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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클라우드 옆에서 꺄울할 쪼수
스코시즘 백업용 계정
인장 아자님 커미션
오토 평소에는 말 예쁘게 합시다!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하는 감성 있고 좋은 말 써놨는데, 애들이 계속 말 안 예쁘게 하고 그러면 급훈 ‘개념장착’으로 바뀜.

애들 보건실 가서 선생님 저희도 급훈 만들어요~~~ 함. 우리가 급훈이 왜 필요해..? 라고 말하면서도 급훈 가져왔는데 ‘띠용’ 이런 거일 듯.
December 25, 2025 at 3:14 PM
개인적으로 반이 코요 니노 로보 오토 순이었으면 좋겠음. 니노네 반 원래 급훈 ‘아침먹고 오세요’ 였는데, 로보네 반인 거 알고 된 이후로 ‘옆반정복’으로 바뀜. 로보네는 ‘나도 쓸모가 있을껄..’ 이었는데 ‘우주정복’으로 바뀜. 코요 그거 보더니 우린 저렇게는 하지 말자… 라면서 정상적인 거 가져온다고 했으면서 ’공주에게 명령하지 말 것!‘ 가져옴.
December 25, 2025 at 3:14 PM
다른 반 애들처럼 별명 가지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애들의 주장으로 막 이름 공모하는데, 선생님 옷에 붙어있는 초록색을 보고 누가 깨구리.. 맹꽁이… 맹꽁이로 하자 하면서 결정됨. 실험하면서 개구리 많이 보는 선생님 진짜 맹꽁이로 괜찮아? 물어보는데 선생님의 입에서 나오는 ‘맹꽁’이 너무 달콤해서 정해짐.
December 25, 2025 at 3:14 PM
과학 어려우니까 가끔씩 선생님이거 배워다가 어디다가 써먹어요.. 하는 답에, 이런 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세상에 쓸모 없는 지식은 없습니다.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겁니다. 할 거 같음. 그 이후로 급훈 ‘나도 쓸모가 있을걸..’ 로 하자는 애들의 주장에 급훈 바뀜.
December 25, 2025 at 3:14 PM
로보는 과학 선생님. 실험실에 가면 고글 끼고 있음. 언제 한 번 실험실 밖에서 선생님 고글 껴주면 안 되요? 하다가 다음 수업 때 실험실 도구에 관하여. 수업 들을 거 같음. 학생들이 좋아할 때 1.과학 실험 시간 (사유: 고글) 2. 시험 기간 (사유: 안경) 일 거 같음
December 25, 2025 at 3:14 PM
학생들 불러주는 호칭이 가장 많음. 공주님~ 아가씨~ 라고 불러주기도 하는데 사춘기 소녀들이여서 좋아하기도 하면서 부끄러워해서 반에서 투표 받을 듯. 투표 결과로 집사님 되었는데 그래도 계속 공주님, 아가씨 불러 줄 거같음.

급훈 말을 예쁘게 하자. 일 거 같음. 아니면 우아하게.
December 25, 2025 at 3:14 PM
음악 수업 열심히 들으면 선생님이 기분이다~ 하고 막판에 노래 부르면서 수업 끝내줌. 그럼 애들은 선생님의 노래를 듣기 위해 수업에 집중하는거야 영원히. 가정실습 때 쿠키나 귀여운 음식 만드는 거면 애들한테 많이 받을 듯. 애들이 선생님~ 드세요 하면서 줄 거 같음. 원래는 간식같은 거만 받았는데 나중에 소세지 좋아한다는 말 듣고 소세지도 줄 듯. 종종 선생님이 고맙다고 요리한 거 주시는데 무슨 요리인지 아무도 못맞힘.
December 25, 2025 at 3:14 PM
오토는 음악 선생님. 음악선생님도 담임선생님을 해줄 수 있는 학교라고 합시다. (일단 저희 학교는 그랬어요.) 학교 시작하고 조례 때 이름부르고 얼굴 확인하더니 한 3일 지난 후부터 출석부 안 보고 한 명 한 명 이름 불러줄 거 같음. 처음엔 엥 하다가도 오토 얼굴 보고 좋다.. 이럴 듯
December 25, 2025 at 3:14 PM
국어 수업 듣기 싫을 때 애들이 일부러 장난치거나, 오타쿠 애기하거나, 질문 하는데 애들 벙찌는 답변으로 받아쳐줄 거 같음.
‘선생님은 왜 선생님하고 싶었어요’
‘그러게…’
‘에’
‘난 히피가 되고 싶었는데…’
‘히피요?‘
‘응…’
‘아…네…’
‘너도 히피할래?’

