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mi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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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ner.bsky.social
부산 출장 중엔 7시에 일어나 근처 식당을 가서 아침을 먹었는데, 금요일 아침에 간 돼지국밥집에 일본인 여성 관광객 두 명이 들어왔다. 휴대폰을 들고 벽에 있는 메뉴를 찍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무래도 번역 앱을 사용하는 것 같아서 테이블 오더 기기에서 일본어 선택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내가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할 때 그 일본인 관광객 테이블에 음식이 나왔는데, 음식만 주고 수저를 안 주니까 두리번거리는 걸 보고 서랍형 수저통을 알려주고 나왔다. 한국 여행은 처음이신 분들이 틀림 없겠군.
November 16, 2025 at 1:06 PM
80년대 우리 집에서 활약했던 선배 사은품 컵들 앞에 선 25년 신입, MCTI 컵 (파괴형). 구겨진 종이컵 모양이라 씻기도 불편하고 손잡이도 없어서 동봉된 슬리브도 사용해야 하는 이런 사은품인데 갖고 싶어서 마시지도 않는 커피 믹스를 샀네.
November 16, 2025 at 9:04 AM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 출장 때문에 늦게 주문해서 사인본은 놓쳤다. 하드커버에 500쪽 가까이 돼서 출퇴근 지하철에선 못 읽겠고, 오늘은 할 일이 많아서 언제 읽지.
November 16, 2025 at 6:28 AM
에어팟 한쪽 충전 안 되던 것도, 매직마우스 포인터가 움직이지 않는 것도 면봉에 안경 세척용액 살짝 묻혀서 닦은 걸로 해결.
November 16, 2025 at 6:21 AM
부산 출장 중 식사. 거대곰탕, 금수복국 다 서울에도 지점이 있지만 혼자 가서 밥 먹기 좋은 메뉴니까. 신흥관에서 요리를 못 시킨 게 아쉽네.
November 16, 2025 at 12:48 AM
부산 출장 오면 해뜨는 것 하루는 봤는데 올해는 패스.
November 15, 2025 at 4:13 AM
부산은 덥네.
November 12, 2025 at 1:29 PM
부산. 복귀 전에 키다리 짬뽕 아저씨 채널에 소개됐던 중국집을 과연 가 볼 수 있을 것인가.
November 12, 2025 at 4:53 AM
쉼표가 아니라 마침표가 될 것 같지만.
November 12, 2025 at 4:06 AM
오늘 밥. 빨리 가서 출장 짐 싸야지.
November 11, 2025 at 1:57 PM
오늘 밥. 이번 주는 회사에서 점심을 먹을 일이 없군.
November 10, 2025 at 1:17 PM
지난주에 빌린 『한국이란 무엇인가』, 『과일 : 여름이 긴 것은 수박을 많이 먹으라는 뜻이다』는 다 읽고 반납. 추가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나의 오타쿠 삶』, 『미묘한 메모의 묘미』. 월・화에 읽고 수요일 출장 전에 무인 반납기로 반납할 수 있을 분량의 책이라 적절하군. 11일에 발매한다는 이영도 작가의 신작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은 출장 복귀 타이밍에 맞춰서 주문해야겠네.
November 9, 2025 at 1:37 AM
오늘 밥. 집에 가면 기예르모 델토로의 「프랑켄슈타인」 볼 수 있을까. 그냥 잠들 것 같은데…
November 7, 2025 at 1:33 PM
오늘 밥…이 아니라 어제 밥. 이번 주 내내 까먹고 있다 금요일에야 드디어! 회사 비치용 치간칫솔 가지고 출근.
November 6, 2025 at 11:35 PM
오늘 밥. 초과 근무로 운동 패스. 우리 동네 지하철역 100계단이 넘는 곳 상행 에스컬레이터 안 고치고 있는 게 다 운동 부족인 주민을 위해서…
November 4, 2025 at 1:11 PM
오늘 밥…이 아니라 어제 밥. 치간칫솔 또 깜빡하고 안 들고 왔네. 지난주에 치과 다녀와서 치실 말고 치간칫솔도 사용하기로 했는데…
November 4, 2025 at 3:25 AM
신제품 삼양라면 1963이 매대에 있길래 구매하려고 했더니 계산대에서 정보가 안 떠서 실패.
November 1, 2025 at 2:07 PM
독감예방접종하고 도서관까지 다녀왔으니 오늘 할 일은 다 한 듯.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궤도의 다시 만난 과학자』, 『이다의 도시관찰일기』.
November 1, 2025 at 2:06 AM
최근 몇 년 동안 스케일링은 건강검진 받으면서 해버려서 동네 치과에는 한참 안 가다 간만에 방문. 세상에, 치위생사님이 얼굴 알아 보고 어머니 안부를 물었다. 어머니 임플란트를 여기서 했었지.
November 1, 2025 at 1:34 AM
오늘 밥. 이번 주도, 이전 달도 어떻게 지나갔군.
October 31, 2025 at 2:21 PM
오늘 밥. 회사에 매칭그랜트로 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구성원들이 다양한 기부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서 모금을 진행한다. 최근엔 사내 카페 공간에 기부금 키오스크를 설치해서 사원증 찍어서 참여할 수 있게도 했다.
October 30, 2025 at 1:40 PM
오늘 밥. 일주일 정도 운동 쉬었다가 오늘은 겨우 했다.
October 29, 2025 at 1:26 PM
오늘 밥. 사내카페에 말차 시리즈가 나와서 말차 초코쉘 라떼를 마셨다. 야근으로 운동도 못 가는 바쁜 하루였고 오후에 적당히 달달한 거를 마셔야 할 타이밍이었다.
October 28, 2025 at 2:49 PM
오늘 밥. 저녁 회식이면 아침에 운동을 갔어야 하는데…
October 27, 2025 at 1:23 PM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니는 딸이니까 니한테만 말하지』,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 『과학산문』.
October 25, 2025 at 3: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