細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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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ocubicular.bsky.social
細雪
@librocubicular.bsky.social
A reading woman.
We are not going back.
암튼 오늘 읽은 트윗 중에 정말 가슴에 대못처럼 박힌 한 문장.

아들 이기는 부모 없고, 부모 이기는 딸 없다.
June 8, 2025 at 11:22 AM
미친. 대통령이 근무시간에 정상적으로 일한다는 사실에 온국민이 열광할 일인가. 대체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온거야.
June 5, 2025 at 4:13 AM
지인이 외부 기고용으로 자료 조사하면서 작성한 2019년 강원도 산불 vs 2025 영남권 산불.
강풍이고 침엽수고 다 됐고, 그냥 정부의 초동대처 폭망이다.
강원도도 소나무 일색이고 바람은 그때가 훨씬 더 쎘다.

산림청 기상청 행안부 공식 데이터만으로 작성했다고 함.
March 28, 2025 at 8:40 AM
A friar of the Order of Conventual Franciscans, which opened its sanctuary and affiliated buildings to the demonstrators calling for the arrest of Yoon Seok Yeol, is showing the young female protesters the way to the ladies’s room, with a concert flash lantern in his hand.

We are not going back.
January 5, 2025 at 10:24 AM
왔어요! ㅎㅎ
December 28, 2024 at 4:03 AM
탄핵 시위에 참가한 한 대구 여성의 대자보.

우리는 보수의 텃밭이 아니다.

TK의 딸이 말한다.

보수의 심장은 늙어죽을 것이다. 내 아버지의 표는 내 표로 상쇄될 것이다. 내 어머니의 지지는 내 목소리에 묻힐 것이다. 부모와 상사의 표를 무효로 만드는 길에 내 자매와 동료들과 친구들이 함께할 것이다.

TK의 콘크리트는 TK의 딸들에 의해 부서질 것이다.
몇년이 걸려도 반드시 부서질 것이다.
December 8, 2024 at 1:01 PM
어제 국회의사당역 여자화장실 풍경. (사진은 퍼옴.)

Public bathroom, National Assembly metro station.
On the day of the massive civil demonstration calling for impeachment of the Korean president who tried and failed an unconstitutional, illegitimate coup.

Look what K-Sisterhood means.
We are not going back.
December 8, 2024 at 12:22 PM
유저 베이스가 꽤 증가했나 보네.
September 18, 2024 at 8:39 AM
군만두 대실패.

집에서 인덕션만 쓰다가 대륙의 화력에 감이 없었다…
중약불이었는데도 눈깜짝할 사이에 다 타버려서 할 수 없이 그 면만 잘라내고 개방형 만두(…)가 됨.

엄마가 항상 중국집은 불맛이라고 한 이유를 이제 알겠음…
September 17, 2024 at 10:52 AM
어제 수퍼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두리안 냄새가 진동을 해서 진짜 사먹을까 했지만…

중국 오기 전날 심하게 급체해서 진짜 오랜만에 엄청 고생하고, 이틀 동안 거의 금식 수준으로 조심 중이라는.
음식 조심하며 약 먹었더니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는데 그래도 생과일, 특히 평소에 잘 안먹던 건 자제하는 편이 낫지.

아 오늘 양꼬치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괜찮으려나.
중국 와서 음식을 못먹는다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September 15, 2024 at 5:24 AM
저녁으로 먹은 치킨이 너무 매웠어서 속이 편치 않은 관계로다가 급 차를 우렸다.
단총 야래향. 사실은 보이생차가 마시고픈데, 지금 각잡고 푸얼 우릴 시간도 여유도 없다.
April 14, 2024 at 1:02 PM
아니 이거 딱 사무실용인데. 써모스는 왜 중국에서만 파냐.
January 27, 2024 at 9:56 AM
사실 전 드럭스토어에 내가 찾는 물건이 다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금방 기분이 좋아지는 매우 단순한 사람이고요…
January 24, 2024 at 3:07 AM
용의 해 + 춘절 코앞이라 차이나 리미티드 프로모션 난리인 레고에 들어갔다가 순식간에 20만원 털렸는데…
옥토끼는 샀는데 저 찻집은 부피의 압박 때문에 못샀…지만 왠지 사러 다시 올 거 같음;;;
January 21, 2024 at 5:25 AM
이거 레알 내 얘기임.

나 혼자 카페: 아아노
조카몬들과 카페: 애플크럼블 치즈크로아상 치즈케이크 에그타르트 + 이모 나 우유 먹고 싶어 = 한컵에 6천원 내고 우유. 미친.
January 20, 2024 at 12:51 PM
수술 부위에 또 피하 농양이 생겨서 술을 못먹고 있는데. 여기가 중국 그것도 우롱차의 본고장이라 다행이다.
어딜 가도—심지어 버거집에도—우롱차 메뉴가 있음.
January 20, 2024 at 8:57 AM
AI 로 내 정보 분석해서 맞춤형 추천으로 내보내는 것도 싫지만, 무작위로 추정해서 이딴걸 ”추천“ 하는 것도 싫다.
네이버 정신 차려라.
January 16, 2024 at 6:59 AM
나의 직업은 번역가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아 진짜 상반기는 마감만 치다 끝나겠구나… 일하자 일. 졸고 있을 때가 아니다.
January 15, 2024 at 5:36 AM
리멤버에 명함 저장하다가 이거 보고 쇼크 받음.
16년???????
와 나도 진짜 이 바닥 고인물 다 됐구나…
January 11, 2024 at 8:33 AM
1. 엥
2. 뭔데
3. 그래?
January 9, 2024 at 1:42 PM
아니 지금 왜 멜론 검색 2위가 <바람이 분다>지…
이소라 버전 김필 버전 번갈아 듣고 있다가 깜놀했네…
January 3, 2024 at 4:40 PM
중국 스타벅스에서는 티바나 금훤 우롱을 파네요. 티바나라 맛은 그냥 그렇지만 그래도 기쁨.
November 8, 2023 at 1:24 PM
광동성에는 진짜 비취/옥 취급점이 많네요. 웬만한 쇼핑몰이나 백화점에는 비취 전문점도 있고…
28만 위안(얼마인지 계산도 안됨) 짜리 뱅글 구경하세요.
November 8, 2023 at 1:22 PM
페친님이 마감 스트레스로 만들었다고…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엔 은은하게 도른 천재들이 너무 많앜ㅋㅋㅋㅋㅋㅋ
November 7, 2023 at 6:59 AM
중국 친구가 넌 청두보다 광저우가 더 잘 맞을거야 라고 한 이유 중 하나가 내가 마라맛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건데.
이건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앉은 자리에서 몇봉지라도 순삭할 수 있음 ㅋㅋㅋㅋ
November 6, 2023 at 11: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