반 애들 같은 히피가 되고 싶은 동지라고 히삐라고 부르게 될 듯. 처음에는 리얼 우리 히피들~ 이라고 불렀는데, 애들이 히삐라고 불러주세요 하면서 서로 히피 선생님 우리 히삐애들이라고 부를 거 같음. 체육 대회 때 가장 재밌게 놀 거 같음.
December 25, 2025 at 3:14 PM
니노는 국어 선생님. 뭔가 국어 느낌이 있음. 다른 장난 다 받아주는데 맞춤법 틀리면 진지하게 걱정해줄 거 같음. 이런 것도 틀리면 안되는데… 진짜 몰라서 틀린거야? 라고 진지하게 걱정해줘서 열심히 공부할 듯. 시험 때도 부분 점수 줄려고 노력함.

맞춤법은 이렇게 잘 알고 똑똑한 선생님인데 이상한 걸로 기억에 남을 듯.예를 들면 복도에서 뛰는 애 보고 ”거기 3학년 몇 학년이야!!!“ 같은 거. 그거 옆에서 듣고 있던 코요 선생님이 “아무래도 3학년인 편이겠죠” 라고 말해서 근처에 있던 다른 선생님들도 웃은 일화 유명할 듯
December 25, 2025 at 3:14 PM
그럼 같은 팀 아이는 뭐가 좋냐고요? 당연히 공격 공 대시 맞아주거나 잡아주는 코요 선생님이죠… 좋겠다. 애들 열심히 체육수업 들으면 흙먼지 묻히고 와서 꼬질하다고 꼬질이라고 불러줌. 꼬질이 라는 어감 좋아서 수업 때 일부러 흙에 뒹구는 애 한 두명 있을 거 같음.

