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아지들은 ㅜ 사생활 존중이 없군요 하지만 귀여워.. 사랑해 리버..! 마치님두!

리버도 똑똑이구나! 🥰 뭔가를 숨어서 하려면 더 조심해야겠어요 🥲

저희집 고양이도 그래요..! 멍때리는
게 아니더라구요 🫣 뜻밖의 똑똑함이었어요

그럼 그 오배송들은 다 진짜 오배송이야?;;;;; 그것도 좀 ㅜㅜ

일단락된 거 같은데 오개월이 걸렸고 빠릿하게 나서지 않은 나를 반성했다. 상상했던 것보다 그렇게 나쁜 상대가 아닌 거 같아서 다행이다.

공개문의가 제일 효과적일 거 같아 입점한 플랫폼을 하나 골라 문의글을 썼고 오늘 다 바꿨다는 사과 답변을 받았다. 공무원이 전화할 때 진작하지 그러셨어요;;;;

어제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담당자 공무원은 차분하시고 좋았지만 아무래도 직접 움직이는 것이 제일 좋을 거 같아서 상품을 직접 검색했고 친구가 도와줬다.

같이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마고님! 저도 역으로 해코지 당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기록으로 남기고 있었거든요.

그쳐!! 그래도 어제 잘 해결한 거 같아요. 제가 ㅋㅋㅋㅋ 그쪽 스토어에 문의해서 직접 항의했더니 다 번호 수정했다고 죄송하다고 두 번 썼더라구요. 공개문의가 최고였나봅니다. 더 안 오겠죠 ㅠ ㅋㅋㅋ 이쯤되니 오배송이 진짜일 수도 있겠어요..!

제 생각엔 빈 박스 마케팅하는데 전화받기 싫어서 일부러 제 번호 쓰는 거 같아요. ㅋㅋ 손님들이 착해서 까보진 않고 잘못 왔다고만 해서 내용물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 여러모로 곤란합니다요.

이상한 건 전화주시는 어르신들 모두 나는 주문하지 않으셨다는 거다. 내 생각에는
판매 건수를 위해 허위 택배를 보내는 것 같다.

나는 6월에 구청에 전화를 했고 그뒤 7월인가 8월에 한 번 더 했다. 그제 저녁에 항의 전화를 한 번, 어제 점심에 또 한번 받고 구청에 세 번째 민원 전화를 했다. 그리고 다시 알아봐 준다는 답을 들었다. 내 생각에 두 번째 전화는 누락된 것 같았다.

사업자 번호와 주소를 알 수 있었고 그걸로 해당 구청에 전화를 걸었다. 담당자분은 등록 전화 번호가 개인 핸드폰 번호라 알려줄 수 없어 내용을 전달하고 전에 썼던 번호라 사용했으니 다시 사용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전화오는 양은 줄었지만 당연히 항의 전화는 끝나지 않았다.

070 사업번호를 등록했고 4월인가 5월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았다. 흑염소즙 택배가 집으로 왔다는데 본인들은 시키지 않았다는 것.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이고 감정적으로 올 때가 있고 주말에도 올 때가 있었다. 나도 모르는 일이라 설명하기 애매했다. 상호명을 물어봐도 받아쓰기 어려운 단어여서 한두달을 고생했다.
사정사정을 해서 한 분께 송장 사진을 문자로 받았고 구글링해 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