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어, 그... 내일 시험 잘 봐. 안녕"
"???"
끝까지 얼굴 한 번 들어보이지 않은 녜찭이 속사포처럼 짧은 인사를 남긴 채 도망가고.
당엾은 멀뚱히 혼자 남아버려.
그런데 방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자신에게 일어난 상황을 천천히 되짚어 보던 당엾은 이번에도 머리를 감싸며 주인 없는 투정만 늘어놓을 뿐이야.
"아 진짜 신녜찭.. 이래놓고 어떻게 시험을 잘 보라는 거냐고"
"형..?"
"어, 그... 내일 시험 잘 봐. 안녕"
"???"
끝까지 얼굴 한 번 들어보이지 않은 녜찭이 속사포처럼 짧은 인사를 남긴 채 도망가고.
당엾은 멀뚱히 혼자 남아버려.
그런데 방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자신에게 일어난 상황을 천천히 되짚어 보던 당엾은 이번에도 머리를 감싸며 주인 없는 투정만 늘어놓을 뿐이야.
"아 진짜 신녜찭.. 이래놓고 어떻게 시험을 잘 보라는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