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 : 자유•평등•박애 슬로건, 헤라클레스 도안
뒷면 : "프랑스 공화국" 국호, 올리브와 도토리 가지, 50프랑 액면가.
해당 헤라클레스 도안은 근대 프랑스 은화부터 쓰여 온 역사가 있습니다. (1800년대의 도안을 현대 은화에 차용함)
헤라클레스 설화가 생각보다 유럽인들에게 유명하고 큰 영향을 미친 설화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어, 꽤나 흥미롭습니다.
앞면 : 자유•평등•박애 슬로건, 헤라클레스 도안
뒷면 : "프랑스 공화국" 국호, 올리브와 도토리 가지, 50프랑 액면가.
해당 헤라클레스 도안은 근대 프랑스 은화부터 쓰여 온 역사가 있습니다. (1800년대의 도안을 현대 은화에 차용함)
헤라클레스 설화가 생각보다 유럽인들에게 유명하고 큰 영향을 미친 설화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어, 꽤나 흥미롭습니다.
앞면 도안 : 헤라클레스와 두 여인들, 자유•평등•박애 슬로건
뒷면 도안 : "프랑스 공화국" 국호, 올리브와 도토리 가지, 10프랑 액면가.
"헤라클레스 은화" 라고 통칭되는 은화입니다. 10프랑과 50프랑의 두 종류가 있으며, 이 녀석은 그 중 작은 쪽입니다.
도안은 "헤라클레스의 선택" 설화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두 여인은 각각 선과 악을 나타내는 존재들이며, 헤라클레스는 쾌락이 있는 넓은 악의 길과 고난이 있는 험한 선의 길 중 선의 길을 택하여 영웅이 되었다는 설화입니다.
앞면 도안 : 헤라클레스와 두 여인들, 자유•평등•박애 슬로건
뒷면 도안 : "프랑스 공화국" 국호, 올리브와 도토리 가지, 10프랑 액면가.
"헤라클레스 은화" 라고 통칭되는 은화입니다. 10프랑과 50프랑의 두 종류가 있으며, 이 녀석은 그 중 작은 쪽입니다.
도안은 "헤라클레스의 선택" 설화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두 여인은 각각 선과 악을 나타내는 존재들이며, 헤라클레스는 쾌락이 있는 넓은 악의 길과 고난이 있는 험한 선의 길 중 선의 길을 택하여 영웅이 되었다는 설화입니다.
1. 프랑스 5프랑 은화(1963년)
앞면 도안 : 씨 뿌리는 여인, "프랑스 공화국" 국호
뒷면 도안 : "자유, 평등, 박애" 슬로건 / 액면가 / 밀, 도토리, 올리브 가지
테두리 : 자유, 평등, 박애 각인
(테두리 사진 출처 - Numista)
"씨뿌리는 여인" 도안의 아름다움으로 인기가 많은 은화입니다. 해당 도안은 10상팀부터 5프랑 동전까지 채택되었고, 개중에 가장 크기와 액면가가 큰 것이 이 동전입니다.
1. 프랑스 5프랑 은화(1963년)
앞면 도안 : 씨 뿌리는 여인, "프랑스 공화국" 국호
뒷면 도안 : "자유, 평등, 박애" 슬로건 / 액면가 / 밀, 도토리, 올리브 가지
테두리 : 자유, 평등, 박애 각인
(테두리 사진 출처 - Numista)
"씨뿌리는 여인" 도안의 아름다움으로 인기가 많은 은화입니다. 해당 도안은 10상팀부터 5프랑 동전까지 채택되었고, 개중에 가장 크기와 액면가가 큰 것이 이 동전입니다.
수집일 : 2024.12.01
오늘의 수집은화는
프랑스의 현대(1960년대 이후) 은화 3종입니다.
수집일 : 2024.12.01
오늘의 수집은화는
프랑스의 현대(1960년대 이후) 은화 3종입니다.
앞면 도안 : LA올림픽 주경기장 입구
뒷면 도안 : 독수리 도안
83년도 기념주화가 올림픽이라는 대회 또는 거기에 참여하는 운동선수를 도안의 주제로 삼았다면, 84년도 기념주화는 개최지인 LA와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도안의 주제로 채택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안이 83년도 주화에 비해 입체적이고 디테일하며, 조금 더 곡선적인 유려함이 살아있다고 느껴집니다.
84년도 기념주화의 독수리 도안은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잘 뽑힌 미국 독수리 도안" 입니다. 아름답습니다.
