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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h.bsky.social
취미는 독서, 장래 희망은 명탐정.
의뢰인 시점에서도 하나. ‘만화가’ 자리에 각자의 직업을 넣어보아요.
December 3, 2024 at 10:49 AM
지금은 걸린 마감이 없으니까 올려보는 짤. 마감이 코앞인데 이런 거 올리면 의뢰인 화병 날 수도 있으니까…
December 3, 2024 at 10:48 AM
벌써 올해 마지막 <미스테리아>. 내년은 뱀해구나. 지나고 보니 올해까지 난 삼재였다네. 삼재다운 삼 년이었다. 와하하하.
November 30, 2024 at 3:51 AM
이렇게 정원이 만들어진다고 커피 맛이 더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매우 작은 수행에 성공한 느낌.
November 28, 2024 at 9:02 AM
시오리와 시미코의 '더라면볶음'이 생각남.
September 25, 2024 at 7:42 AM
요시나가 후미 인터뷰집 읽다가 팜 시리즈 다시 보고 싶어 꺼냄. 오랜만에 얼굴 보자마자 일단 눈물부터 닦고요…
September 6, 2024 at 10:20 AM
책갈피용으로 색종이를 잘랐다.
September 5, 2024 at 4:00 AM
옛날 일본 무민 카페 갔을 때 사서(아직도 생각나는 게, 머그치고 꽤나 비싸서 들었다 놨다 대여섯 번쯤 하다 산 것) 10년쯤 쓰던 무민 머그. 오늘 보니까 살짝이지만 이가 나가 있다. 딱 입이 닿는 부분이라 신경이 쓰여서 같은 종류 머그를 찾아봤더니 팔긴 팔지만 같은 디자인은 없다. 😢 다른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아 해외 직구를 해야 하는데 가격이 두 배. 일단 그냥 쓰자...
August 27, 2024 at 5:57 AM
<캐리> 신장판과 맥주잔 도착. 컵은 (5000원짜리이긴 하지만) 마음에 드는데 책 표지 색은 생각보다 탁한 느낌이라 좀 아쉽다. 맥주잔 색깔처럼 오렌지 형광 느낌이 더 올라오거나 아예 더 묵직했으면 좋았을 텐데. 뭐, 초판의 칙칙하고 무거운 장정에서 벗어난 것은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오시는 좀 넣어주시지. 표지 꺾이는 부분에 주름이 자글자글한 건 좀 그렇네, 라는 전직 업자의 쓸데없는 구시렁. ㅋㅋㅋㅋㅋ
August 23, 2024 at 5:21 AM
event.kyobobook.co.kr/detail/224707

<캐리> 신장판 표지 이미지 예뻐서 살까 고민하다가 돈도 없는 주제에 뭘 판본마다 구입하냐... 그러고 맘 접었는데 맥주잔 예쁘네... 간만에 사은품 때문에 주문을 해야 하나.
August 22, 2024 at 7:16 AM
서점에서 책은 안 사고 읽기만 하고 가는 얌체 미스터리 독자를 쫓는 법.

"그거, 엄마가 범인이야."
August 21, 2024 at 3:11 AM
“아가씨, 진기한 책이나 희귀한 책을 낚을 때는 말이야, 날로 먹을 생각을 하면 안 돼. 자기 몸을 미끼로 써서 낚는 거야. 난 내가 원하는 책을 손에 넣기 위해 이렇게 여기저기 희생해왔거든···. 그게 헌책 마니아라는 인종이라고.”
August 21, 2024 at 3:07 AM
아 쫌! 하다 하다 이제 AI로 독자평까지 요약해서 보여주는 서비스까지 만드냐. 관심 있는 책의 평들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을 거라면 책은 뭐 하러 읽냐고요. 슬프다, 참.
August 14, 2024 at 2:45 AM
헌책 마니아의 유령들. ㅎㅎ
August 10, 2024 at 2:42 PM
캐드펠 시리즈 개정판. 디자인 외에, 외래어 표기법이 바르게 수정되었고 번역문이 많이 다듬어졌다. 삽입되었던 지도도 늘어남. 차례대로 읽는 것이 좋지만 어렴풋한 기억으로 1권의 임팩트가 좀 약했던 것 같은데... 실버대거상을 받은 3권 <수도사의 두건>으로 흥미를 끌어올리고 1권으로 돌아가는 것도 읽는 방법일 듯? 시리즈 특성상 읽어나갈수록 재밌어집니다...
August 8, 2024 at 3:36 AM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 가운데 제일 좋아하는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 애장판 그건 2권이 품절이었는데 이번에 풀려 구입. 여섯 권짜리 구판이 좋긴 한데 이사하면서 몇 권 사라지는 바람에... 특별 단편도 실렸다고 하고. 애장판-완전판이 되면서 새하얀 종이에 판형 커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고민했지만 판형은 일단 그대로, 종이도 만족한다. 모로호시 다이지로 작품은 사실 종이도 좀 변색되고 오래된 느낌이 들어야 읽는 맛이. ㅎㅎㅎ
August 7, 2024 at 5:20 AM
도서관에 갔더니 열람실 앞에 여름 시즌이라 미스터리 스릴러를 주루룩 진열.
August 3, 2024 at 3:02 AM
이번 호 <미스테리아> 도착. 이번 특집은 '탐정과 사이드킥'. 제일 궁금한 짝은 주젠지와 세키구치. 나에게 사이드킥의 존재감 원톱을 꼽으라면 세키구치 아닐까 싶은데... 청승과 궁상과 심약함에 정신은 이세계로 반쯤 넘어간 것 같은 캐릭터. 아 현실에서는 꼴보기 싫을 것 같은데 책 안에 있으니 어쩌면 그렇게 사랑스러운가. ㅋㅋㅋㅋㅋ

단편에는 궁금했던 '탐정, 수정'의 후속작 '탐정, 주목'과 원산의 '마몬'이 실렸다.
July 31, 2024 at 2:54 AM
속초는 맑음.
July 5, 2024 at 5:47 AM
이거 '하우더닛'이겠지. 카가 무슨 미스터리론을 쓴 줄 알고 한참 찾아봤네...
April 25, 2024 at 4:13 AM
약간 심령사진.
April 24, 2024 at 9:59 AM
부채를 꺼냈다.
April 17, 2024 at 9:22 AM
엇, 제가 갖고 있는 타로카드의 메이저 카드 가운데 하나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꺼낸 김에 몇 장의 카드 사진.
March 24, 2024 at 5:14 AM
전 책마다 책갈피 있는 게 좋아서 필요할 때마다 색종이로 이렇게 만들어두고 써요! (옛날에는 명함도 종종 썼지만 중고서점에 책 팔러 갔을 때 자꾸 발견되어 민망...)
March 7, 2024 at 7:51 AM
집에 틀어박혀 있어서 몰랐는데 아내 마중 나갔다가 우산 가지러 다시 들어옴. 웬 눈이 이렇게 오나. 내일 아침 출근길 다 얼겠네.
December 19, 2023 at 3:1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