코요 종례 시간 맞춰서 끝내주거나 그보다 더 일찍 끝내줘서 애들한테 인기 장난 아니게 많을 듯.
December 25, 2025 at 3:14 PM
피구하려고 하면 꼭 가위바위보 이긴 팀이 코요 선생님 데리고 시작하는 거임. 코요 초반에는 심판이 필요하지 않니? 하는데 심판 없어도 괜찮아요! 애들이 큰 소리로 말해서 그래.. 하면서 같이 할 거 같음. 코요랑 피구 같은 팀이면 잘 지켜줄 거 같음. 날아오는 공도 잘 잡고 힘도 좋은데, 반대팀 아이가 움츠리면 톡- 하고 던져서 탈락시킬 듯. 이런 사유로 반대팀 되는 것도 오히려 좋아 하는 애들 있을 거 같음.
December 25, 2025 at 3:14 PM
코요는 체육선생님이었으면 함. 신체 능력 좋아서 애들 데리고 운동장도 돌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환절기 때는 높은 확률로 아파서 실내 필기 수업 할 듯. 강당에서 체육하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뛰는 거 좋아해서 꼬박꼬박 나감
December 25, 2025 at 3:14 PM
보건실 놀러 올거면 자기 일 도우는 조수해야한다고 함. 선생님 저 왔어요~ 하면서 놀러오면 에잇, 조수할거야 ? 조수 안 할거면 나가고 조수할거면 저기 약통 정리해야돼! 말함. 근데 찐으로 약통 정리하려고 하면 훠이훠이 손 흔들면서 앉아 있으라고 할 듯. 진짜 자주 오는 애들 복도에서 만나면 어라, 우리 조수 아니야? 해줄 듯..
December 25, 2025 at 3:14 PM
꾀병부리고 PC방 놀러간 애 잡은 적 있는데, ‘내가 이기면 학교 돌아가는거야ㅎㅎ‘ 하고 PC방 놀러온 애 발라버리고 데려온 적이 있으면 함. 나중에 애들이 게임 랭커 표 들고와서 선생님 여기 기미로 라는 사람 선생님이라는 소문 도는데 선생님 맞아요? 라고 하면 ㅎㅎ 웃고 이상한 말로 말돌림. 소문 신빙성만 높이는 중.
December 25, 2025 at 3:14 PM
이로 보건교사해주었으면 함. 맨날 가운 입고 다니고 학교 간이 침대에 인형 하나씩 놔둘 듯. 애들이 꾀병부리려고 오는데 꾀병부리는 애들은 기가 막히게 알아보고 아프다고? 안 아파 안아파ㅎㅎ 하면서 돌려보냄. 이상하게 헛소리하면서 말 잘 들어준다고 애들이 상담하려고 옴. 선생님이 재밌고 태세전환이 빨라요ㅎㅎ 라는 평이 많을 듯
December 25, 2025 at 3:14 PM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너가 장남이었고, 안타깝게도 죽은 네 형이 차남이었던 걸로. 미움 받기 싫잖아? 이러다가 차남이 계약하기로 결정함. 그렇게 차남이었지만 이제 장남이 된 오토 레이니와 악마 푸르손이 계약자가 되면 좋겠다. 근데 이로 집사 일은 잘 못할 거 같음
December 25, 2025 at 3:06 PM
허위를 상징하는 푸르손이 차남이를 속였으면 함. 장남이 아닌 차남이 살아남은 걸 알면 분명 네 가족들은 널 비난할 것이라고. 일단 자식이니까 미워하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원망은 하겠지. 왜 장남이를 지키지 못했냐고. 그 후에 계속 후계자로 자란 장남과 너를 비교할거야. 끝내는 그 때 장남이가 살아남았어야 했다고 말할거야. 그건 싫지? 그러니까 속이도록 해. 나는 허위의 악마 푸르손. 네가 나와 계약한다면 가족과 친구의 기억을 덮어씌어줄게.
December 25, 2025 at 3:06 PM
할로윈(2024)에 이로가 맡은 악마, 푸르손은 허위를 상징하는 악마였음. 악마들도 취향이 있을 거 아니야. 계약자의 잔혹한 성정을 바라는 악마도 있다면, 푸르손은 자신이 속이기 쉬운 순진한 영혼을 바랬음. 차남이가 소환진에 올라왔을 때 푸르손이 올라온 이유였지. 자신의 계약자를 손수 고른거야. 푸르손은 소환자의 과거, 미래의 비밀 역시 알려줄 수 있다고 함. 차남이가 자기는 소환식에 기여하지 않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그 자리에 제물로 있었던 걸로 오케이 받음. 물론 진짜 미래를 가르쳐줄지, 속일지는 푸르손의 선택이었음.
December 25, 2025 at 3:06 PM
아니 당연히 살고 싶지. 악마에게 솔직하게 대답하면 안 된다라는 말이 생각이 안 날정도로 차남이는 몰렸었고, 또 외관에 속았지. 뭔가 믿어도 될 거 같다고. 실제로 악마는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고 차남이를 구출해줬지.
December 25, 2025 at 3:06 PM
어릴 때부터 악마하고 들었던 이미지는 까맣고, 피처럼 붉은 색에 뾰족한 날개였는데 차남이 앞에 나타난 악마는 하얗고 파랗고 비둘기 같은 날개였음. 비록 좀 까맣고 한 쪽 날개가 없었지만. 악마는 저렇게 생겼구나.. 하는데 악마가 자기를 소환한 사람들한테 가는 게 아니라 차남이를 뚫어져라 쳐다봐. 악마 광신도들 다 무시하고서는 차남이한테 ‘살고 싶어?‘ 라고 물어봄.
December 25, 2025 at 3:0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