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gemulll.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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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ulll.bsky.social
아빠가 오늘 엄마 머리 염색약 발라줬대. 참내 둘이 사이 좋구만
November 27, 2025 at 6:51 AM
엄마 지난주부터 심하게 체해서 먹으면 토하고 식사를 거의 못해 기력 없으니 링겔이라도 맞으라고제발 병원 가라해도 알아서 하겠다며 말을 안들어.. 오늘 아빠 생신이라 전화해서 올해 살아줘서 넘 고맙고 내년생신에도 같이 축하합시다 근데 그전에 올초에 엄마가 아빠 살렸으니 이번엔 아빠가 엄마 살게끔 병원 좀 데꾸가라고 함. 돌아버리겠다
November 27, 2025 at 6:49 AM
독립 개꿀. 이꼴저꼴 안보고 혼자 살아서 좋음
November 19, 2025 at 1:50 AM
아파도 일어날 힘만 있으면 가족들 밥을 하는데 주말에 오빠가 새벽같이 일어나 밥도 안먹고 나가길래 어디가냐 물었더니 산에 간다고 ㅎㅎ저건 지엄마 아파 죽겠는데 지는 홀랑 산에 놀러가냐고 흉보는데 ㅋㅋ 어차피 집에 있어도 아무것도 안하잖아.. 그래도 딸 있어서 이런소리라도 할 수 있어 좋대 .. 엄마 ?
November 19, 2025 at 1:48 AM
엄마는 아플때마다 금방 죽을것 같다고 말한다. 이번에 심하게 체했는데 곧 죽을것 같아서 죽기전에 아빠랑 오빠 먹을 김치라도 해놔야겠다 생각해 온힘을 다해 김장을 했다고 한다. 진짜 돌겠음
November 19, 2025 at 1:45 AM
트위터 됨ㅋㅋㅋ
November 18, 2025 at 2:07 PM
아빠 요즘 낮에 시간될때마다 다람쥐처럼 여기저기 밤 주으러 다니고 오늘은 엄마랑 걷기 운동 하러 나갔대. 기쁘당 :)
October 16, 2025 at 10:01 AM
오늘까지 휴가인데 하루 일찍 올라와 오전에 잠깐 일했다. 그리고 복숭아 맛있엉 🍑
August 6, 2025 at 3:11 AM
아빠 아플때 사드린 시계가 이제 몸에 살이 좀 붙어서 손목에 가끔 찡긴대, 다음에 만날때 빼놨던 부품 가져와서 시계줄 늘려줘야지 챙겨놓길 잘했다
August 3, 2025 at 12:04 PM
누웠다 일어나면 머리 반쪽이 알싸~ 한 느낌인데 이게 뭘까
August 3, 2025 at 11:57 AM
편하게 신으라고 서서신는 신발 하나 주문했다
June 17, 2025 at 5:18 AM
아빠 퇴원하고 힘들다고 저녁마다 걷기운동 하던거 멈춤상태 였는데 지난주 집에가서 아빠도 나가자고 살살 꼬셔서 끌고 나갔거든, 산책길에 오디열매 한주먹 따먹고 깔깔대며 30분정도 걷고 왔는데 할만 했나봐 어제 엄마 운동 나가는데 아빠가 말없이 뒤따라오드래 ㅋㅋ
June 17, 2025 at 5:17 AM
10센티 정도되는 지네가 얼굴로 지나가 소리질러 식구들 깨움
June 14, 2025 at 4:42 PM
시른대
May 26, 2025 at 7:10 AM
그럴 수 도 있지. 근데 이런일 있을때마다 엄만 본인말만 하고 상대방 말 안듣고 화부터 낸다 해결을 해야지 왜 화를 내..속상하다 증말 ㅋㅋ
May 23, 2025 at 6:32 AM
엄마 폰이 이상하니까 전화해보라고 해서 걸었더니 계속 통화중이야 전화가 안끊기고 속에서 뭐라뭐라 계속 말을 한대 누구랑 마지막으로 통화했냐니까 한참전에 고모랑 했대…. 할말 다했으면 종료를 눌러 왜 둘다 똑같이 케이스 덮개만 덮어놓고 하..
May 23, 2025 at 6:25 AM
평일 이시간에 집에 있으니 행복하다
May 20, 2025 at 6:05 AM
의사쌤이 다음에 올땐 5키로 살쪄서 보쟤 감사합니다. 난 그때까지 살빼야지-_-
May 20, 2025 at 4:14 AM
오늘 하루 제낄 수 도 있지만 내일도 일찍 퇴근해야 해서 재택 한다고 통보했다 아침부터 카톡 겁나게 와서 무시할 수 가 없다. 곧 월급날이야 충성충성..
May 20, 2025 at 4:11 AM
5시반 첫차타고 내려가 8시도착, 다시 부모님이랑 한시간 기차타고 병원 외래진료 받고 나만 KTX 탑승 서울역도착. 바쁘다 바빠
May 20, 2025 at 4:09 AM
아빠는 퇴원 못하고 병원에서 끝날줄 알았대, 지난번 두번째 외래진료 갔을때 1층 약국간판을 보더니 병실복도 걷다가 창문 밖으로 봤던 약국이라며 반가워 하드라ㅎㅎ 첫날 휠체어 타고 여기저기 검사 받으러 다녔던게 잘 기억나지 않는대, 그날 우리모두 정신없었지.. 지금도 아빠 퇴원해서 집에 돌아온게 꿈만 같다
April 21, 2025 at 3:33 PM
낮에 링겔 맞는데 두통은 가시질 않고 날은 더운데 병원이라 침대는 뜨끈하지 몸이 불편해 도통 가만히 있질 못하겠어 미치겠는거야 한시간반을 어캐 견디나 벌레마냥 한참 꿈틀대다 얼마전 병원에 입원했던 아빠 생각이 났다 호흡하기도 힘든데.. 아빠 혼자 얼마나 외롭고 괴로웠을까
April 21, 2025 at 3:17 PM
헌재야 일좀해 복장터진다
March 31, 2025 at 2:13 AM
트위터 안되서 왓다 짜증나 ㅋㅋ
March 10, 2025 at 9:58 AM