앞면 도안 : LA올림픽 주경기장 입구
뒷면 도안 : 독수리 도안
83년도 기념주화가 올림픽이라는 대회 또는 거기에 참여하는 운동선수를 도안의 주제로 삼았다면, 84년도 기념주화는 개최지인 LA와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도안의 주제로 채택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안이 83년도 주화에 비해 입체적이고 디테일하며, 조금 더 곡선적인 유려함이 살아있다고 느껴집니다.
84년도 기념주화의 독수리 도안은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잘 뽑힌 미국 독수리 도안" 입니다. 아름답습니다.
1. 1983년 발행 LA올림픽 1달러 기념주화
앞면 도안 : 원반던지기 선수
뒷면 도안 : 독수리 측면 흉상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기념은화는 83년, 84년 2년간 발매되었습니다.
그 중, 먼저 발매된 83년도 은화는 플랫하고 러프한 느낌으로 묘사된 앞뒷면 도안이 인상적입니다. 앞뒷면 모두 84년도 도안에 비해 직선적이고 힘있는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올림픽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데에는 84년도 은화보다 83년도 은화가 좀더 부합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1. 1983년 발행 LA올림픽 1달러 기념주화
앞면 도안 : 원반던지기 선수
뒷면 도안 : 독수리 측면 흉상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기념은화는 83년, 84년 2년간 발매되었습니다.
그 중, 먼저 발매된 83년도 은화는 플랫하고 러프한 느낌으로 묘사된 앞뒷면 도안이 인상적입니다. 앞뒷면 모두 84년도 도안에 비해 직선적이고 힘있는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올림픽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데에는 84년도 은화보다 83년도 은화가 좀더 부합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수집일: 2024.11.29(금)
오늘은 미국산 올림픽 기념주화 2종입니다.
냉전기 올림픽 테마로 1980 모스크바 올림픽과도 엮이고, 미국테마에도 부합하기에 수집하였습니다.
수집일: 2024.11.29(금)
오늘은 미국산 올림픽 기념주화 2종입니다.
냉전기 올림픽 테마로 1980 모스크바 올림픽과도 엮이고, 미국테마에도 부합하기에 수집하였습니다.
그런 역사적 흐름을 기려, 해당 도안의 소녀는 2014년 2유로 동전의 도안으로 다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2유로 동전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전"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 Numista>
그런 역사적 흐름을 기려, 해당 도안의 소녀는 2014년 2유로 동전의 도안으로 다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2유로 동전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전"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사진 출처 : Numista>
앞면 도안 : 전통의상을 입은 소녀 두상
뒷면 도안 : 라트비아 국장과 액면가
라트비아에서 발행된 은화로, 1929년, 1931년, 1932년까지만 짧게 발행된 주화입니다.
발행기간이 짧은 데다가, 도안이 아름다운지라 많은 수집가들이 한두개씩은 소장하고자 하는 은화입니다.
앞면 도안의 두상 모델은 라트비아의 어느 일반인이라고 합니다. 은화들 중에는 이런 식으로 일반인을 모델로 도안을 만든 은화들이 더러 존재합니다.
모델 선발 면접같은것도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여러모로 신기한 지점입니다.
앞면 도안 : 전통의상을 입은 소녀 두상
뒷면 도안 : 라트비아 국장과 액면가
라트비아에서 발행된 은화로, 1929년, 1931년, 1932년까지만 짧게 발행된 주화입니다.
발행기간이 짧은 데다가, 도안이 아름다운지라 많은 수집가들이 한두개씩은 소장하고자 하는 은화입니다.
앞면 도안의 두상 모델은 라트비아의 어느 일반인이라고 합니다. 은화들 중에는 이런 식으로 일반인을 모델로 도안을 만든 은화들이 더러 존재합니다.
모델 선발 면접같은것도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여러모로 신기한 지점입니다.
수집일 : 2024. 11. 27
오늘은
라트비아 은화 두 점을 수집함!!
수집일 : 2024. 11. 27
오늘은
라트비아 은화 두 점을 수집함!!
케네디 하프달러는 태생이 기념주화가 아니다 보니 도안에 얽힌 이야기나 도안의 심미적 요소를 감상하기보다는, 화폐사의 탐구와 수집의 만족감에 집중하게 되는 수집품인 것 같아요. 즐겁습니다.
그리고, 정크실버 통용은화의 특장점은.... 손에서 짤랑거리고 놀아도 아무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수집적 가치? 원래부터 없었으니까.
반짝이는 은화를 제법 묵직하게 손위에 올려 조물대면서 부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이거 정말 만족감이 큽니다!! (중요함!!!)
