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서는 X(Twitter)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구나.
나는 여기서도 죽지 못한 실격자 낙인을 찍힌 어리석은 생물이다.
참으로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참으로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이곳의 불씨가 다시 타오를 날을.
이곳의 불씨가 다시 타오를 날을.
또, 혼자 살아남아버렸다.
또, 혼자 살아남아버렸다.
비애의 강바닥에 가라앉아
어렴풋이 반짝인는 사금 같은 것이 아닐까.
슬픔의 끝을 지나,
신비롭고 희미한 불빛 같은 기분.
- '그래도 희망' 중에서 -
비애의 강바닥에 가라앉아
어렴풋이 반짝인는 사금 같은 것이 아닐까.
슬픔의 끝을 지나,
신비롭고 희미한 불빛 같은 기분.
- '그래도 희망' 중에서 -
이야기를 꺼내 한번 더 써내려 가고자 내 먼저 해보세.
이야기를 꺼내 한번 더 써내려 가고자 내 먼저 해보세.
올해 한번 더 전진해봅세. 자아, 가봅세.
올해 한번 더 전진해봅세. 자아, 가봅세.
얼어 죽기 훌륭할 날씨다.
얼어 죽기 훌륭할 날씨다.
오늘부터 시로유키를 많이 보겠구나.
오늘부터 시로유키를 많이 보겠구나.
아직 여긴 빛이 있었구나.
아직 여긴 빛이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