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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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jiwoo-moon.bsky.social
<당신> 또는 <너>로 뭉뚱그린 실제인지 허구인지 알 수 없는 여러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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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상이 예뻐서, 당신의 글이 좋아서 제 타임라인에 얹어두고싶었을 뿐이니 너무 놀라지 않기로 해요.
시간이 지나면 좋지 않은 형태로 변해버리는 것들에 상처받은 적이 많았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November 22, 2024 at 5:27 PM
공연을 마치고 오면 여러가지 생각들로 어지럽다. 만족스럽지않았는데, 보여주는것에만 치중한것같은데 좋았다고 잘놀았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우면서도 감사하다.
November 22, 2024 at 4:28 PM
최근 00시부터 잠이 쏟아지기시작해서 4시에 잠이 깨는 패턴이 반복되고있다. 그 이후에는 약 없이 다시 잠들기가 힘들다. 많이 피곤한가…
November 20, 2024 at 7:09 PM
서운함 잔뜩 쌓아놨는데 편지 하나에 사르르 풀리다니.
November 19, 2024 at 3:11 PM
언젠가는 자신의 일정을 깨고서라도 나를 보러와주면 좋겠다고 바랐던 적이 있었다.
November 19, 2024 at 5:10 AM
이번 여행에서 인생 처음으로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었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다. 오히려 자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놀랐던 기억.
November 19, 2024 at 4:27 AM
그러네. 사랑하기때문에 상처입는거구나.
November 19, 2024 at 3:43 AM
결국 나 이외의 다른 일들에 치이는 걸 옆에서 보고있어야하는 건 나인데.
November 18, 2024 at 10:18 AM
곁에 있지 않아도 내 생각을 하고있다는 걸 내게도 알려줬으면 해.
November 17, 2024 at 10:55 AM
한때는 살아보고싶은 곳이었는데 지금은 아니게 되어버린게 슬프기도 해. 아니 어쩌면 내 세계가 조금은 더 넓어진걸까 싶기도 하고.
November 15, 2024 at 1:41 PM
그 공간에서 나는 지워져있잖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달라구.
November 14, 2024 at 9:40 PM
내일부터 여행을 갈 거야.
November 14, 2024 at 9:07 AM
약속 가서 오랫동안 연락없는거는 조금 많이 서운할지도 모르겠다. 매 순간 연락하라는건 아니지만 명확하게 내가 후순위인 상황이 되어버리니까.
November 13, 2024 at 11:08 AM
요즘 좋아하는 일은 혼자 소파에 가만히 누워있기. 원래는 이런저런 생각들에 어지러웠지만 요 며칠은 앞으로 작업할 곡 편곡에 대한 것만 생각하고있다. 머릿속으로 곡을 그리고있자면 아무런 걱정도 떠오르지 않는다.
November 12, 2024 at 4:58 PM
나를 지키는게 행복의 길이라면 나는 지금 그 길로 가지 못하고있을지도.
November 11, 2024 at 7:46 AM
가끔 서포트 하는 건 좋지만 또 마냥 서포터가 되는 건 싫어.
November 10, 2024 at 10:30 AM
약을 먹으면 생각이 좀 멈춰질까?
November 9, 2024 at 1:24 PM
당신이 힘들어하는 건 싫어. 그래서 얼른 계절이 바뀌길 바랐다.
November 8, 2024 at 6:58 PM
기타등등 단 과자들보다 낫겠지 하고 선택한게 하필이면 고구마말랭이라니. 이러다가 겨우내 살만 뒤룩뒤룩 찔 것 같아…
November 8, 2024 at 6:55 AM
모든게 무겁게 느껴져서 도망가고싶은 때가 있다. 사람도 정리하고 하던 일이나 취미도 정리해버리고 그러고나면 남는 게 없다는 걸 알아야 해.
November 8, 2024 at 3:08 AM
계절성 우울인지, 평소보다 잠이 늘고 머릿속에 필터가 몇 겹 줄었다. 힘들다.
November 8, 2024 at 2:49 AM
반쯤 트라우마 상황에 놓였었는데 응답없는 상대방, 뭔가 대화를 피하는 느낌, 차가워보이는 분위기에 도망치듯 침대로 들어갔다가 엄청나게 용기를 내서 나왔다. 힘들었다 정말로.
November 6, 2024 at 5:39 PM
나는 응답없음을 제일 두려워한다.
November 6, 2024 at 5:04 PM
너는 나에게 얼마나 물들었을까?
November 5, 2024 at 4:50 PM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상태가 좋지않네. 회사에서도 모든걸 부정적으로 해석하고있고 회의에서도 반대 의견만 줄창 내다가 혼자 지쳐서 쓰러질뻔했잖아.
November 5, 2024 at 12:5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