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아침 9시부터 뛰어다니고 점심도 3시에 간신히 먹고 목이 터져라 접수 도와주고 깨진의자를 내빈석이랍시고 갖고와서 뛰어갔다오고 새거 갖고 내려오고 그랬는데 하루종일 데스크에 앉아서 전화 받던 애가 법카로 홀랑 저녁 얻어먹는 아이러니 같이 먹으라 하면 학생들 앞에서 소리지를까봐 안먹음
October 1, 2025 at 11:07 AM
행사를 아침 9시부터 뛰어다니고 점심도 3시에 간신히 먹고 목이 터져라 접수 도와주고 깨진의자를 내빈석이랍시고 갖고와서 뛰어갔다오고 새거 갖고 내려오고 그랬는데 하루종일 데스크에 앉아서 전화 받던 애가 법카로 홀랑 저녁 얻어먹는 아이러니 같이 먹으라 하면 학생들 앞에서 소리지를까봐 안먹음
나는 최소 8인 이상의 대인원을 모아서 청요릿집에 방문하는 먹보 길드? 같은 것에 들어가 있다. 최근에 노량진 <취복루>에 갔다. 꼬치나 탕이 아닌 요리 위주로 먹었다. 여럿이 갔기 때문에 완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는 요리를 잘하는 집이다. 같은 요리라도 손맛이 좋다고 해야할까 소스가 무슨 요리든 입에 착착 붙는다. 중국요리 문외한에게는 생소한 메뉴도 엄청 많이 있어서, 시키는 재미도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바로 떼오실 수 있어서 그런지 홍소잉어가 진짜 어마무시하게 맛있고 인상에 깊게 남았다.
September 6, 2025 at 3:12 AM
나는 최소 8인 이상의 대인원을 모아서 청요릿집에 방문하는 먹보 길드? 같은 것에 들어가 있다. 최근에 노량진 <취복루>에 갔다. 꼬치나 탕이 아닌 요리 위주로 먹었다. 여럿이 갔기 때문에 완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는 요리를 잘하는 집이다. 같은 요리라도 손맛이 좋다고 해야할까 소스가 무슨 요리든 입에 착착 붙는다. 중국요리 문외한에게는 생소한 메뉴도 엄청 많이 있어서, 시키는 재미도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바로 떼오실 수 있어서 그런지 홍소잉어가 진짜 어마무시하게 맛있고 인상에 깊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