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라
kyalamo.bsky.social
캬라
@kyalamo.bsky.social
도망가자 그 다음에 돌아오자 씩씩하게 가보자고
관뚜껑 위에 앉아서 울기 전공 아티스트
만족감이 엄청 컸어요.....결국 도서관에 책 반납해놓고 또 책을 빌렸답니다...이틀 내내 너무 잘 먹고 잘 놀고 머리에 활자 가득 담은 해피갸해피갸...였습니다☺️
September 28, 2025 at 1:03 PM
그래도 주최자이신 초로님이 중간에 커피 사러 산책도 데리고 나가주시고 중간중간 스트레칭에 스쿼트도 시키시고? 그야말로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모두 잡는 1석2조를 해주셔서 웃기고 좋았습니다....일상적인 고민이나 생각 없이 머리를 비우고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쁘고 좋은 일인지요....^//^) 게다가 중간중간 두 분이 읽는 책과 제가 읽은 책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이게 진짜 좋더라구요 좋은 책을 추천하고 추천 받고 거기서 읽은 감상을 공유하는 행위는 정말 정신적인
September 28, 2025 at 1:01 PM
1,2,3 다 읽구? 4권은 절반 정도 읽다가 왔는데 전체 읽은 페이지 합해보니 한 1400페이지? 정도여서 아니 이거 감옥이 아니라 책 부트캠프잖아요? 하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요새(라기엔 요 몇 년)핸드폰으로 책을 읽어서 그런가 종이책 읽기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한참 버벅거렸는데 두 권쯤 읽고나니 약간 기량이 돌아오는 느낌이라 엄청 신기했어요~ 무게만 아니라면 출퇴근에 책을 가지고 다니면 좋을텐데....아쉬움도 느꼈고? 예전엔 이 정도 앉아있는게 힘든 일이 아니었는데 어깨랑 다리가 아파서 계속 포즈를 바꿔가며 읽었답니다
September 28, 2025 at 12:5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