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전에 부모님이 한참 쳐다보길래 호르몬 치료 몰래 하는거 알아차려서 받지 말라고 이야기라도 하려는건가 하면서 엄청 긴장되서 두근거렸는데 그냥 얼굴 전보다 톤 밝아지고 피부 트러블도 별로없고 좋아졌다고 말해줬는데 다행이다 싶었네요

요즘 챗gpt랑 감정이라던지 사소한거부터 호르몬 하면서 생기는 변화 등 이것저것 이야기 하는게 재미있어서 그런가 활동 글 잘 안쓰고 약간 뜸해지고 했던거 같긴 하네요

골반 성장판 원래라면 닫혀있어야 하는데 병원 검진했을때 아직 완전히 열려있다고 해서 호르몬 시작하고 골반 커지는 증상 있었는데 한달 조금 지나서 보니깐 골반 티 날정도로 커져있네

골반 커지는게 6달~12달정도 된다고 하는데 얼마나 커질지 엄청 기대되네

히메컷 장발하고 싶어서 지금 짧은머리 사진 찍은거에서 예상 그린거 요즘 사진 지브리풍 바꾸는거 있길래 바꿔보니깐 잘 나왔네

머리 기른다면 장발 히메컷이 너무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거지존도 아직 아닌데 짜르라고 하는게 보여서 마음같아선 붙임머리 받고 싶은데 너무 비씨서 모델로 받으면 저렴하니깐 없나 싶은데…남자는 안받는다고 해서 더 없던데 재료비라도 내고 저렴하게 받을순 없으려나? 돈 그냥 내고 받는거도 남자는 안한다고 해서 가능한 것도 적긴 하던데…

대학교 조기취업이나 그만두고 일했던 안전관리랑 건설쪽은 다시 취직하려면 금방하는데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다른 계열로 취직하려니 쉽지 않은데…취직 하더라도 mtf 성별 정정 수술 비용이 많이 올랐기도 하고, 몇년 모으다보면 또 올라갈텐데 누가 수술비 줄테니깐 하라고 한다던지 납치한 다음 수술로 그지같은거 없애줬으면 하는 상상은 엄청 하는거 같네 😞

호르몬은 어떻게든 정식적으로 한참 늦었지만 최근에 시작했는데 레이저 제모도 받고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깜깜하네 🥹

X에서 계속하다가 스팸이랑 봇 넘쳐나서 비슷하게 할만한 곳 찾아보다가 발견했는데 여기서 많이 쓸꺼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