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
heremydays.bsky.social
유현
@heremydays.bsky.social
어쩌다 계정을 또 만들었죠.. 습관 기록용
일상 잡담은 @herelez.bsky.social
#ProjectHabit66
5일차: 6월 13일
아침부터 여기저기 호닥호닥 댕기느라 뭘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은근히 중간중간 필요한 일들을 했다. 오늘도 잘 했다요 :)
June 14, 2025 at 3:42 AM
#ProjectHabit66
4일차: 6월 12일
- 아침에 비가 와서 아침 산책은 점심 식사 이후 산책으로 바꿨다.
- Untamed 읽기 시작. 천천히 읽어나가봅시다. 앞에 조금 읽었는데 벌써 재밌어! 돈의 심리학은 차분히 잘 읽고 있는 중. 다 읽고나서 다시 또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돈 외에 다른 영역에도 적용하여 생각해볼 부분이 많다.
- 올해 우리집 첫 장미가 곧이다 :) 계절이 차곡차곡 쌓인다.
June 13, 2025 at 4:14 AM
#ProjectHabit66
3일차: 6월 11일
- 기록은 해도 매일 인증하기가 쉽지 않아서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저녁에 몰아서 하려는 마음 때문에 그런거 같다. 그냥 그때그때 중얼대고 싶을때 올려두고 인증 사진은 그날 하루의 타래로 달아두기.
- 아침 몸풀기와 짧은 산책을 다녀왔다. 아침 해 보는게 목적인데 오늘 좀 흐려서 나가지 말까 싶다가 나갔는데 웬걸, 걸으면서 가만히 보니 나무 그림자가 땅에 희미하게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나와서야 보이는 햇빛이 있나보다 :)
June 11, 2025 at 2:02 PM
#ProjectHabit66
1, 2일차: 6월 9, 10일
거의 6주가 넘게 아프고 앓았다. 이제야 천천히 하루를 챙겨보고 있다. 우선은 수면 시간 안정을 위해서 아침 해 보며 산책 하기를 지난 한 주동안 했고 생각보다 큰 부담은 되지 않으면서 기분이 좋아져서 루틴에 넣었다. 나머지는 아프기 전에 계속 즐겁게 하던 거라 그대로 뒀고 마음관리 세부 사항은 수치화 할 수 없어 고민했지만 일상 중 스스로 되뇌어보는 걸로도 도움이 되서 유지하기로.
이번엔 66일 완주 할 수 있길!
즐겁게 해보자 :)
June 11, 2025 at 3:20 AM
#ProjectHabit66
4월 23일: 25일차
- 어제 생각치 못하게 다른 날 보다 빈 칸이 많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러이러한 마음이 들어서 불쑥 화가 났고, 그걸 와이프에게 표현해 버려서 둘이 잠깐 사이가 꺼칠꺼칠 했다. 그런 표현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었을텐데.. 그리고 그러는 바람에 하루를 잘 보내기도 쉽지 않았다. 역시 루틴을 지키는 삶을 사는건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건 그만두지 않고 밀고 나가는 거니까.
- 요즘 프로젝트로 출근이 너무 바빠서 집중 타임을 못하고 있다… 슬픈 빈칸.
April 24, 2025 at 3:37 AM
#ProjectHabit66
1. ‘버려야 하는 용기’.
시작이라는 말의 무게감 없애기. 생각해보면 그냥 하면 될 일이었을 텐데 혼자 자꾸 월요일을 찾아나서고, 어느 달의 1일과 월요일이 혹시 겹치기라도 하면 생활을 잘 하고 있다가도 뭔가를 시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압박감에 도리어 눌리는 웃기는 상황도 없지 않았다.
지금 해볼까 하는 작은 마음으로 그냥 일단 시작해두고 이후 차근차근 고쳐나가는 방식이 나한테는 최적이라는걸, 끊어지지 않고 얕게라도 계속 해나가다보면 어느날 굵직하게 밀고나가는 내가 있을거라는걸 이제 안다.
