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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커뮤러/성인/연공계가 될지도 모름
"전에 하던 이야기라~ 또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내가 물을 무서워하게 된 이야기는 어때? 들으면 깊은 물의 무서움을 알게 될 거야~"
April 26, 2025 at 3:52 PM
"아하하~ 아픈 게 좀 나아진다면 그걸로 됐지~ 나중에 깨끗이 씻으면 그만 아니겠어~? 지금 중요한 건 두통이 줄어드는 거지." 하면서 꾹꾹 두통이 있는 부위 눌러주거나 두드려줄 것 같아요 당황하는 버논 보면서 재밌다고 생각할지도요...?

"빈약한 조언이지만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야~ 원형이나 한 번 꼬인 뫼비우스 띠나 똑같겠지만~ 언젠가 걸어가다 네가 원하는 골인지점이 있는 것도 좋을지도?"
그리고 손가락이 그리던 형태의 어느 지점에 청운이도 점을 콕 찍어서 말하고요!
April 26, 2025 at 3:52 PM
아이고 무료로 읽으셔야죠 오히려 봐주심에 저는 무한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저도 그런 피폐에 환장하는지라.... 더 추가해보자면 한 번 스쳐지나간 인연이 원수지간으로 만나는 거랑 한 번의 실수로 목숨을 잃는 등 작은 하나가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오는 걸 엄청 좋아해요🥰 여기에 청운이 과거를 대입해보자면 형님이 비리 경찰의 뒷조사를 한 것이 폭풍의 시작이겠죠? 정의로 시작한 일이 가족의 목숨을 위협하게 되는 것....천상의 맛입니다😋
April 26, 2025 at 3:35 PM
너무 반전 매력이었나요...?ㅋㅋㅋㅋ
약간 보고싶은 것만 쓰다보니까 너무 꿈도 희망도 없긴 했죠
하지만 그런 if도 있었으니까 이전엔 정상적인 해피엔딩 썼습니다~
April 25, 2025 at 4:34 PM
약간 에필로그 이후의 청운이가 말한 것처럼 되긴 했지만...? 잘못된 선택을 했다가 다시 만회했으니 놓쳤다는 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다시 올 기회를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줄 것 같애요! 그리고 그 옆에는 도와주는 사람도 있다고 격려해주기
April 25, 2025 at 4:30 PM
아이고.... 머리가 너무 핑핑 돌아서 아프구나...ㅠㅠ 머리 마사지 해주면서 뽀담뽀담 해야만

"자신을 많이 들여다보지만 결국엔 주변에서 놓치는 게 많구나. 정말 큰 고민이야. 네가 가고자 하는 길을 방해받는 거니까.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고 털어놔 준 것만으로도 좋지만? 하나 말해보자면 멀리 되돌아가도 괜찮아~ 지금 놓치는 것도 모두 네가 걸어가는 길에 있는 것이까 언젠가는 다시 오게 될 거야. 그럼 그때가 되면 나도 도와줄게~"
April 25, 2025 at 4:30 PM
아 이거 지금 봤는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 저는 진짜 해피에는 물음표 안 씁니당☺
April 25, 2025 at 4:19 PM
그렇긴 해도 자기 이야기를 듣는 리버가 불편해하진 않을까 가끔씩 리버에게 고민 같은 거 없냐고도 물어봐 줄 것 같아요! 리버가 생각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있으니까 입으로 말하지 못한 생각들을 묵묵히 들어주고 맞장구쳐주고 때에 따라선 대답도 해줄 것 같아요! 자기 이야기 들어주는 답례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말하라고 하기😊
April 25, 2025 at 4:01 PM
피폐를 쓴 후에 해피회로가 좀 굴러가서....ㅎㅎ

캐릭터가 운명의 갈림길 같은 선택을 한 후에 찾아오는 행복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April 25, 2025 at 3:55 PM
해피해피 많이 첨가해드렸습니다😆
April 25, 2025 at 3:47 PM
하지만 리버의 생각들은 저도 띵킹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

"아하하...~ 물론 그런 말이 있기도 하고 도움이 되긴 하지만~? 지금 당장 부끄러운 건 어쩔 수 없지. 그래도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자기의 우는 모습에도 평소처럼 말하는 리버를 보면 청운이도 한결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요! 한바탕 눈물 쏟은 이유도 있겠지만 남 앞에서 밝게 있으려고 한 이유가 타인이 자기를 걱정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평소처럼 대해줬으면 마음이 컸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 리버에게는 쪼끔? 진심을 말하는 빈도가 많아질수도요?
April 25, 2025 at 3:37 PM
네!! 제가 다 뿌수고올게요😆😆
April 22, 2025 at 11:07 PM
그럼 저는 버논이의 휘몰아치는 생각들이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역시 오너가 고능해야 캐도 고능해지는 거구나 다시한번 느꼈어요ㅠㅠ

"아 아이고.... 하하~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는데...~" 약간 어색해하면서 안경 빼서 삐꼭삐꼭 안경 닦는 청운이... 진짜 내가 왜 그랬지 좀 더 참을 걸 생각하면서 평소대로 밝게 행동할 듯요
April 22, 2025 at 10:48 PM
제 제가 디엠을 지금 봤어요
확인을 잘 안하다 보니까..... 엉엉 너무 귀여워서 이마 부여잡고 소리질렀어요😭😭 감사합니다ℒᵒᵛᵉ ᵧₒᵤ .•ᰔᩚ
April 22, 2025 at 12:22 AM
그쵸!? 로그로 가라앉은 감정을 표현하고 답멘 이으면서 약간의 변화가 생기는 걸 눈치채게 하는... 섬세한 감정 표현이 좋더라구요... ⸝⸝> ̫ <⸝⸝

이제 청운이 다 울고 나면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웃으면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할 것 같아요 집에 혼자 있을 때는 그냥 눈물만 뚝뚝 흘리다가 남 앞에서 소리내서 운 거니까...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부끄러워서 쥐구멍에 숨고 싶은 걸 간신히 참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April 22, 2025 at 12:21 AM
애가 처음보다는 물결도 없어지고 평범흐게 말하긴 했죠 점점 소원에 다가가니까 정말 이루어질까 하는 생각+만약 진짜 되살아난다면 무슨 말을 해야할까 하는 고민에 점점 우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것같아요 그런 느낌이 나게 캐입하려고 신경도 썼고요~

만약 지금 상태에서 포옹 받으면 이제껏 눌러뒀던 감정이 북받쳐서 펑펑 울 겁니다 버논아 감당 가능하겠니....?
April 21, 2025 at 11:57 PM
네! 악몽을 꾸는 일이 많아져 쉽게 잠들 수 없게 된 케이스입니다 주로 형의 모습이 나와 usb 건넨걸 화내거나 사고현장의 모습을 상상한 장면 등이 나오기도 해요
April 21, 2025 at 11:54 PM
일단 공개발행으로 돌려봤어요~ 그래도 안 되시면 제가 구글문서로 비설만 옮겨올게요!
April 21, 2025 at 11: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