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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 : 다맏 님 / 웹소계(장르팔 비추) / 보통 주인공른 / 보고 싶은 거 씀 / 근데 무슨 계정일까요 / 스핀 https://spin-spin.com/jo_iiii111 / 트위터 https://x.com/jo_iiii111?t=25Q1k4WxIyAX4Ip0spHZyw&s=09
📍 급리 블배 괴출
🍇 ​​···​​···.

미열따위, 김솔음은 정말 괜찮았음.

최요원에게 정체를 들키는 상황보다 뭔들 최악인 게 있을까.

혹시 몰라 냄새를 감추는 물약을 한 번 더 복용한 뒤 김솔음은 다짐, 또 다짐함.

​​···절대 들키지 말아야지.
December 28, 2025 at 1:43 PM
🍎 왜 혼자 다녀? 노루씨였나, 실력 좋잖아~
🦋 ​​다른 팀인데 내가 왜.

A조 오라는 제안 거절했던 김솔음은 등에 식은땀이 남. 근데 그보다 오싹한 건.

🍎 그래?

입만 웃고 있는 저 표정.

🍎 ​​···아쉽네. 어제 인사를 다 못했는데.
December 28, 2025 at 1:43 PM
🍎 정예팀이 이런 곳까지 행차해주시고~ 여기보다 아늑한 곳을 아는데, 갈 생각 없으신가?
🦋 유리감옥? 한 번 간 걸로 족해.

정예팀과 초창기 네임드의 싸움. 어느 편도 들기 애매한 김솔음은 그냥 조용히 숨어있음. 와장창쿠당탕 휘날리는 흙먼지와​​··· 대화.
December 28, 2025 at 1:43 PM
🍎 아이고, 아직 날이 추운데. 오늘 일찍 쉴래?
🍇 미열이라 괜찮습니다.

그리고, 김솔음은 정말 괜찮았음.

그의 열이 미열 정도라는 걸 안 최요원은 큰 반발없이 고개를 끄덕였지. 같이 출동도 나갔고. 진대리도 만났음.
December 28, 2025 at 1:43 PM
물론 최요원을 직접 원망하는 마음은 하나도 없고, 그저 작두가 내리꽂히던 상황이 너무 무서워 튀어나온 쫄보의 울컥함일 뿐임.

애초에 스파이로 투잡 뛰고 있는 김솔음이 할 말은 없어서...

🍇 어제 창문을 열고 잤거든요. 그래서 약간 감기기운이 있는 듯합니다.
December 28, 2025 at 1:43 PM
···​​그거 당신 탓도 있다만.

욱신거리는 옆구리. 저 두 요원 중 한 명은 강제로 탈출시키고, 한 명은 위험한 곳으로 못 오게 막고. 그 과정에서 생긴 상처였음.

그 후 날아오던 작두.

그걸 피해 달려가다가 상처가 크게 벌어졌고. 그 때문에 열이 나는 듯했음.
December 28, 2025 at 1:43 PM
선임들은 장난스레 귀찮은 녀석 왔다며 떠나고, 김솔음은 최요원과 현무 1팀 대기실로 가겠지.

🍎 장난기 많은 선배들이라~ 불편하진 않았어?
🍇 오히려 살갑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다행이네. 근데 솔음아.

최요원이 김솔음 이마 짚음.

🍎 열 나는 거 아니야?

김솔음 놀라 눈 깜빡임.
December 28, 2025 at 1:43 PM
👤 자식, 잘생겼네!
👤 앞머리 넘기고 다녀도 되겠다.

그 얼굴이 무시무시할 거라 생각했던 가면 아래 얼굴인지는 모르고ㅋㅋ 안경까지 쓰니 귀엽다, 까지 말하려는 순간 최씨 등장함.

🍎 어딜, 우리 막내 탐내시는 거 아니죠?
December 28, 2025 at 1:43 PM
선임이 기운 좋게 어깨동무를 함. 그 피웅덩이의 주인- 낮은 등급의 회복 물약을 복용했기에 아직 옆구리가 낫지 않은 김솔음은 신음을 참았고.

👤 아이고, 안경 떨어뜨려 버렸네. 미안~
🍇 ​​···감사합니다.

떨어진 안경 주워주며 앞머리 사이로 드러난 김솔음 맨 얼굴 보는데...
December 28, 2025 at 1:43 PM
👤 그 놈 피웅덩이 밟고 서 있는 거 봤냐?
👤 분명 가면 아래 얼굴은 무시무시할 거다.

김솔음이 이대로면 무병장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며 출력 완료된 문서 정리할 때 선임이 그를 발견해.

👤 어, 신입! 언제 왔어.
🍇 !!
December 28, 2025 at 1:43 PM
그런데 왜 살아있는지.

순간 뭔지 모를 위화감이 스쳐지나갔지만 알 길은 없음. 그 뒤로도 개고생하며 탈출한 요원들이기에. 그리고 김솔음도 그에 대해선 조용히 함. 죽음에서 한끗 빗겨간 탈출 방법일 뿐이니.
December 28, 2025 at 1:43 PM
👤 들소랑 조랑말 가면은 어떻고. 들소는 맹목적으로 따르고, 조랑말은 거의 받들어 모시더라.
🍇 (장허운씨는 잘 모르겠고​​··· 강이학씨는 돈만 주면 됩니다)

포도 요원 아무 말 못하고 문서 출력 중임ㅋㅋ

👤 난 이상한 구덩이에 던졌다니까?
👤 나는 다가오면 썰어버릴 것처럼 협박하던데.
December 28, 2025 at 1:43 PM
무엇보다 어둠이 종결되면 백일몽이 무슨 어둠을 발굴해올지 몰랐음. 그러나 말할 순 없고... 재난관리국 요원들 사이에서 노루 독하다고 소문났으면 좋겠다ㅋㅋ

👤 성격 장난 아니라니까?! 염소 가면을 부하처럼 데리고 다니던데.
🍇 (그 녀석이 먼저 제 뒷통수를 치려 했습니다)
December 28, 2025 at 1:43 PM
요원을 잡아서 던진... 건 맞지만 그대로 가면 위험했기 때문이었음.

재난 종결을 막은... 것도 맞지만 그건 인명피해가 없는 재난이었음. 백일몽 입장에선 드물게 매뉴얼이 완비된 어둠이었고.

🦌 (저도 먹고는 살아야하지 않습니까​​···.)
December 28, 2025 at 1:43 PM
🍇 ​​···​​···네!

앞머리는 덥수룩하고 매일 구부정하게 다니는 순박한 신입. 선임들은 격려의 의미로 어깨나 등 두드리고 떠남. 그리고 김솔음 내적비명 참는 중.

아니, 언제 요주의 인물까지 됐는데?
December 28, 2025 at 1:43 PM
용인지 사슴인지 모를 가면. 동물인 걸 보니 신입이고 황금 마크가 없길래 안심했더니 정예팀 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더랬지.

👤 제 팔을 잡고는 그대로 들어서 던졌다니까요?!
👤 재난 종결시키려니까 막더라. 호칭은 '노루'인 것 같던데.
👤 그 놈 요주의 인물이에요. 들었지, 포도 요원?
December 28, 2025 at 1: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