April 24, 2025 at 3:30 AM
#ProjectHabit66
4월 20일: 22일차
드디어 22일차! 보상으로 아무 걱정이나 의무감 없이 그저 책만 읽고 쉬는 날로 정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어김없이 이런저런 걱정들이 머리에 날아들기 시작했지만 오늘은 걱정+일 프리 데이. 늦게 일어나 길게 늦장을 부리고 따뜻한 차 내려서 책 들고 앉으니 코에 스치는 차 향과 여유로움에 문득 울컥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 자영업자라 쪼으는 사람 없이 늘 혼자 쪼이는데.. 좋은 보상 선물 이었다. 이 기분 좋음을 길게 기억하고 다음 보상 날 까지 달려봐야지.
April 22, 2025 at 2:14 AM
#ProjectHabit66
4월 18일: 20일차
- 아주 정신없던건 그래도 좀 끝나서 그동안 하고 싶던 중국어 공부 추가!
- 22일차가 곧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
April 19, 2025 at 2:34 AM
#ProjectHabit66
4월 14일: 16일차
- 22일차 보상을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일 걱정 없이 늘어져서 책 읽는 날 하기로 했다. 자영업자라 그런지 그런 날이 쉽지 않다.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 신난다..!😍
- 자정을 넘기고 포스팅 하는 날은 날짜 실수가 있다.. 좀더 신경 써서 올리기.
- 바빠 죽는 와중에 칸을 메우고 있다니 스스로 뿌듯하다 :)
April 15, 2025 at 2:11 AM
#ProjectHabit66
4월 13일: 14일차
- 일단 뭐든 시작하고 차차 나아가자고 마음 먹은 이후로 습관 기록도 덜컥 시작부터 해버렸더니 벌써 14일- 첫 페이지의 반을 완성했다🙂
- 밥 먹으며 폰게임 하는건 일과가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을때 마치 보상처럼 하고 있는 행동이었다! 이 행동을 하면 안되는 좀더 구체적인 제안을 스스로에게 해줘야겠다.
- 모든걸 완료하기가 생각보다도 더 쉽지 않다. 전부 다 완료한 날은 더더 많이 뿌듯해 해야겠다😏
April 13, 2025 at 4:30 AM
#ProjectHabit66
4월 9일: 11일차
프로젝트 해빗 시작하고 다른건 몰라도 밥 먹으며 폰게임 하는건 다시 안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잠깐 정신머리 풀린 사이에 밥 먹으며 폰게임 해버림🥲
다른데 잠깐 정신 팔린 사이 점심 먹으며 습관처럼 해버리고는 저녁에 트래커 체크 하면서야 겨우 폰게임 했다는 인식을 했다.
인식도 없이 했다니, 습관이 이렇게 무서운거다🙃
April 10, 2025 at 3:26 AM
#ProjectHabit66
4월 7일: 9일차
하루가 너무 정신없이 돌아가니 빈 칸도 늘어난다.. 비어있는 칸을 보며 괜히 마음 아파하다가🥲 그래도 바쁜 하루 사이에 이만큼이라도 했다고 스스로 다독이기도 하다가.
문득 22일차가 언제인지 보다가 생각보다 얼마 남지 않은걸 보고 요때까지만 견뎌보자! 하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마음이 좀 가뿐해졌다. 내일도 잘 할 수 있어 :)
April 8, 2025 at 3:57 AM
#ProjectHabit66
4월 2일 4일차
어제는 전부 완료 였는데 오늘은 책 읽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바쁜 와중에 이만큼 한게 어디야 :) 바쁘기만하고 아무 것도 한게 없는거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 나름 오늘 하루도 잘 꾸려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April 3, 2025 at 4:30 AM
#projectHabit66
어제 일단 무작정 시작해 놓고 오늘은 바쁘게 움직여서 모두 완료!
적어놓으니 은근히 의식하고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외출 후 집에 들어와 쇼파에 먼저 주저앉기- 보다는 오늘꺼 체크하고 싶어서 10분 알람 맞추고 주섬주섬 거실 정리를 조금 하게 되는.
내일도 모두 체크할 수 있는 날이길!
April 1, 2025 at 3:53 AM
#ProjectHabit66
좀 늦었지만 이번주를 넘기고 싶지는 않아서 일요일 저녁의 끄트머리를 잡고 올리기!
막연하게 하면 좋겠지- 라고만 생각했던 여러 루틴 중에 나한테 더 좋은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고, 그 과정에서 많이 추려지기도 했다. 바쁜 한주를 보냈는데, 오늘 이거 작성하며 일요일 하루 뿌듯하게 보낸 기분🌱
March 31, 2025 at 2:1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