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연성었고 X엔 올렸큰이 블스를 깜빡해서 이제야 올리기;

술 들어가는 순간 또 필름 나가고(다음날 유지:난 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또 옆에 백발남 있다고 근데 이번엔 어찌나 세게 끌어안고 자고 있는지 도망 못가고 감각도 없는 엉덩이를 느끼며 천장만 보고 있을듯 좃댓다..라는 심정으로

차에 회식 끝나고 어거지로 집까지 기어 갈라는데 누가 허리 끌어안음 그러고 집 가? 아님 누구 만나러 가나?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지 얼굴 잔뜩 구긴 고죠가 내려다 보고 있어서 갑자기 술깨는 기분일듯 아니 그게 아니구 변명변명 하는데 그럼 2차나 가재
둘이서요..?
왜? 다른 섹파도 부르게?
아니 그게 아니고오...
그렇게 끌려가서 2차로

이거 부부끼리만 하는거지? 하고 물어봐가지고 고죠 지금 마음이 좃...나 ㅁ복잡해짐.. 응 맞는데..하..내가 지금 10살짜리한테 무슨 짓을.. 이러고 현타 맞았는데
유지는 이제 고죠 어디갈때마다 다녀오세요 하고 입에다 뽀뽀해줘버린다고 고죠 맨날 나갈때마다 이마 박박 짚음

15살에도 해맑은 유지
10살엔 얼마나 더 해맑을까..
몽키 어쌔신 놀이하고 사토루군 나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근데 하루에 한개만 먹으래..그치만 먹고 싶어.. 하는 유지 데리고 몰래 슈퍼가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목마태주고 고죠사토루 인생에 있어 이게 가능함? 할정도로 ㅊㄷ 예비 마누라한테
잘해주는 중인데.. 가끔 겹쳐보이는 15살 유지의 모습과 밤에 같이 자자고 혼자 무서운건 아닌데 사토루군이 무서워할까봐 여기 왔다고 이불에 파고드는 유지 보면 마음이 복잡해짐 그러다 충동적으로 입맞췃는데(갔다대기만함) 유지가 볼 빨개져서

경기때마다 옷 벗겨지면 관중석에서 벌떡 서서 개 소리지르는 190 남친 보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