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알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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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알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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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2
OC
달에서 하염없이 배회하며 마주치는 몰락자. 군체. 벡스. 수호자를 죽여요
무한히...
고스트가 살려줄때마다...
죽을때까지...

야셍군체의 고스트: 살려줘봤자 다른 생명들을 해치고 다닐 뿐이라는 걸 뼈저리게 알고 있지만 죽어서 자신에게 끝없이 비명을 질러대는 것보다는 살아서 배회하는 게 덜 괴롭기 때문에 살림
December 13, 2024 at 4:34 PM
불완전한 의식은 당연히 실패했고, 폐기된 시종의 유해 일부를 스캔한 어느 고스트가 되살렸습니다... 거기 묻어난 인간 수호자의 흔적을 읽고요.
군체도 인간도 아닌 것의 유해에서 되살아난 건 마찬가지로 군체도 인간도 아닌 것이었고, 나아가서는 통제 불가능의 괴물이었죠
어떤 방식으로건, 강제성을 동반한 고삐를 그의 정신에 단단히 씌우지 않으면 무차별적으로 모든 것을 공격하다가 죽기만을 반복합니다.
December 13, 2024 at 4:24 PM
무조건적인 공격성과 비효율적이고 기이한 빛의 활용법: 인간 수호자로부터 추출해낸 빛을 군체에 삽입함으로써 군체를 고스트 없이 인위적으로 승천시키는 의식의 잔재입니다.
태양빛의 활을 쓰는 것은 추출당한 수호자의 흔적이고, 피아식별조차 불가능할만큼 극대화된 공격성(특히 빛을 품은 대상에 대한)은 본래 이 인공승천자가 수호자의 대적자로써 설계되었기 때문.
December 13, 2024 at 4:17 PM
이거 군체라서 종족값 버프로 덤덤충된거지 인간이었으면
December 13, 2024 at 3:27 PM
인간 교열: 이 서운함을 느끼기는 할까요? 오히려 더 능동적인. 직접적인. 자주적인 쓰남이 되지 않았을까요? 괜찮습니다
December 13, 2024 at 3:21 PM
집착.폭력.사랑
살해만 더하면 완전 군체식 사랑법
December 13, 2024 at 3:1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