마음이
내 생각이
나의 언어를 통해
이 공간을 스며놓을 수 있기를
오늘도 바라며
이 공간에 발을 딛는다.

항상
시작은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에서
다가오는 법이고
새로움은 설렘을 동반하기에
이곳도 예쁘게 피어나겠지.

문득
내가 이들과 사랑에 빠진 날이 생각났다.
담장 너머 귀여운 호태와
기찻길 미소 가득 동희.

마음 준비는 끝.
이제 시작해 볼까?
March 11, 2025 at 2:2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