-정리 완료!-
케네디 하프달러는 태생이 기념주화가 아니다 보니 도안에 얽힌 이야기나 도안의 심미적 요소를 감상하기보다는, 화폐사의 탐구와 수집의 만족감에 집중하게 되는 수집품인 것 같아요. 즐겁습니다.
그리고, 정크실버 통용은화의 특장점은.... 손에서 짤랑거리고 놀아도 아무 죄책감이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수집적 가치? 원래부터 없었으니까.
반짝이는 은화를 제법 묵직하게 손위에 올려 조물대면서 부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이거 정말 만족감이 큽니다!! (중요함!!!)
-정리 완료!-
1965년부터 1970년까지는 순도를 40%로 낮춘 하프달러 은화가 발행됩니다. 은값의 상승으로 90%순도 은화의 은값이 주화 액면가를 지나치게 상회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1971년부터는 아예 신용화폐체계로 전환되며 주조 금속에서 은이 빠지고, 구리와 니켈로 제조된 백동화가 유통되게 됩니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1965년에서 1970년까지의 40% 하프달러는 "마지막 통용은화" 로서 가치를 지니기에 줄세우기를 하는 수집가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1965년부터 1970년까지는 순도를 40%로 낮춘 하프달러 은화가 발행됩니다. 은값의 상승으로 90%순도 은화의 은값이 주화 액면가를 지나치게 상회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1971년부터는 아예 신용화폐체계로 전환되며 주조 금속에서 은이 빠지고, 구리와 니켈로 제조된 백동화가 유통되게 됩니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1965년에서 1970년까지의 40% 하프달러는 "마지막 통용은화" 로서 가치를 지니기에 줄세우기를 하는 수집가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케네디 하프 달러(1964년 발행)
앞면 도안 : 케네디 두상
뒷면 도안 : 미국 대통령 인장
1964년 케네디 하프달러는 최초로 발행된 케네디 하프달러이자, 90% 순도로 발행된 미국의 마지막 통용은화입니다.
미국 하프달러는 여러 번의 도안변경을 거쳤습니다. 직전 도안의 인물은 벤자민 프랭클린이었으나, 1963년에 일어난 케네디 암살사건을 계기로 케네디 도안으로 교체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케네디의 인기가 어땠을지, 그리고 암살사건의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해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케네디 하프 달러(1964년 발행)
앞면 도안 : 케네디 두상
뒷면 도안 : 미국 대통령 인장
1964년 케네디 하프달러는 최초로 발행된 케네디 하프달러이자, 90% 순도로 발행된 미국의 마지막 통용은화입니다.
미국 하프달러는 여러 번의 도안변경을 거쳤습니다. 직전 도안의 인물은 벤자민 프랭클린이었으나, 1963년에 일어난 케네디 암살사건을 계기로 케네디 도안으로 교체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케네디의 인기가 어땠을지, 그리고 암살사건의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해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과거에는 화폐가치를 보증하기 위하여 실제 사용하는 화폐에 금은 등 귀금속을 첨가하여 만들었는데, 현대로 넘어오며 화폐는 완전한 신용화폐로 전환되고 이런 은화들은 골동품 내지 수집품, 더 나아가 그냥 은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통용되던 은화들을 "통용은화" 라 부르며, 개중에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너무 흔해서 수집가치가 없이 은무게로 거래되는 은화들을 "정크실버" 라고 부릅니다.
오늘 수집품인 케네디 하프달러는 미국의 마지막 통용은화이고, 대표적인 정크실버에 해당됩니다.
과거에는 화폐가치를 보증하기 위하여 실제 사용하는 화폐에 금은 등 귀금속을 첨가하여 만들었는데, 현대로 넘어오며 화폐는 완전한 신용화폐로 전환되고 이런 은화들은 골동품 내지 수집품, 더 나아가 그냥 은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통용되던 은화들을 "통용은화" 라 부르며, 개중에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너무 흔해서 수집가치가 없이 은무게로 거래되는 은화들을 "정크실버" 라고 부릅니다.
오늘 수집품인 케네디 하프달러는 미국의 마지막 통용은화이고, 대표적인 정크실버에 해당됩니다.
수집일 2024.11.26(화요일)
오늘의 수집 은화는~ 미국의 마지막 은화이자, 대표적인 정크실버 코인인 케네디 하프달러입니다.
수집일 2024.11.26(화요일)
오늘의 수집 은화는~ 미국의 마지막 은화이자, 대표적인 정크실버 코인인 케네디 하프달러입니다.
