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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종이책을 사는게 맞을까? 늘어나는 책의 부피가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함
March 2, 2025 at 3:38 PM
February 28, 2025 at 1:04 AM
Reposted by spaceseaotter
오늘 2월 27일은 지난 2021년 세상을 떠난 트랜스여성 군인 고 변희수 대한민국 육군 하사의 기일입니다. 기갑의 돌파력으로 차별에 맞서 싸웠던 고인의 명복을 다시금 빌며, 이와 함께 변희수재단 설립 성공과 대한민국 및 전세계의 민주주의 회복, 성소수자 차별 철폐를 기원합니다. 🏳️‍⚧️ 🙏 ✊
February 27, 2025 at 1:11 AM
마음이 어려워지는 결정을 했고 이후 그에 대한 여러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하루였다. 엽떡을 시켜 먹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대신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500그램 한 통을 다 먹었다. 내일은 남은 일들을 마무리하고 휴가 준비를 해야지.
February 19, 2025 at 4:59 PM
발가락부터 찌릿하게 불안해져서 익숙한 방식, 배부른 상태로 생라면 부숴먹기 를 하려다 참았고 그게 소소하게 뿌듯했다고 기록하고 싶어서 폰을 들었었네.
February 18, 2025 at 4:44 PM
요새 자주 만나는 애가 있는데 그가 나를 욕망했으면 좋겠다(고 가끔 생각함).
February 18, 2025 at 4:43 PM
엄마가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하더라? 때로 엄마가 말을 하는 방식에서 나를 발견하곤 내장에서부터 소름이 끼칠 때가 있다. 할머니로부터 시작된 신경증이 나에게까지 피를 타고 내려왔다고 느낀다. 그게 때로 어쩔 도리 없는, 벗어나기 어려운 운명처럼 무겁지만 때로 무거운 이불이 그렇듯, 어떤 예견된 절망이 그렇듯 마음이 편해지는 구석도 있다.
February 18, 2025 at 4:42 PM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마음 놓고 사랑해버리고 싶다. 나에게 그럴 용기가 있길 바라지만 언제나 한 뼘 정도 부족하다. 언젠가 불안을, 두려움을 견딜 수 있을까? 하지만 누가 나를 사랑할 낌새만 보여도 정신없이 고양되는 이 마음은?
February 18, 2025 at 4:39 PM
이번달에 국립극단에서 한 연극 3편 - <유원>, <전락>, <파랑새> - 을 보았는데 셋 다 다른 방식으로 좋았고 이렇게 연극 좋아맨 이 되어 3월에도 3편을 예매해두었음……
February 16, 2025 at 3:42 PM
트위터와는 뭔가 다르게 사용하고 싶은 마음
February 11, 2025 at 3:08 PM
오늘 상담 하고 나서 무언가 후련함이 느껴졌다 왜일까 곰곰히 생각하며 미어터지는 2호선 퇴근길에 몸을 실었음
February 11, 2025 at 3:03 PM
February 8, 2025 at 7: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