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i
lilburro.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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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burro.bsky.social
먗 달만에 다시 찾은 로카르노는 아름다웠고 3월 중순 인데도 물 속엔 사람들이 수영하며 놀고 있었다. 이제 세상에 나온지 한 달 된 이 아이가 아직 이 풍경을 눈에 담지 못하는게 아쉬웠지만 딱히 더 바랄 건 없었다.
March 20, 2025 at 10:09 PM
한국에선 딸깍이면 될 일을 외국에 나와 출생신고며 거주허가증 신청이며 한국 출생신고며 하기위해 별 쑈를 하고 간신히 하나씩 해치우고 나니 좀 지친다.
멘탈적으로 힘든건 차치하고 돈이 너무 많이 든게 제일 열받음.
March 20, 2025 at 10:04 PM
아기가 태어나고 느낀, 나의 차마 상상하지 못했던 감정은 아기의 젊음에 대한 질투였다. 고작 한 달 밖에 살지 않은 이 작은 생명 앞에 놓인 불확실성이 무섭고도 부러웠다.
March 20, 2025 at 10:02 PM
얼마전 내 아기가 태어나서 더 그런거겠지만, 한국의 교육열이 낳은 기괴한 모습들을 볼 때마다 화가 난다. 어렸을 적 그 과정들을 잘 버텨낸 내가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15-20년 전과 지금이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는 모습에 버튼이 눌리는 듯.
March 13, 2025 at 1:30 PM
내 주변 bias겠지만, 세삼 유럽 사람들 미국 참 안 좋아한다. 아 트럼프 이전부터 쭉 이야기임
March 13, 2025 at 1:1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