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휘슬블로어의 운명인가보다 싶네.
어휴시발진짜 예민해빠져서 인생좆같아 살기가

그런거 같아서(그리고 그런 애들도 있긴 하다) 너무 싫었다ㅋㅋ..

이런걸 누구한테 말 꺼내고 그사람이 이해한건 처음이라 신기했어. 내가 망상을 하거나 너무 과민해서 피해망상이 있다거나 한게 아니라는걸... 아 물론 처음엔 상담선생님도 그새끼가 잘못된게 아니라 서로 안맞는구나~ 이런식으로 말하긴 했는데, 이어지는 상황 듣더니 내가 맞았구나 하신거긴함...

근데 그래도 엉망인 수업이라도 제가 수료를 해서 보강을 들을수 있는것이겟죠 하여튼 저는 해냈고 장하닷

내 시간 내 5개월......

전 강사가 얼마나 처참했던건지 갑자기 느껴져서 슬프더라.........5개월동안 그새끼 하루 4시간수업하고 퐅폴하라며 오후4시간 노닥댄...

분명 전화상담 할땐 1달지나 취소하면 지원금(낼배움)200만원 분량 환불 안된다고 한거같았는데 오늘 갑자기 학원벽에 붙인 안내문에ㅋㅋㅋㅋㅋ 아니 절반(2달) 다녔을때라도 취소하면 절반돌려준다고 나와있어서 얼척이씨바ㅋㅋㅋㅋㅋㅋㅋㅋ

혀가 매운맛에 적응되기도/이게 리셋되기도 한대서 자주안먹을 때 먹으면 더 맵단 이야기도 들었어용! 저도 봉지라면은 덜매웠어요 불닭 싱기...🤔 핵과 마라는 저도 엄두도 못내겠어요 성공하면 자랑해주세여...! 🫡

하....
뭐 그래도 5달동안 히키코모리 될뻔한걸 나름 예방한건지 아님 정신과 약 증량한걸 봐선 ㅈ같은걸 너무 오래참은건지... 하 일찍 그만두고 지원금 돌려받고 포토샵을 배울걸그랬나-_-

계란 두개 반숙으로 올린다거나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는다 하는 전략이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