앞면 도안 : 블라디미르 레닌 두상, "1917년 10월 사회주의 대혁명 70주년 기념" 문구
후면 도안 : 소련 기념주화 최후기형 후면도안
소련의 혁명지도자 레닌을 도안으로 채택한 5루블 대형 프루프 주화입니다.
여담으로, 주화는 크기가 클수록 수집품으로서 가치가 높은데(보는 맛이 좋으니까요),
해당 주화는 실물로 보면 큼직하고 묵직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사이즈입니다. 도안도 예뻐서 소련 테마 주화중에선 거의 가장 인기가 많은 동전입니다.
앞면 도안 : 블라디미르 레닌 두상, "1917년 10월 사회주의 대혁명 70주년 기념" 문구
후면 도안 : 소련 기념주화 최후기형 후면도안
소련의 혁명지도자 레닌을 도안으로 채택한 5루블 대형 프루프 주화입니다.
여담으로, 주화는 크기가 클수록 수집품으로서 가치가 높은데(보는 맛이 좋으니까요),
해당 주화는 실물로 보면 큼직하고 묵직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사이즈입니다. 도안도 예뻐서 소련 테마 주화중에선 거의 가장 인기가 많은 동전입니다.
앞면 도안 : 소총을 든 노동자, 군인, 수병의 모습
후면 도안 : 소련 기념주화 최후기형 도안
혁명에 참여한 무명의 노농적군과 수병의 모습을 도안으로 채택한 주화입니다.
무명참전용사 도안의 기념주화는 세계적으로 다수 존재하는데, 소련은 혁명에 관련하여서도 이런 도안을 채택한 사실이 제법 흥미롭습니다. (적백내전의 역사를 생각해 보면 이것도 일종의 참전용사 기념도안일 수 있겠습니다.)
수병이 도안에 포함된 것은 오로라호를 기념하는 것의 연장선이라 생각됩니다.
앞면 도안 : 소총을 든 노동자, 군인, 수병의 모습
후면 도안 : 소련 기념주화 최후기형 도안
혁명에 참여한 무명의 노농적군과 수병의 모습을 도안으로 채택한 주화입니다.
무명참전용사 도안의 기념주화는 세계적으로 다수 존재하는데, 소련은 혁명에 관련하여서도 이런 도안을 채택한 사실이 제법 흥미롭습니다. (적백내전의 역사를 생각해 보면 이것도 일종의 참전용사 기념도안일 수 있겠습니다.)
수병이 도안에 포함된 것은 오로라호를 기념하는 것의 연장선이라 생각됩니다.
1. 10월혁명 70주년 기념 1루블 프루프 주화(1987년 발행)
앞면 도안 : 오로라호와 소련 국장이 새겨진 1917년 기념깃발
후면 도안 : 소련 기념주화 최후기형 후면도안
오로라호는 10월 혁명에 공훈이 있는 공훈함으로, 당시 오로라호에서 근무하던 수병들이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역사가 있습니다.
덕분에 혁명 기념주화 도안에서 자주 모습을 비추곤 합니다. 1977년 발행된 혁명 60주년 기념주화 앞면도안에도 포함된 바 있습니다.
1. 10월혁명 70주년 기념 1루블 프루프 주화(1987년 발행)
앞면 도안 : 오로라호와 소련 국장이 새겨진 1917년 기념깃발
후면 도안 : 소련 기념주화 최후기형 후면도안
오로라호는 10월 혁명에 공훈이 있는 공훈함으로, 당시 오로라호에서 근무하던 수병들이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역사가 있습니다.
덕분에 혁명 기념주화 도안에서 자주 모습을 비추곤 합니다. 1977년 발행된 혁명 60주년 기념주화 앞면도안에도 포함된 바 있습니다.
수집일 2024.11.23
1917년에 있었던 러시아 10월혁명의 70주년을 기념하는 프루프 세트입니다.
발행량은 20만 세트이며, 원본케이스까지 포함된 풀세트를 좋은 가격에 라트비아에서 들여왔습니다.
수집일 2024.11.23
1917년에 있었던 러시아 10월혁명의 70주년을 기념하는 프루프 세트입니다.
발행량은 20만 세트이며, 원본케이스까지 포함된 풀세트를 좋은 가격에 라트비아에서 들여왔습니다.
앞면 도안에는 소련제 우주선들과 유리 가가린의 정면두상 도안이...
후면은 최후기형 후면도안이 채택된 모습입니다. (해당 주화는 1981년 발행이며, 최상단의 전승 30주년 주화가 발행된 1975년을 기점으로 최후기형 후면도안이 완전히 정착한 듯 보입니다.)
