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 ('_'.... (봄,,,

커져서 ...진짜요? ...신고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칼부림 한거면 심각한거잖아요, 무서우면 제가 같이 경찰서까지 가줄까요??; 하고 얘기할것 같아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진짜 이름 맞냐고 물어봣는데 당당하게 아니라고 하면 진짜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볼것 같아요ㅠㅠㅠㅋㅋㅋㅋㅋ그러다가 떠날 때 알려준다고 하면 알앗다고 하면서도 근데 왜 지금은 안 되냐고 순수한 궁금증으로 물어볼듯 해요ㅠㅠㅠㅠ가짜이름 뭘로 알려줫으려나..
집에 아무도 없으면 류시웨이 혼자 방 밖으로 나와서 집안 구경 해보기도 하려나요... 라그나르 쪽도 상류층이라 크게 화려하진 않아도 꽤 넓고 좋은 곳일것 같은데 류시웨이가 지내는 곳이랑은 분위기가 완전히 반대되도 좋을것 같죠...
아미치겟다ㅠ 아론은 그 얘기 들으면 살짝 눈

...마구마구 사랑을 쏟아내서 귀찮아질텐데도? 힐끔

....사랑해 줄건가....
흘끗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치만 이혼은 안 돼.

못 박듯 이야기 해도 압니다, 하고 간결하게 대답하며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에 대해서도 딱히 이야기해줄것 같진 않음..그게 유스터스에겐 부담이 될 뿐이니까...
그래서 결혼을 한 상태라면 지금의 거리로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문득

...정말요? 하고 물어볼것 같아요ㅠㅠㅠㅠㅠ 오리진처럼 류시웨이 표정같은거 잘 읽지 않으려나... 옷장에서 빼내주면서 죄송해요, 부모님은 아직 모르셔서... 하고 사과할듯 해요ㅠㅠㅠㅠ 힝.... 진짜 평소에 할만한 대화였을것 같은데(학교 잘 다녀왔니? 별 일 없었고?/네, 별로요. 식사는 하셨어요?/먹고왔다. 이런거...) 비현실적이라 생각하는거 짠하고 조음... 환경이 달랏다면 류시웨이도 충분히 누렷을 평범함이엇을테니까...ㅠ 난중에 류시웨이한테 어쩌다 그렇게 다쳤어요? 직업은 뭐에요? 이런거 물어볼것 같은 느낌...

누가 류시웨이를 이렇게 팍팍하게 만들엇지 세상과 환경인가..... 어느날 갑자기 원하는게 뭐냐고 물어보면 무슨 소리인질 몰라서 뭐가요? 하고 물을것 같아요 아프고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는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하면서 이야기 할것 같기두... 류시웨이가 자기 말 안 믿는 것 같으면 어깨 으쓱이고 마음대로 생각하라 할 것 같아요 꼭 말해야한다면 당신이 잘 치료받았으면 한다거나...아직까지 이름같은거 못 들엇으면 그럼 이름 알려줘요. 같은 소소한거 이야기하지 않을까 해요 (흠 ㅋ순수한 막다룸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화나지 않앗다고 하면

잉...아론네 가족...꽤 사이는 좋을거라 보면서 어떤 생각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