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
jellyppi.bsky.social
지수원
@jellyppi.bsky.social
크리스마스기념으루.. 머쓱
December 25, 2024 at 9:42 AM
비극적인 현대사와 그것이 평생토록 현재일 피해자, 그리고 내가 이 일과 손톱만큼이라도 얽혀있다는 사실에 내 마음이 불편해질 때 나는 내가 이 채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느낀다 물론 이런 일이 아니더라도 지금 살아숨쉬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광주에 미래를 빚졌음을 안다 그래서 내가 작금의 상황에 더 분개하는지도 모르겠다
호언하건대 나는 국힘 당원이거나 보수(혹은 의미는 개나줘버린 중립)를 표방한 이 정권 찬동자와는 연애는 커녕 친구나 지인도 싫다 나에겐, 이런게 중요하다
December 7, 2024 at 3:43 PM
かならず明日は來るから
December 1, 2024 at 5:26 PM
그와중에 오늘 밤 친구에게서 김장김치를 전해받고 내가 불현듯 떠나버릴 것 같다는 말을 듣고서 위험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곧 닥칠 불우에 미쳐 해배된 것일까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풀려진 이 마음이 그래서 요며칠 마시지도 않던 술을 찾았나보다
할 수 있는게 내 팔에 턱을 괴고 조는 얘를 껴안고 잠드는 것밖에 없네
December 1, 2024 at 5:18 PM
그건 너무 이기적인 것
그래서 다시 내 소원은 정규가 언젠가 나를 떠나면 나도 그 슬픔에 못이겨 아주 무너져내리기 정규를 잘 보내주고 나도 스스로를 놓아주는 것

오늘 우연찮게 트위터에서 다른 사람이 쓴 인생실패 조건을 봤는데 모두 부합하길래 씁쓸한 웃음이 났다

가족에게 젊을 때 누릴 수 있는 권리랄 것과 자존감을 모두 소진해버리고 평생을 마음 둘 곳이 없어 애정하는 물건과 대상에만 마음을 주다보니 그런것들을 소비하느라 돈을, 심지어 대출을 받아가며 스스로를 파국으로 몰아넣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깨달으니 더더욱 우울해졌다
December 1, 2024 at 5:14 PM
마음맞는 친구를 만나기도 힘든 세상에
더군다나 연애기간이 유독 더 짧은듯한 이쪽 연애를 보고 겪으며
연애와 언젠가 가능할 결혼과 같은 미래를 그리기보다
매일을 나누면서 나는 언젠가 찾아올 정규와의 이별에
내가 가장 힘들 그 시기에 내가 다시 살 수 있도록
그사람에게 의지하고 함께 슬픔을 쪼갤 수 있기를 기대했었다
그렇지만 결국 정규는 나에게만 지독하게 유의미한 존재였고
이런 무게감을 타인에게 기대한다는 건 꿈같은 일이었다
December 1, 2024 at 5:11 PM
그러게요 무슨 업뎃파일이 30기가나 돼..
November 25, 2024 at 2:10 PM
아니 4년을 안했다지만 무슨 업데이트가 200분이 걸리냐고!!!
(80분 남음)
November 25, 2024 at 1:39 PM
오늘 집가서 이용권 결제해도되나요?
November 25, 2024 at 7:29 AM
헉 대박 듬직해🥹
November 25, 2024 at 7: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