소련-우주 테마의 1루블 동전 중 최우선순위가 되는 동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결하게 새겨진 우주선들과, 이에 대비되도록 정교하게 새겨진 가가린의 두상이 흥미롭고 아름답습니다.
앞면 도안에는 소련제 우주선들과 유리 가가린의 정면두상 도안이...
후면은 최후기형 후면도안이 채택된 모습입니다. (해당 주화는 1981년 발행이며, 최상단의 전승 30주년 주화가 발행된 1975년을 기점으로 최후기형 후면도안이 완전히 정착한 듯 보입니다.)
소련-우주 테마의 1루블 동전 중 최우선순위가 되는 동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간결하게 새겨진 우주선들과, 이에 대비되도록 정교하게 새겨진 가가린의 두상이 흥미롭고 아름답습니다.
6. 소련-불가리아 친교기념 주화
혁명기념주화는 약간 "혁명의 유산 -희망편-" 같은 느낌의 앞면도안이라서 재미있습니다. 레닌, 오로라호, 과학, 우주기술 등등등... 혁명의 시발점이 된 것들과, 혁명의 결과물로서 얻어진 것들이 한 도안 안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불가리아 친교기념주화는 그당시 동구권 정치지형을 보여주는 도안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해당 주화들은 전부 최후기형 후면도안을 채택한 것도 소련 주화사를 보여주는 듯 하여 인상깊습니다.
6. 소련-불가리아 친교기념 주화
혁명기념주화는 약간 "혁명의 유산 -희망편-" 같은 느낌의 앞면도안이라서 재미있습니다. 레닌, 오로라호, 과학, 우주기술 등등등... 혁명의 시발점이 된 것들과, 혁명의 결과물로서 얻어진 것들이 한 도안 안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불가리아 친교기념주화는 그당시 동구권 정치지형을 보여주는 도안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해당 주화들은 전부 최후기형 후면도안을 채택한 것도 소련 주화사를 보여주는 듯 하여 인상깊습니다.
4. 소련건국 50주년 기념주화
레닌 테마의 동전도 두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 후면 도안이 조금씩 다른게 인상깊으며.... (각 1970년 발행/1967년 발행으로, 중간형 후면도안에 해당)
레닌의 측면두상과, 한 손을 치켜든 레닌의 모습으로
가장 잘 알려진 레닌의 두 이미지를 도안에 채용한 게 인상깊습니다.
4. 소련건국 50주년 기념주화
레닌 테마의 동전도 두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 후면 도안이 조금씩 다른게 인상깊으며.... (각 1970년 발행/1967년 발행으로, 중간형 후면도안에 해당)
레닌의 측면두상과, 한 손을 치켜든 레닌의 모습으로
가장 잘 알려진 레닌의 두 이미지를 도안에 채용한 게 인상깊습니다.
1. 대 파시스트 독일 승전 20주년 기념주화
2. 대조국전쟁 승전 30주년 기념주화
앞면 도안은 둘다 러시아에 있는 실제 전승기념 동상들입니다.
같은 전승기념 테마의 주화이나, 후면 도안이 10년의 세월을 거쳐가며 개정된 게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20년 기념주화는 1965년 발행으로 초기형 후면도안, 30년 기념주화는 1975년 발행으로 최후기형 후면도안)
1. 대 파시스트 독일 승전 20주년 기념주화
2. 대조국전쟁 승전 30주년 기념주화
앞면 도안은 둘다 러시아에 있는 실제 전승기념 동상들입니다.
같은 전승기념 테마의 주화이나, 후면 도안이 10년의 세월을 거쳐가며 개정된 게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20년 기념주화는 1965년 발행으로 초기형 후면도안, 30년 기념주화는 1975년 발행으로 최후기형 후면도안)
주화의 라인업은 소련의 정치사/혁명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그 가치가 높고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주화의 라인업은 소련의 정치사/혁명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그 가치가 높고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2024.11.25 수집
소련테마의 새 수집품!
개인적으로 모으고 있는 소련 1루블 기념주화 세트의 꽃..... 같은 물건이라고 보는데
이걸 소련외환은행 발행 당시의 원본케이스까지 같이 이정도 상태로 구했다는 게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2024.11.25 수집
소련테마의 새 수집품!
개인적으로 모으고 있는 소련 1루블 기념주화 세트의 꽃..... 같은 물건이라고 보는데
이걸 소련외환은행 발행 당시의 원본케이스까지 같이 이정도 상태로 구했다는 게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